밤라떼/집에서 즐기는 카페 놀이~방학 간식 밤라떼

 

 

 

밤라떼/집에서 즐기는 카페 놀이~방학 간식 밤라떼

밤라떼/라떼/간식/후식/밤요리/밤음료/

방학 간식/영양 간식/

 

추운 겨울 친구들과 신나게 놀다  빨간 볼을 하고 돌아 오는 길~

 

대문에서부터 온 집안이 떠나가라

 

" 엄마~~나 배고파~~

 

간식  줘~~간식~~!! "

 

무슨 대단한 일이라도 하고 들어온 양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곤  했다죵..ㅎ

 

 

기다렸다는듯이 따끈하게 데운 우유와 함께

 

그날 그날 다른 간식을 내주시곤 했는데요..

 

어떤 날은 군밤이.. 어떤 날은 고구마가..

 

또 어떤 날은 찐빵이랑 도너츠 등을 맛볼 수 있었답니당..

 

 

 

 

특히나 쿨캣이 즐겨 먹은 간식이 군밤이었는데요..

 

칼집을 넣어 노릇노릇 갓 구워낸 따끈한 군밤을

 

호호~불어가며 까먹으면 월매나맛나던지욤..ㅎ

 

 

하나뿐인 딸래미가 추울새라 배고플새라

 

챙겨주시던 엄마의 사랑이 담겨서 더 맛있었을 테죠..^^*

 

 

날씨도 음청시리 춥고 마음도 싱숭생숭하니

 

엄마가 만들어 주시는 사랑이 담뿍 담긴 간식이

 

느무 느무 그리운 오늘입니당..ㅠㅠ

 

 

흠..

 

그렇다고 계속 쳐져 있을 순 없겠지욤..!!

 

이럴땐 달다구리한  간식을 먹어주는것이 최고죵..^^*

 

 

쿨캣과 함께 영양 만점에 맛까지 환상적인

 

달콤 고소한 밤라떼를 만들어 보실까욤..^^

 

 

 

 

>> 재 료 <<

 

삶거나 굽거나 찐 밤 7~8개, 데운 우유 1컵,

 

껍찔 벗긴 아몬드 5알, 고깔 뗀 잣 1큰술,

 

아가베 시럽 1~2큰술, 시나몬 파우더 약간..

 

소금 한꼬집..

 

 

견과류는 좋아하는 것으로 뭐든 괜찮습니당..

 

(호두나 캐슈넛, 땅콩 등등..)

 

 

 

 

쿨캣은 삶은 밤을 이용했습니당..

 

삶거나 굽거나 찐밤 모두 OK..!! ㅎ

 

 

 

 

밤은 껍질을 벗기거나 쿨캣처럼 속살만 파내서 준비해 주세요..

 

 

 

 

토실 토실 알밤이 월매나 달콤하고 맛있는지 몰라욤..^^

 

속살을 파내면서 입으로 들어간것이 더 많았더란..ㅋ

 

 

 

 

따끈하게 데운 우유에 아몬드를 퐁당~~

 

 

볶은 아몬드는 물에 잠시 불려서 칼로 슥슥 긁어

 

껍질을 살짝 벗겨냈습니당..

 

 

당근 대로 사용하셔도 되는데요..

 

혹여 껍질이 지저분해 보일까 염려스러워 그랬는디

 

지금 생각해보니 요 정도 양이면

 

그대로 갈아도 괜찮을 것 같아욤..^^;;

 

 

 

 

속살만 발라낸 달다구리한 밤도 넣어주시구욤..

 

 

 

 

꼬시시한 잣도 넣어 주셔욤..^^

 

 

 

 

달콤함을 더하기 위해 아가베 시럽도 넣어 주었어욤..

 

아가베 시럽 대신 메이플 시럽니아 꿀을 넣으셔도 좋습니당..

 

 

요때 소금도 한꼬집..!!

 

그럼 약간의 간이 가미 되어 

 

달콤한 맛이 더 살아나는 것 같더라구욤..^^

 

 

 

 

그럼 모든 재료를 다 넣어서 부우웅~~붕붕~~

 

믹서기나 블랜더에 곱게 갈아주시면 됩니당..

 

 

 

 

입자가 매우 곱게 갈아졌지욤..

 

거품이 제법 풍성하게 일어 따로 우유 거품을 올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욤..^^

 

 

 

 

따끈하게 데운 우유에 곱게 갈아낸 밤라떼를 가득 부어 주세요..

 

 

일케 미리 잔을 따끈하게 데워 사용하시면

 

온기가 좀 더 오래가서 빨리 식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욤..

 

 

 

 

기호에 따라 시나몬 파우더도 솔솔~ 뿌려주세요..

 

 

 

 

언뜻보면 시가처럼 보이는 시나몬 머들러도 한개 척 걸쳐주시면

 

보다 멋스럽고 맛있게 즐길 수 있겠지욤...^^

 

 

혼자하는 카페 놀이론 쵝오~!!ㅎ

 

 

 

 

자..이젠 본격적으로 맛을 한번 볼까욤..^^

 

 

 

 

 구름마냥 폭신 폭신 부드럽게 느껴지는 풍성한 거품~

 

 

 

 

거품만 살짝 걷어내서 냠냠~~ㅎ

 

향긋한 시나몬 파우더랑 밤라떼가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음..

 

밤라떼 맛은요..

 

일단 담백하면서 달콤한 밤맛이 진하고 풍부하게 나구욤..

 

(넘 당연한 야그인가..^^;;ㅋ)

 

견과류가 들어가 밤이랑 어우러지면서

 

그 고소함이 백만 스물한배는 더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당..ㅎ

 

 

 

 

밤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허약한 체질이나 피로 회복에 좋은 효능을 보이고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에도 매우 좋다고 합니다..

 

게다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하니

 

겨울철 영양식으로 이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욤..^^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그만이구요..

 

바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이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당..

 

밤이 있다면 꼭 라떼로도 만들어 드셔 보셔용..

 

그 풍부한 맛에 홀딱 반하실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