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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대구탕 맛집/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칼칼한 삼각지 대구탕

cool_cat 2013. 1. 2.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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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대구탕 맛집

삼각지 대구탕/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칼칼한 삼각지 대구탕

 

 

새해 복 많이 많이 듬뿍 듬뿍~~받으셨지욤..^^

 

 

아직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이 남아 있으니

 

본격적인 새해가 아니라고

 

한살을 덜 먹은거라고 마구 우기고 보는 쿨캣~~

 

철 안드는 건 해가 바뀌어도 여전한 듯 합니당..ㅋ

 

 

흠흠.. 쿨럭..^^;;

 

창피하니까 얼른 화제를 바꿔서리~~ㅎ

 

 

요즘 같이 칼로 에이듯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용..^^

 

 

근디 오늘도 폰카라서 화질이 마니 구리구리 합니당..ㅜ

 

양해해 주시구용..^^*

 

 

 

 

흘러간 옛가요 중에 명곡으로 꼽히는

 

 돌아가는 삼각지라는 노래가 있지욤..

 

배호라는 가수가 부른 노래라고 하는데

 

솔직히 쿨캣은 이 가수가 누구인지 잘 모릅니당..;;

 

 

어쩌다 라디오나 가요 무대에서

 

한두번 들은 적이 있는 것 같다는 정도..^^;;

 

 

여튼 무튼..

 

노래는 잘 모르지만 노래 제목 속에 들어 있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 1가에 위치한 삼각지에 다녀왔답니당..^^

 

 

요기에 정말 맛있는 대구탕집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거든용..ㅋ

 

 

근처엔 서로 원조라고 우기는(?)

 

대구탕집이 정말로 많더라구욤..ㅎ

 

 

 

 

그 많은 대구탕집 중 낙점 받은 곳은

 

원대구탕이라는 곳이랍니당..

 

지인이 요기가 맛있다고 하셔서 요집을 선택~~ㅎ

 

 

티비에도 여러번 방송이 되었는지 인증 사진들을

 

벽을 뺑~ 둘러 도배를 해놓으셨더라구욤..^^;;

 

 

 

 

건물은 2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쿨캣은

 

조금 덜 부산스러워 보이는 2층으로 올라갔습니당..

 

2층은 또 복층 구조로 되어 있더라구욤..

 

구조가 아주 묘했다능..ㅎ

 

 

 

조오기 벽에 붙은 가격표 보이시지욤..

 

가격도 매우 착한 8천원..!!

 

 

 

 

메뉴선택을 하면 바로 요래 셋팅을 해주십니당..

 

 

반찬은 진짜 간단하더라구욤..

 

동치미랑 아가미젓 무침 달랑 두개..!!ㅎ

 

 

 

 

명칭이 아가미젓 무침이 맞는지..

 

아가미젓 깍두기가 맞는지..아리송송~~ㅎ

 

무튼...무쟈게 시원하고 맛있더라는..^^

 

동치미도 제법 깔끔하니 시원했어요..

 

 

 

 

우주선을 닮은 냄비에 보글 보글 끓고 있는 대구탕~~

 

 

아웅~~냄새가 진짜 근사했어욤..

 

생각하니 또 다시 군침이 꿀꺽~~ㅎ

 

 

 

엉;;

 

막간을 이용해 잠깐의 셀카 타임..ㅋㅋ

 

 

두둥~~

 

달 떳따아~~아~~!!

 

ㅋㅋㅋㅋ

 

 

 

그사이에 대구탕은 끓고 끓어

 

아주 넘칠 것 같습니당..^^;;

 

 

보글 보글 부글 부글~~

 

아주 먹음직스럽게 끓고 있지욤..^^

 

 

 

 

살캉하게 익은 미나리랑 콩나물을

 

 먼저 건져서 먹어 주시공..

 

 

 

 

생선을 살앙하는 꼬냥이 답게 대구 살점도 얼른..!! ㅎ

 

생선살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는것이

 

맛이 꽤 괜찮더라구욤..

 

 

근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국물이 좀 짜더라구욤..ㅜ

 

아무래도 쿨캣이 좀 싱겁게 먹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당..

 

나중에 육수만 더 달래서 부었더니 딱 맞더라구욤..^^

 

 

 

 

간도 한점~~

 

간은 좀 비려서 제 입맛엔 그닥..;;

 

 

 

 

흠흠..

 

익혀 먹으려고 나중에 넣었던 동치미무만 덩그러니~~ㅋ

 

무튼 요렇게 건더기를 싹 다 건져먹고 나면

 

 

 

 

미나리랑 아가미 무침을 넣고 밥 한공기를 투하해

 

요래 요래 빛의 속도로 볶아 주십니당..ㅎ

 

 

 

 

요거이 누룽지가 되도록 살짝 눌려서 먹어도 맛있구욤..

 

걍 드셔도 맛나답니당..^^

 

 

 

 

요고이 한 숟가락 하실래용~~^^*

 

 

 

 

가격도 괜춘하고..

 

맛도 괜춘하공..

 

이만하면 맛집이라고 불러도 좋을것 같아욤..

 

담에 서울에 갈일 있으면 또 들려 보려구용..^^

 

 

마지막 사진은 밥 다 먹고 커피집에서 퍼져 버린 사쥔임돵..

 

이론.. 어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