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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제면소/여의도 맛집..줄서서 먹는다는 제일제면소

cool_cat 2013. 3. 27. 06:20

 Daum 코드

 

 

 

 

지난 겨울 소개해 드린적이 있는

 

여의도 ifc몰에 위치한 제일제면소..

 

요즘 워낙 인기가 많아 줄을 서서 먹는다고 소문이 난 곳이라지욤..^^

 

 

그때 못 먹어본 게 두고 두고 한이 맺힌 쿨캣..^^;;

 

 

식탐 대마왕답게 다시 한번 방문을 하고

 

기어이 맛을 봤다는 것 아닙니깡..ㅋ

 

 

 

 

지하에 위치한때문도 있지만

 

여긴 전체적으로 조도가 좀 낮은 편이었어욤..

 

 

사진이 찌매 어두컴컴하니 누리끼리한 빛을 띄어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삼~~^^* ㅎ

 

 

 

 

입구의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가져다 주고 요런 식으로 셋팅을 해줍니당..

 

 

 

 

면은 우동면, 소면, 메밀면, 쌀면..

 

이렇게 4가지 종류인데요..

 

매장에서 직접 반죽해서 즉석으로 만들어 나온답니당..

 

 

실은 이날 지인이랑 함께 가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급한 볼일이 생겨서 쿨캣 혼자갔더라는..ㅠㅠ

 

 

함께 같으면 이것 저것 여러가지를 주문해 보려고 했는데

 

혼자 간 탓에 다 먹을 수 없을 것 같아

 

면 한가지랑 곁들이 메뉴 한가지만 주문하기로 했어욤..

 

쿨캣은 우동이랑 모둠 튀김을 주문했습니당..^^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안을 둘러 보기로 했어욤..^^

 

 

 

 

캬~~

 

드라마 소품으로나 나올법한 저 저울 보이시나용..ㅎ

 

근디 저기 보이는 요상한 기계의 용도는 뭘까욤..?

 

탈곡기일까욤..?

 

도무지..흠..

 

@.@

 

 

 

 

군데 군데 제일제면소 상품들로 디스플레이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선전을 겸한 장식을  하고 있더라구욤..

 

 

 

 

주방은 오픈형 주방으로 내부가 모두 보이는 구조여서

 

좀 더 청결하게 관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고 좋더라구욤..

 

 

 

 

매장 안의 대부분은 이렇게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요..

 

입구쪽보다 안쪽이 공간이 널찍한것이 좌석수도 제법 많더라구욤..

 

 

 

 

매장 한쪽엔 바닥을 파서 다리를 넣고 앉는

 

일식집 분위기가 나는 요런 공간도 있었어욤..

 

 

 

 

짜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음식이 나왔습니당..!!ㅎ

 

 

김치랑 쪼글이 단무지가 기본 찬으로 나오고

 

아주 세숫대아 크기만한 엄청시런 사이즈의 그릇에

 

담긴 우동이 먼저 나왔는데욤..

 

 

 

 

처음 언뜻보곤 어묵을 올려 놓은건가 했었는데

 

먹어보니 요게 유부더라구욤..ㅎ

 

 

살짝 달큰하니 잡짜름하게 조려져서 우동이랑 먹으니

 

제법 맛있더라지욤..^^

 

 

우동면은 매끈 탱글하니 탄력있고 쫄깃거리는 것이

 

담백한 국물이랑 잘 어울렸어욤..

 

 

 

 

우동을  몇젓가락 맛보고 있으니 고소한 냄새를 폴폴~ 풍기는

 

 바삭 바삭 갓 튀겨낸 모둠 튀김도 나오더라지욤..

 

 

깻잎, 고구마, 단호박, 새우..일케 4가지 종류였어욤..

 

 

 

 

음..우동이랑 튀김 달랑 두가지만 먹어보고

 

메뉴 전체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평을 할 순 없겠지만

 

일단 먹어본 두가지는 평균 이상은  되는 것 같구욤..

 

 

그렇지만 그렇게 특별하다거나 엄청 맛있다거나

 

그런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당..

 

솔직히 좀 유명하다는 일식집에 가서 먹는 우동 맛이랑

 

크케 차별화가 된다거나

 

더 훌륭하다거나 하는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욤..

 

 

우동이랑 국수 한그릇 값이 7500원에서 8000원대이면

 

아무래도 여기에 브랜드 값이 포함 된것이 맞겠지욤..^^;;

 

 

글치만 요즘 워낙 유명세를 타고 인기몰이를 하는 집이라니

 

한번 들러서 맛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