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이어진 또 하나의 가족..쿨캣의 힐링 캠프

 

 

 

 

지난 주말 너무 신나게 놀고 달린 후유증으로

 

아직도 헤롱 헤롱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쿨캣입니당~~^^

 

올만에 울 힐링 캠프 멤버들이 대구에서 뭉쳤거든요..

 

이번엔 새 멤버도 한 사람 추가 되었습니당..ㅎ

 

 

 

 

흐미~~

 

근디 첫 사진부터 무시무시하게 날이 선 회칼이  두둥~~!!

 

이게 몬일인가 하실테지욤..ㅋㅋ

 

 

 

 

실은 울 임군 쉐프가 싱싱한 광어랑 농어를

 

광주에서 직접 공수해와서 회로도 먹고

 

  초밥으로도 만들어 주고  그랬거든욤..^^

 

 

예사롭지 않은 저 손놀림~~!!

 

초밥 좋아하는 여울빛 언니랄 쿨캣이 기본 50개는

 

만들어줘야 한다고 마구 압력을 넣었다지욤..ㅋ

 

 

 

 

완성된 생선 초밥의 알흠다운 자태~~!!

 

진짜 50개 넘게 만들었다능..^^;;ㅋ

 

 

임군 쉐프 완전 고마워잉~~^^*

 

 

 

 

으흐흐~~

 

글구 요긴 비밀이 하나 숨어 있는데

 

중간 중간 고추냉이를 엄청 넣은

 

폭탄 생선 초밥이 몇 개 숨어있다지욤..ㅎ

 

 

요거 걸리는 사람이 만원을 내기로 했는데

 

단..매운 맛을 꾹 참고 눈물 찔끔..

 

입술 바르르~~를 안하면 통과시켜 주기로 했다죵..ㅋ

 

 

 

 

무지개빛깔이 아른대는 요고이는 농어회구욤..

 

 

 

 

또 요고이는 광어회여욤..^^

 

 

울매나 탄력있고 맛나던지 입에서 막 녹아요~~녹아~~!!ㅎ

 

아흥~~사진 보니까 또 먹고잡다능..ㅠ

 

 

 

 

싱싱한 멍게도 바로 손질해서 먹었는데

 

달큰한 뒷맛에 바다내음까지 배어있어 넘 맛있었어욤..^^

 

 

 

 

임군 쉐프의 비장의 야심작~~

 

지느러미 부분을 뼈째 곱게 다져 양념해서 만든 마끼였는디

 

아웅..겁나 맛나게 먹었는데 이름은 잊어버렸어욤..^^;;

 

 

 

 

자~~요렇게 근사하게 한상 차려 놓고

 

싱싱한 횟감 안주에 술이 빠질수 있을쏘냐~~!!ㅎ

 

 

광주 모모 싸장님이 그리 목 놓아 외친

 

새로 출시됐다는 대박이라는 술로 목도 축였습니당..

 

당근..술 못마시는 쿨캣은 빼구욤..^^;;ㅋ

 

 

 

 

마무리로는 얼큰하게 농어 서더리 매운탕을 끓여 먹었답니당..

 

자꾸 데우는 통에  나중엔 국물이 별루 없었던..ㅋㅋ

 

 

좋은 사람들이 만난 좋은 자리에 좋은 음식까지 함께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었다지욤..^^

 

 

외국에 있어 함께 할수 없는 멤버의 빈자리 때문에

 

그것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올 겨울을 기약하며 맘을 달랬답니당..

 

 

그리고 소화도 시킬 겸 힐링 게임도 살짝~~!!ㅋ

 

 

 

 

 

담날 아침..

 

임금님 수랏상이 부럽지 않은 소박하지만

 

정갈하게 차려진 여울빛 언니표 가정식 백반~~ㅎ

 

 

 

 

전날 생선 초밥을 만들고 남은 밥으로

 

김밥도 몇줄 후딱 말아 맛나게 아침을 먹었답니당..^^

 

 

요 레시피는 담번에 따로 소개해드릴께욤..^^*

 

 

 

 

그리고 이날 아침 설거지는 광주의 모모 싸장님께서

 

자진해서 솔선수범을 해주셨다능..

 

쿨캣보다 설거지 실력이 한수 위라죵..!!ㅎ

 

 

절대~~~강요하거나 협박하거나 등 떠민 것 아님..!!!!!!

 

강조하니 더 수상시럽죵..!!

 

ㅋㅋㅋㅋ

 

 

만나고 또 만나고 보고싶은 울 멤버들..

 

비록 피를 나누진 않았지만 그보다 더한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어려울때 서로 위로하고 도와주며 새로운 가족이 되었답니당..

 

 

만날때는 넘 좋은데 헤어질때는 좋았던만큼

 

아쉽고 허전해져서 살짝 우울 모드가 되기동..ㅠㅠ

 

 

농담으로 이담에 섬 하나 사자~~!! 이러기도 하는데..

정말 나중엔 다 함께 모여살면 좋겠어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