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타 치즈/치즈 속에 생딸기가 콕콕~첨가물 걱정없는 안전한 아이들 간식..홈메이드 딸기 리코타 치즈

 

 

 

 

딸기 리코타 치즈/홈메이드 치즈/과일 치즈/

치즈 속에 생딸기가 콕콕~

상큼 담백한 홈메이드 딸기 리코타 치즈

 

 

옙..!!

 

솔직히 인정합니당..!!

 

쿨캣이 엄청나게 게으른  거북이 블로거란 것을욤..^^;;

 

 

뭔가 반짝 아이디어가 생각날때마다

 

부지런히 요리를 만들고 사진을 찍어 저장을 해두고 있는데

 

사진 작업을 하고 편집하는 일이 왜 그렇게 귀찮던지욤..ㅜㅜ

 

 

아직 편집을 못해서 묵혀두고 있는  요리가 너무 많습니당..

 

하루 날을 잡아 맘 먹고 해봐야지 생각하면서도

 

그런 날은 꼭 바쁜 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컨디션이 메롱해지거나 하는

 

사고 아닌 사고가 발생하더라지욤..ㅜ

 

 

뭐..

 

이유 없는 무덤도 핑계없는 무덤도 없다고 하지만서동..ㅎ

 

 

 

 

 

실은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딸기 라코타 치즈도

 

지난 늦은 봄..

 

딸기가 한창 일때 광주에 놀러 가서

 

모모싸장님으로부터 선물 받은 딸기로 만든 요리랍니당..

 

 

에이드나 아이스크림등을 만들어 먹으려고

 

갈아서 냉동시킨 것들을 제외하고

 

좀 싱싱하고 무르지 않은 녀석들은 골라서

 

걍 생으로 먹었거든욤..

 

 

 

 

 

평소 치즈를 엄청 즐겨먹는 치즈 매니아 쿨캣은

 

치즈와 과일을 함께 올린 까나페를

 

자주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욤..

 

문득 생각하니 라코타 치즈를 만들면서 굳히는 과정에

 

생딸기를 섞어도 제법 괜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지욤..

 

 

궁금하면 바로 실행해봐야하는 못된 성격..ㅎ

 

호기심 만땅 괭이가 얼른  팔을 걷어부쳤답니당..

 

 

 

 

 

 

>> 재 료 <<

 

 우유 1리터, 액상 플레인 요거트 2병,

 

레몬즙 2큰술, 식초 2큰술, 소금 약간..

 

생딸기 적당량..

 

 

 

 

딸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4등분해 줍니다..

 

 

 

 

우유를 냄비에 붓고 중불로 가열하여

 

기포가 보글 보글 올라오며 끓기 시작하면..

 

( 절대 팔팔 끓이는것이 아닙니당..

 

 끓이면 유지방 분리가 되어욤..)

 

 

액상 플레인 요거트를 부어 주시구욤..

 

아님..요거트 대신 생크림을 섞어 주셔도 좋아욤..

 

우유만 넣어 만드는 것보다 요렇게 요거트가 들어가니

 

훨씬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욤..

 

 

 

 

분량의 레몬즙과 소금..

 

식초를 넣어 고루 저어 주세요..

 

 

식초와 레몬이 들어가면 우유의 수분과

 

단백질을 분리해주는 역할을 한답니당

 

 

 

 

그럼 일케 순식간에 마치 순두부처럼 몽글 몽글하니

 

우유가 엉기는것이 눈으로 확인이 될겁니당.. 

 

그럼 바로 불을 꺼주시면 됩니당..

 

 

 

 

 

고운 면보가 있으면 준비해 주시구용..

 

끓인 우유를 면보를 깐 체에 밭쳐 부어

 

수분 (유청)을 분리해주세요..

 

 

 

 

글치만 귀차니즘의 종결자인 쿨캣은

 

빨아쓴다는 모모 키친 타올을 

 

두겹으로 깔아 사용했답니당..

 

 

요게 훨 간편하고 좋은 듯~~ㅎ

 

 

 

 

우유에서 분리된 수분이 일케 많아욤..

 

요걸 유청이라고 부른다지욤..^^

 

 

 

 

그럼 미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 딸기를 넣어서 고루 섞어 주시구욤..

 

 

쿨캣은 딸기를 이용했지만 블루베리나 라즈베리.

 

복숭아, 키위 같은 과일이나 견과류를 

 

 취향에 따라 섞어줘도 괜찮을 것 같아욤,,^^

 

 

 

 

키친 타올 또는 면보를 모양이 잡히게끔 모아 준 다음..

 

 

 

 

무거운 물건을 위에 올려 서서히 수분을 빼줍니당..

 

 

 

 

모양이 앞뒤로 고루 편편하게 잡히게끔

 

한번 뒤집어 다시 무거운 것으로 눌러 두었어욤..

 

 

요 상태로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면

 

좀 더 단단하게 굳어져 모양이 잘 잡히겠지욤..&&

 

 

 

 

한 시간 정도 있다 꺼내서 본 모습이어욤..

 

 

 

 

확실히 처음보다 단단하게 굳어져서

 

요렇게 썰어도 그리 쉽게 부스러지지 않는군욤..

 

 

 

 

 

중간 중간 콕콕 박힌 싱싱한 딸기의 고운 빛깔~~

 

 

 

 

 

그대로 베어 물면 치즈의 담백한 고소함과 함께

 

상큼하고 싱그러운 딸기향이 입안 가득 번진답니당..

 

 

 

 

크래커나 식빵 위에 리코타 치즈랑 딸기를 올려서

 

발사믹 글레이즈를 살짝 뿌려주면

 

안주나 간식으로 활용 가능한

 

멋스럽고 맛있는 카나페가 만들어 진답니당..

 

 

 

 

쿨캣이 좋아하는 피스타치오도 살짝 올려 주었어욤..^^

 

고소하고 담백한 리코타 치즈가 새콤 달콤한

 

발사믹 글레이즈랑 참 잘 어울리는 듯 해욤..

 

 

 

 

시판 되는 치즈는 먹어보면 굉장히 짠것이 많잖아욤..

 

사실 짜게 먹으면 그다지  몸에 이롭지 않은데

 

요렇게 저염으로 담백하게  별다른 첨가물 없이

 

만들어서 먹으면 건강에도 좋고 안주나

 

아이들 간식으로 이용해도 안심되고 좋을 것 같지욤..

 

 

집에서 직접 만드는 건강한 홈메이드 치즈

 

어여 한번 도전해 보시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