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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초보주부도 쉽게~쫄깃한 식감까지 즐기는 색다른 무 팽이버섯 나물

cool_cat 2013. 10. 7. 06:20

 

 

 

 

무나물/초보주부도 쉽게~쫄깃한 식감까지 즐기는 색다른 무 팽이버섯 나물

 

달큰하니 보들 보들~~

 

담백한 맛의 무나물은 소화도 잘되고

 

부담없는 가격과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자주 식탁에 오르게 되는 반찬이지요..^^

 

 

워낙 흔한 재료이다보니 그다지

 

귀하게 여겨지지 않을 수 있는데

 

무에는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당..

 

 

일단 여러가지 소화 효소가 다량 들어있어

 

소화불량이나 복통등에도 효과가 좋고..

 

무의 매운맛을 내는 유황 화합물에는

 

항암, 항산화, 항균, 항염 작용도 한다지요..

 

 

 

 

그리고.. 니코틴을 해독하는 작용도 있고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체외로 배출시켜주는 성분도 들어 있어


숙취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요 정도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다 좋은

 

훌륭한 식재료가 아닐까 합니당..

 

이쯤이면 거의 보약 수준인듯..ㅎ

 

오늘은 만만한 무나물에 팽이버섯을 함께 넣어

 

조금 색다르게 나물을 만들어 봤습니당..

 

 

 

 

>> 재 료 <<

 

무 1/3개, 팽이버섯 1봉지,다진 마늘 약간,

 

생강즙 약간, 멸치 육수 1/2컵, 들기름, 소금..

 

 

 

 

무는 채를 썰어 소금을 약간 뿌려 살짝 절여둡니다..

 

 

 

 

미리 살짝 절여서 사용하면 잘 부스러지지 않아 좋아요..

 

물이 제법 많이 생기게 되는데 가만히 따라내 버려주세요..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와 다진 마늘을 넣어

 

달달~볶아 줍니다..

 

 

 

 

표고 불린물이나 멸치 육수가 있으면 육수를 부어 주시고

 

없으면 걍 물을 반컵 정도 부어 주세요..

 

그리고 생강즙도 아주 약간~~

 

 

생강즙이 들어가면 무 특유의 지린맛을 없애주고

 

담백하니 아주 깔끔한 맛이 나게 된답니당..

 

 

 

 

뚜껑을 덮어서 불을 낮추고 무를 완전히 익혀줍니다..

 

 

 

 

무가 말갛게 거의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 주고..

 

 

 

 

가닥 가닥 떼어 다듬어 놓은 팽이버섯을 넣어

 

고루 뒤적여 섞어줍니다..

 

 

 

 

뚜껑을 덮어 한김만 올리고 불을 바로 끈 다음..

 

잠시 뜸을 들입니다..

 

 

 

 

그럼 요렇게 팽이 버섯이 부드럽게 숨이 죽어 있을 겁니당..

 

 

 

 

흑임자도 약간 솔솔~~

 

 

 

무와 팽이버섯이 어우러진 달큰하니 부드러운 맛과 함께

 

꼬들 꼬들 씹히는 팽이버섯의 식감이 제법 괜춘하답니당..^^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몸에 좋은 무나물..

 

쿨캣처럼 팽이버섯을 넣어 함께 볶아보세요..

 

맛도 영양도 식감도 한층 UP!! UP!!

 

한층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을 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