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야홋~~!!
즐거운 불금이 돌아왔습니당..!!ㅎ
누구 누구는 머리 식힐 겸 훌쩍~홍콩으로 여행도 갔다던디
근디..쿨캣은..쿨캣은..
으흐흑..
불금이라 말해 놓고 방콕이라 부른다..
머 이런.. ㅡㅡ;;
밀린 일들도 많고 해야할 일들도 많고 해서
주말 내내 집안에서 맴돌아야 될 것 같습니다..ㅎ
실은 뭔가 새로운 일을 준비 중이거든요..^^
찬찬히 준비 작업도 필요하고.. 마음도 다잡아야겠고..
맘만 앞서서 더 분주하고 바쁜 것 같아요..ㅎ
조만간 어떤 일인지 블로그를 통해서 말씀 드릴께요..^^*
오늘 소개할 레시피는요..
주말 별미로 이용하면 딱 좋을 영양 만점의
연어 바게트 시금치 피자랍니당..
우와~~이름도 참 길다능..ㅋ
영양가 풍부한 연어와 시금치, 감자가 들어간
말 그대로 건강 피자인데요..
시금치랑 연어를 워낙 좋아하는 쿨캣이 요걸 어떻게
더 맛있게 요리해서 먹을까 궁리를 하다
만들어 본 녀석이랍니당..^^
꽁꽁~~아껴뒀던 비장의 레시피~~!!ㅎ
얼른 시작해 볼께용..^^*
>> 재 료 <<
바게트 1/2개, 감자 큰 것 3개, 동원 연어 1캔,
섬초 한줌, 양파 1/2개, 스위트콘 작은 것 1/2캔,
블랙 올리브 6~7개, 피자용 치즈 2장,
토마토 소스 약간, 모짜렐라 치즈 아주 많이~~ㅎ
크림치즈 2큰술, 홀스래디쉬 1과 1/2큰술, 마요네즈 2큰술,
아가베 시럽 1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각 약간..
모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지요..^^
버섯을 즐기시면 버섯을 넣어 주셔도 좋아요..
섬초 또는 일반 시금치를 깨끗이 다듬어
팔팔 끓는물에 소금 약간을 넣고
파랗게 데쳐내어 얼른 찬물에 헹궈내고
물기를 꼭~~짜서 준비합니다..
쿨캣이 넘 넘 좋아하는 연어~~!!ㅎ
코호 연어라 요건 색깔이 정말 더 곱고 이쁜 듯 해요..^^
감자는 찌거나 삶아서 뜨거울때 곱게 으깨줍니다..
통조림 옥수수는 캔 특유의 냄새도 빼주고 첨가물도 빼줄 겸
체에 밭쳐 뜨거운 물을 두어번 끼얹어 물기를 완전히 빼주고
시금치는 짧게 썰어 주고 양파는 작게 찹한 다음
으깬 감자와 함께 섞어줍니다..
크림치즈, 마요네즈, 홀스래디쉬를 넣고 고루 섞이게 버물 버물~~
단맛을 살짝 가미해주기 위해 아가베 시럽도 찌끔~~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춰주시구요..
바게트빵은 길쭉하게 반을 갈라주세요..
글구 그 위에 토마토 소스도 살짝 발라주시공..
바게트 위에 고루 버무려둔 감자 샐러드..?
시금치 샐러드..? 아니 콘샐러드..?
아웅..얘를 뭐라 불러야돼죵..?!!ㅋ
여튼..아주 듬뿍 듬뿍 올려 주세요..^^
그런 다음.. 통조림 연어도 잔뜩 올려 주시구용..
아흥~~보기만해도 므흣..므흣..!! ㅎ
모양을 살려 썬 블랙 올리브도 듬성 듬성~~
썰어서 올리면서 쿨캣 입에 더 많은 양이 들어갔다능..ㅋㅋ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와 피자 전용 치즈도 적당량 올린 다음..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구워주시면 됩니다..
쿨캣은 10분 조금 넘게 구웠던 것 같아용..
색감도 살릴 겸 파슬리 가루도 솔솔~~
연어와 찰떡 궁합인 케이퍼도 살짝~~
캬~~노릇하게 구워져 살짝 짙은 빛을 띄는 치즈~~
조걸 똑 떼내 먹으면 울매나 고소한데용~~!!
그쵸..^^* ㅎ
요렇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이쁘게 오물오물 해도 좋구용..
통째로 터프하게 마구 먹어줘도 맛있어용..ㅎ
모양도 이쁘공..들고 먹기에도 간편하공..
나들이 갈때 도시락으로 싸가도 참 좋겠죠..
비쥬얼도 제법 럭셜하잖아용~~ㅎ
요건 식은 다음 먹어도 참 맛나더라지욤..^^*
아이들은 거의 대부분 치즈나 피자를 좋아하니까
시금치나 감자 같은 채소를 잘 안먹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채소를 먹이기보다 요런 식으로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채소와 친해지고 잘 먹을 것 같지요..^^
주말 별미..아이들 영양 간식..
간단한 안주 또는 피크닉 도시락으로 구뜨..!!
여러모로 쓰임이 많은 건강하고 맛있는
영양 덩어리 연어 바게트 피자..
강추하고 싶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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