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별미밥 ,덮밥 & 볶음밥

잘먹으며 살빼는 다이어트 레시피~담백한 영양식 황태 콩나물밥

cool_cat 2014. 11. 7. 00:10

 

 

 

황태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영양가가 높아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성장기 아이들이나

 

수험생, 나이 드신 분들에게 좋다고 하지요..

 

 

더불어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좋은 것은 물론이구요~ㅎ

 

특히 간을 보호해주는 좋은 아미노산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달리고 난  후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그 효능이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요렇게 좋은 황태로 보통  찜이나 구이, 국, 조림, 무침 등으로 이용을 하는데

 

쿨캣은 조금 색다르게 콩나물과 함께 별미 콩나물밥을 지어봤습니다..

 

요즘 한창 맛이 들어가는 달큰한 가을무랑 쫄깃한 표고 버섯도 함께 하니

 

엄지 손가락이 절로 척~~!! ㅎ

 

대박

 

 

오늘 별미 콩나물밥에 들어가는 콩나물, 황태, 무, 표고 등의 재료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에 풍부한 비타민과 더불어

 

식이섬유까지 많이 들어있는  것들로 구성이 되어서

 

 다이어트 하는 분들께도 아주 좋은 레시피로 강추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별미 황태 콩나물밥 시작해 볼께요~~^^*

 

 

 

 

>> 재 료 <<

 

불린쌀 3컵, 황태 한줌, 생표고 버섯 3개, 콩나물 200g,

 

무 1토막, 멸치 다시마 육수3컵, 들기름 또는 참기름 적당량..

 

ㅁ표고&황태 밑간 : 간장 1과 1/2큰술, 청주 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한꼬집, 들기름 1큰술(또는 참기름)

 

 

 

 

황태는 가시 부분을 잘 발라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하고

 

표고는 모양을 살려 썰고 무는 좀 굵직하게 채를 썰어줍니다..

 

쌀은 30분 이상 충분히 불린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콩나물은 지저분한 꼬리 부분만 다듬어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빼주세요..

 

 

 

 

황태와 표고는 분량의 양념으로 미리 밑간하여 잠시 재워둡니다..

 

그대로 넣는 것 보단 아무래도 밑간을 한 것이 훨씬 맛이 좋겠지요..^^

 

 

 

 

바닥이 뚜꺼운 냄비에 달구어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재워둔 황태와 표고를 넣고 무도 함께 넣어 잠시 달달 볶아줍니다..

 

 

 

 

재료가 적당히 볶아지면 불려서 물기를 빼둔 쌀을 넣어

 

주고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부어 밥물을 맞춰 줍니다..

 

밥을 짓는 동안 다시 익히게 되니 너무 많이 익힐 필요는 없겠죠..^^

 

 

쌀:물=1:1 정도가 적당한데 무나 다른 채소등이

 

많이 들어간 경우엔 아무래도 조금 덜 부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센불로 가열하여 거품이 크게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주

 

아래위로 한 번 완전히 뒤집듯이 뒤적여 거품이 잦아들게

 

2분여 정도 저어준 다음 불을 아주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덮어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때까지 

 

 15분 정도 서서히 가열합니다..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면 물기를 빼둔 콩나물을 넣고

 

뚜껑을 덮어 불을 아주 약하게 낮추고 4~5분 정도 

 

더 가열을 한 다음  불을 끄고 충분히 뜸을 들입니다..

 

 

이렇게 마지막 단계에 콩나물을 넣어줘야

 

콩나물이 적당히 익어 아삭거리고 질기지 않아요..^^

 

 

 

 

뜸이 다든 밥은 콩나물이  골고루 섞이도록 아래위로 가볍게 뒤적여 주세요,.

 

 

섞을때 너무 힘을 주면 밥알도 으깨지고

 

황태도 다 부스러져서 형체도 안보이게 됩니당..^^;;

 

그러니 힘 조절은 필쑤~~!!ㅎ

 

 

 

 

푸짐하게 한 그릇 담아주고 송송 썬 파도 살짝~~^^

 

 

 

 

뭐니 뭐니해도 콩나물 밥엔 양념간장이 꼭 있어야겠죵..^^*

 

 

화분에 심어둔 달래 몇 뿌리가 죽지 않고 기특하게 잘 자라 주어서

 

고걸 냉큼 베어서 썰어 넣고 다진 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청양고추, 참기름,

 

멸치 육수, 통깨 등을 넣어 짜지 않고 삼삼한 양념장을 만들었어요..

 

 

 

 

향긋한 달래 양념장을 듬뿍 넣어서 슥슥 비벼 비벼~~!!ㅎ

 

 

 

 

야무지게 한 숟가락 푹 떠서 크게 한 입~~ㅎ

 

 

아삭아삭한 콩나물의 식감이 그대로 살아있구요..

 

무엇보다 구수하니 담백한 황태의 맛이 밥알 하나 하나에

 

고스란히 배어 있어서 반찬이 따로 필요 없더라지욤..^^

 

밥이 완전 달아요 달아~~!!ㅋㅋ

 

 

 

 

일반적으로 콩나물밥엔 쇠고기를 주로 넣고 밥을 짓는데

 

요렇게 황태를 넣으니 훨씬 담백하면서 깔끔하고

 

뒷맛이 달큰한 것이 감칠맛이 나는 것 같네요..^^


 

 

이번 주말 별미로  황태 콩나물밥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