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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수록 맛있어지는 계절 별미~ 영양 듬뿍 연근 모둠 버섯밥

cool_cat 2015. 11. 27. 05:36

 

 

 

그동안 온화한 날씨가 이어져서 방심하고 있었는데

 

며칠새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깜짝놀랐다는요.

 

덕분에 감기 기운이 있는지 코도 좀 맹맹하고

 

열도 살짝 나려는 느낌이 들어 바짝 긴장하고 있었네요.

 

 

요런 겨울 초입에  감기가 걸리면

 

겨우내 고생하게 될 수 있으니

 

옷 든든히 따숩게 입고 조심하시길요..^^;;

 

 

 

 

주말을 맞아 쿨캣이 준비한 음식은

 

깊어가는 가을에..

 

(아니 이젠 겨울이라 해야 될 듯요..ㅎ)

 

더 맛있어진 제철 표고랑 여러 가지 버섯에

 

몸에 이로운 연근까지 넣어 지은

 

영양 듬뿍 '연근 모둠 버섯밥' 입니다.

 

 

 

 

>> 재 료 <<

 

 

연근 한뼘 크기 1개, 생표고 3개, 양송이 버섯 4개, 미니 새송이 버섯 한줌,

 

애기 느타리 버섯 1 묶음, 불린 쌀 2컵, 들기름 2큰술, 다시마 육수 2컵..


ㅁ양념장 : 간장 2큰술, 다시마물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청, 홍 고추 각 1개,

 

다진 마늘 1큰술, 쪽파 2뿌리, 참기름 1/2큰술, 통깨약간..

 

 

 

 

연근은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게 썰은 후

 

식초를 약간 넣은 물에 잠시 담궜다 헹궈내어  

 

흙냄새를 제거하고 갈변도 막아주세요.

 

 

 

 

쌀은 깨끗이 씻어 충분히 불린 후 물기를 빼주세요.

 

 

 

 

양송이와 표고의 갓부분은 모양을 살려 썰고

 

표고의 기둥은 결대로 가늘게 찢고

 

애기 느타리는 먹기 좋게 뜯어주세요.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두르고

 

연근과 표고 기둥을 넣어 살짝 볶아주고

 

 

 

 

불린쌀도 넣어 가볍게 볶아

 

들기름향이 충분히  배게 만든 후

 

 

 

 

다시마물을 부어 밥물을 맞춰주세요.

 

불린 쌀 : 다시마 물 = 1 : 1 의 비율이 적당합니다.

 

 

 

 

센불로 가열하여 밥물이 끓어오르면

 

아래위로 완전히 섞이도록 고루 저어 섞어주고

 

 

 

 

손질한 버섯을 넣고 불을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덮어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때까지

 

서서히 15분 정도 서서히 가열해 주세요.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면 불을 아주 약하게 낮추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3~4분 정도 더 가열을 한 다음

 

불을 끄고 10여분 이상 충분히 뜸을 들여 주세요.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아래위로 크게 뒤적여주고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 양념장을 곁들여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담백한 연근 구멍 사이 사이에

 

밥알이 콕콕 박혀있어요~~

 

 

 

 

쫄깃한 버섯이 씹히는 식감도 좋고

 

씹을수록 고소하니 달큰한 맛도 나고

 

양념장 없이 걍 먹어도 참 맛있다는요.

 

 

 

 

하지만 양념장에 비벼먹으면 짭짜름하니 간이 되어

 

훨씬 더 맛있고 다른 반찬이 필요없어져요~^^

 

 

 

 

영양이 듬뿍 들어있는 맛있는 버섯밥 든든히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단단히 준비들 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