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험단 ◇/리 뷰

토종 앉은 뱅이 통밀과 검정 찰보리

cool_cat 2017. 8. 9. 06:20



 

종이 박스 안에 차곡차곡 얌전하게 담은 땅끝나라님의


체험 상품이 멀리 해남에서 도착했어요.





여러 차례 받아 본 터라 박스 뚜껑에 


손글씨가 더 정겹게 느껴지는 듯합니다~^^






박스에 표기된 대로 앉은 뱅이 통밀쌀, 검정 통밀쌀, 


앉은 뱅이 통밀가루, 검정 찰보리 가루가 


각각 1kg씩 소포장 되어 있어요.





요건 앉은 뱅이 통밀쌀로 지퍼팩 포장이 되어 있어


먹고 남은 것을 보관하기 편리해서 좋아요.





그런데 말이죠..


그 외 나머지 상품은 일반 비닐 포장이어서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 한 번에 먹고 끝낼 수 있는 양이 아니기에


지퍼팩 포장으로 바꿔주시면 어떨까 싶구요.



그리고 또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각 상품마다


정확한 상품명이 기재가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랑


유통 기한이나 생산 연도 등이 


기재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난번에도 건의를 드렸었는데 여전히 그대로여서


개인적으로 좀 안타까운 마음이었어요.





다시 상품 소개로 넘어가서리~~


짙은 초코 브라운 색을 띠는 검정 통밀쌀입니다.






언뜻보면 죠리퐁이 떠오르는 비주얼~ㅎㅎ





요건 토종 앉은 뱅이 통밀쌀이예요.






짙은 갈색을 띠고 뽀얀 분이 포슬포슬 묻어있어요.





앉은 뱅이 통밀쌀이랑 검정 통밀쌀 모두


굉장히 실한 알곡이라죠~^^





앉은뱅이 통밀쌀을 곱게 제분한 앉은뱅이 통밀가루입니다.



밀껍질을 아주 얇게 도정하여 밀의 씨눈을 살려


통째 빻은 밀가루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앉은뱅이 통밀의 맛과 향이 고스란히 살아있어요.






일반적인 뽀얀 밀가루가 아니고 연한 베이지색을 띄고 있구요.





건강하게 키운 검정 찰보리를 곱게 제분한


순도 100%의 검정 찰보리가루입니다.



겉껍질만 살짝 벗겨 씨눈까지 빻았기 때문에


영양은 물론이고 구수하면서 차진 


옛날 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하죠.






검정 찰보리 가루 역시 하얀색이 아니라


연한 베이지색을 띠고 있어요.


육안으로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은 초큼 어려운 듯요~^^;;





구수하니 쫀득한 앉은 뱅이 통밀에 부추, 양파, 버섯 등을 넣고


노릇노릇하게 전을 부쳐봤습니다.





일반 밀가루 보다 훨씬 차지고 구수한 맛이 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죠~^^*





백미: 앉은뱅이 통밀: 검정 찰보리를 2:1:1로 섞어 


영양 듬뿍~ 잡곡밥을 지었어요.





맛은 물론이고 씹으면 탱실탱실~~


톡톡 터지는 식감이 정말 재있고 매력있어요.





밥이 맛있으니 김만 둘둘 싸먹어도 


한 공기는 가뿐하게 해치우게 된다는요~ㅎㅎ





땅끝나라2


1-A) 앉은뱅이 통밀가루 1kg 4,500원

1-B) 앉은뱅이 통밀쌀 4kg 16,000원

2) 검정 찰보리가루 1kg 5,500원

3) 검정 통밀쌀 4kg 20,000원


택배비 3,500원 (5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 배송)



★ 포장 상태 : 4.6 점

 

무난한 포장입니다.

앉은 뱅이 통밀쌀 외 다른 상품들도 지퍼팩 포장이면 

개봉 후 보관하기가 쉬워 더 좋을 것 같고

유통기한이나 생산년도 등의 기본적인 안내가

표기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 제품 상태 : 4.9

 

전반적으로 모두 양호합니다.



★ 맛 : 4.9 점


쭉정이 하나 없이 모두 튼실한 알곡이고 

가루류는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이 잘 살아있고 찰기가 있어 좋아요.


 

★ 가격 : 4.7 


 무난한 가격 같습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