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가벼운 브런치

간단해서 더 좋은 계피향 그윽한 바나나 토스트..

cool_cat 2009. 9. 26. 08:46

 


 

종일 날씨도 꾸물 꾸물하고..

 

어김없이 한건 올린 cool cat 맘은 더 꿀꿀하고..ㅠㅠ

 

 

 

 

 

 아침부터 찬찬치 못한 성격 탓에

 

사정 없이 한건 올려 버렸습니다.

 

예전엔 꼼꼼하다 소릴 참 많이 들었는데

 

어째 나이가 들수록 사람이 허술해 지는것이

 

요즘은 정도가 지나치다 싶습니다.

 

 

 

 

제 실수로 인해  당황하셨을 분을 생각하니

 

종일 맘이 편치 않고 혹시 조금이라도 누가 된건 아닌가해서

 

좌불안석.. 전전긍긍입니다..ㅠㅠ

 

 

 

 

소심한 A형 답게 의소침해 있으려니

 

딴엔 스트레스가 쌓이는지 달다구리가 자꾸만 땡깁니다.

 

 

 

 

쪼꼬렛도 까묵다.. 과자도 까묵다..

 

더해 아이수꾸리무까지 묵었건만

 

그래도 진정이 안돼서 토스트까지 하나 만들어 묵었습니당..ㅜㅜ

 

 

 

재 료

 

바나나 1개, 곡물 식빵 1쪽, 아몬드 조금,

 

계핏가루, 슈가 파우더 각  조금씩,  메이플 시럽 (옵션)

 

 

 

 

 

 

 

 글구 전  스위티오 바나나를 썼습니다.

 

스위티오는 일반 바나나보다 더 달면서 조직감은 더 단단해

 

쉽게 무르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만들기가 참 간단하지요..?

 

5~6 분만 투자하면 충분히 만드실 수 있답니다.

 

 

 

 

달콤하게 구워진 바나나에 향긋한 계피내음이 솔~솔~

 

 

 

 

 

구워져 부드럽게 녹아내린 바나나가

 

촉촉하게 토스트에 스며 들어있습니다.

 

  

 

 

 한 조각 잘라내  입에 넣으면

 

은은하게 번지는 계피향..

 

바나나랑 계피는 참 잘 어울리는 궁합이죠..?

 

 

 

 

 주말 브런치나 아이들 간식으로 이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 당분간 잠수 좀 할까

 

심각하게 고려 중 입니다.

 

약도 없는 이 덜렁대는 버릇 좀 고치게요..ㅜㅜ

 

 

 

근데 넌  모가 좋다고 꼬리를 흔드는거냐..?

 

   심란한 주인 맴도 모르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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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일케  써두고 잤는데  ..

 

 

자고 일어나니 제 실수를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는

 

아량 넓은 고운 분의 글이 남겨져 있어서

 

급 기분이 UP..!!

 

지금은 거의 날아다닐 지경입니당..

 

크리스마스 선물 한꺼번에 다 받은 것 같아용...ㅋㅋㅋ

 

다시 평소의  단순 모드로 돌아 왔습니다..

 

 

 So Simple ~~~~ !!

 

 

그려 ~~  그려 ~~

 

 

꼬리    신나게   마이 마이 흔들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