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뭘까요~~~옹..?
ㅋㅋ.제목 보구 들어 오셨슴 이미 다 아실테지만
그래두 한번.. 모르는 척..ㅎㅎ
요것이 바로 바로
꼬시 꼬시 달다구리한 바나나 땅콩죽 입니당... ^^
머시라..?
빠나나로 죽을 맹글어..?
이러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요게 한번만 먹어보면 절~대 못잊고
반드시 다시 찾게 된다는 그런 말씀..ㅎ
거짓말이 절대~~루 아닙니다..
정말 이라니깐요..ㅋㅋ
바나나가 익으면서 뭔가 야릇한~~
열대 과일 특유의 은은한 향이 나면서
아주 독특하면서 미묘한 맛으로 바뀐다는 거죠..
요건 말로는 도저히 설명을 못드리겠네요.. ㅜㅜ
일단 한번 잡솨봐..!!
이건 약장수 대산디..ㅋㅋ
바나나죽 끓이는 것 아주 쉬우니까
제가 만드는 것 한번 보시구
직접 끓여서 꼭 맛을 보시면 좋겠어요.. ^^
재 료
불린쌀2컵, 많이 익은 바나나 2개, 우유 3~4컵,
볶은 땅콩 한줌, 소금 조금, 흑임자 조금..
쌀은 깨끗이 씻어 불려 두고 땅콩은 물에 한번 씻어 굵게 다집니다.
볶은 땅콩 걍 다지면 막 도망 다녀서 손을 다치기 쉬운데
물에 한번 씻어 주면 약간 불으면서 다져도 잘 도망가지 않는답니다.
첨엔 보통 흰죽 끓이듯이 끓이시면 됩니다.
하지만 물말고 우유를 부어서..ㅎ
쌀이 조금 익으면 굵게 다진 땅콩을 넣고
거의 퍼졌을때 바나나를 넣어 저어 주시면 됩니다.
바나나는 물러서 금방 스르륵~~ 녹아버린답니다.
마지막에 검은깨를 넣고
소금을 넣어 간을 맞추시면 완성..
자세히 보시면 약간 거뭇 거뭇한
바나나 섬유질도 보인답니다.
요게 배변 활동을 좋게해 변비에 아주 좋대요..ㅎ
아주 뚫어 뻥... !! ㅋㅋㅋㅋ
견과류 좋아하는 전
위에 아몬드를 또 뿌렸습니다. ^^
우유를 넣어 끓인 죽이라 흰죽보다 훨씬 부드럽고
다진 땅콩이 들어가 살짝 씹혀 주면서 꼬소~합니다.
게다 은은한 바나나향이 솔솔~~나면서 달다구리..^^
옛날 임금님도 우유로 만든 타락죽을 드셨다죠..?
우유에 바나나랑 땅콩까지 들어가
훨~씬 업그레이드가 되었답니다.. ㅎ
집에 손님 초대해 코스 음식 차릴때 한번씩 내가면
이게 도대체 무슨 죽인데 이렇게 맛있냐고들 하시거든요.
바나나로 만든 죽이라 설명을 드리면 다들 완전 깜놀 .. ㅎ
바나나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날 수 있냐며
정말 꿈에두 몰랐다는 말씀들을 하신답니다.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영양면에서두 뛰어나고 맛또한 괜춘하답니다.
글구 요건 좀 오래 돼서 시꺼멓게 된 녀석으로 끓이면 더 맛나답니당.
걍 먹기 싫은 까만 바나나를 버리시지 말고 일케 죽을 끓여 보세요.
향도 짙고 맛도 더 깊어요.
오래된 바나나 처리용으로도 끝내줍니당..ㅎ
완전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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