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신&소가족 간편 영양식 ♡/가벼운 브런치

겨울 속의 봄을 느끼고 싶을때 <상큼상큼 생딸기 팬케이크..>

cool_cat 2009. 11. 26. 07:24

 

 

 

 

 

지난 주말 마트에 갔을때  추운 냉장고 한켠에서

 

사랑스런  볼을 수줍게 붉히고

 

 

저를 좀 데려가 주세요..

 

 

이렇게 말하는 듯한 이 아이를 본 순간..

 

 

첫 눈에 필이 꽃인 쿨캣은 발걸음을 뚝 멈추고

 

아직 좀 비싼 가격이지만  

 

카트에 고이 담아 데려 올 수 밖에 없었답니다..

 

 

 

 

 

 

 

 

 

제철에 먹는 과일이 제일 이라지만

 

왠지 좀 더 일찍 비쌀때 먹는게

 

더 맛있게 느껴지는 이건 뭥미..? ㅜㅜ

 

 

매번 그럴 순 없겠지만

 

한번씩 특별한 날 기분 전환용으론

 

그래도 괜찮겠지요..? ㅎ

 

 

 

 

 

 

 

 

 장본 날 다른 짐들에 치일까 전전긍긍..

 

제일 윗부분 특별석에 고이 모셔 데려 왔건만..

 

집에와서 보니 조금씩 치인 애들이 보이더군요. 

 

 

비싼값을 주고 데려 온 만큼

 

요리 사진을 한컷이라도 찍고 먹어야 겠다는 일념으로

 

좀 상한 녀석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상큼한 딸기 소스를 만들고

 

소스에 잘 어울리는 팬케이크를 구워 봤답니다.

 

 

 

 

 

 

 

촉촉하니 포근한 팬케이크에

 

어우러진 상큼한 생딸기 소스..

 

생각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침이 고이지 않으세요..? ㅎ

 

 

ㅋㅋ..쿨캣만 그런건가용..?

 

 

아니시죠..?

 

 

또 우기기 시작하면서 레시피

 

바로 들어 갑니데이~~^*

 

 

 

 

 

 

재  료

 

 

시판 팬케이크 가루200g, 우유100ml, 딸기 500g,

 

딸기 소스 :  물1컵, 설탕 1/2컵,  물녹말 1큰술..

 

 

 

 

 

 

 

 

키친 타올로 기름을 닦아내지 않고

 

그대로 구우면 울퉁불퉁..

 

고운 갈색빛의 먹음직한 팬케이크 색깔을 낼 수 없어요..

 

 

반드시 기름을 한번 닦아내고 구워 주세요.^^

 

 

 

 

 

 

 

 

 

 

 

 

 

 

자~~그럼 이런 모양이 되겠죠..?

 

 

맨 윗부분엔 생딸기를 통으로 얹어

 

장식 해줬습니다..^*

 

 

 

 

 

 

 

포근하니 구워진 도톰한 팬케익을

 

포크로 톡  잘라내..

 

 

 

 

 

 

 

달콤.. 상큼한 딸기 소스에

 

콕 찍어 드셔두 좋구요..^^

 

 

 

 

 

 

 

 

나이프로 모양 그대로 잘라내

 

한 입에 앙~~ ^0^

 

드셔두 물론 좋습니다..ㅎ

 

 

 

 

 

 

 

 

딸기 소스는 식빵이나

 

다른 빵들을 찍어 먹어두 넘 맛있어요..^^

 

 

딸기잼과는 조금 다른

 

촉촉한 상큼함..이라고할까요..? ㅎ

 

 

앙..표현하기 넘 어럽당..ㅜㅜ

 

 

 

 

 

 

 

 

여튼 댓따 맛있었다는 야그..ㅋㅋ

 

 

추운 겨울..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

 

 

어떠세요..?

 

 

조금 지치는 오후의 특별한 간식이나

 

손님 초대시 후식으로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뭐..아이들이 좋아하는건

 

두 말 하믄 입아픈 얘기~~~ㅋㅋ

 

 

맛있게 드시고 오늘도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요건 번외편으로 혹한기를 대비..ㅋㅋ

 

실내에서 스텐드를 키고 찍어본 테스트 사진 입니다. 

 

아직 조명 조절이 잘 안돼서

 

좀 어색하고 많이 서툴러요..ㅜㅜ

 

열심히 연습 중인데도 쉽지가 않네요..ㅠㅠ

 

 

이제 넘 추운 베란다서 도저히

 

못 찍겠어요..ㅜㅜ

 

손발이 꽁꽁~~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