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체험단 시작하고
멋진 평가단 제품들을 여러개 받아봤는데
조금 아쉽게 생각하던 것이
과일은 없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ㅎ
제가 워낙 과일을 좋아하다 보니
요런 염치없는 생각도 하게 된 것이겠지요..ㅋㅋ
근데 드뎌 글케도 바라던 한라봉이
저 멀리 제주에서 쿨캣에게로 쓩~~!!
역시 꿈은 이루어진다..ㅋㅋㅋ
이렇게 두꺼운 비닐에 먼저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비닐 안에는 다시
종이 박스가 들어 있었습니다.
비닐에서 얼른 꺼내 봤습니다.
종이 상자가 제법 두껍고 튼튼해 보입니다.
중량이 3kg 이라고 쓰여있네요..
두껑을 얼른 열어보니
코 끝에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
산뜻한 노란 종이에 싸여진
한라봉 10개가 들어 있습니다.
제 생각엔 위에 완충제를 하나 더 덮어
포장을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바닥엔 완충제 역할을 하는
옴폭 파인 스티로폼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 덕에 상한 것 없이 잘 도착한 것 같습니다..^^
앗..
그런데 하나씩 들어내다보니
스티로폼이 찢어져 파손된 것이 보이는 군요..ㅜㅜ
아무래도 배송중에 이렇게 된 모양입니다.
크기를 가늠해 보시라고
제 손위에 올려 놓아 봤습니다.
제법 큼직하게 보이는 군요..
눈금자 도마 위에 올려 놓아 보았습니다.
지름이 약 6.5 cm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작은 쥬스병 옆에도 놓아 봤습니다.
대충 크기가 감이 오시는지..? ^*
가장 커 보이는 것과 가장 작아 보이는 것을
비교해 보시라고 나란히 놓아 봤습니다.
약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아주 큰 차이가 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반을 잘라 본 모습입니다.
제철이 아닌탓에
과즙이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속은 실하게 꽉 차있고
껍질도 그리 두껍진 않습니다.
약간 모양을 내어 담아 봤습니당..^*
이번엔 사과처럼 격하게 조각은 안했시유..
ㅋㅋㅋ
제일 중요한 시식 시간~~^*
달콤한 오렌지 향..
아니 한라봉 향이라고 해야 겠지요..^^
과즙이 많지는 않지만 매우 달콤합니다.
단맛이 강해 신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매우 약한 ..미미한 신맛이 있습니다.
달콤한 것을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딱일 듯..
저희 엄마가 엄청 잘 드시던 걸요..ㅎ
원래 한라봉은 후숙 과일이라
시고 맛이 덜 든 상태에서 수확하여
후숙을 시켜 먹어야 제맛이 난다고 합니다.
이번 한라봉은 늦게 수확한 후
저장하여 완전히 후숙을 시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단맛이 더 강한 듯..
3키로 (9-10과) 23,000원
5키로 (18-20과) 32,000원
모두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입니다.
그럼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포장 상태 : 4 점
박스도 튼튼하고 비닐로 한번 더 포장되어 좋았습니다.
단 , 배송중 내부의 완충제가 파손이 되어
도착을 하였기에 감점을 하였습니다.
★ 제품 상태 : 4.5 점
상한 것이 하나도 없이 배송되었습니다.
★ 가격 : 4.0 점
비슷한 조건의 상품과 비교 했을때
거의 비슷하거나 아주 조금 낮은 정도입니다.
★ 맛 : 3.8 점
향도 좋고 달콤했습니다.
단..제철이 아닌 탓에 조금 마른듯한 느낌..
그리고 과즙이 좀 적었어요..ㅜㅜ
돌하르방 농장님..
달콤한 한라봉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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