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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 바삭 달콤한 러스크 10분만에 만들어 먹기..^^

cool_cat 2010. 6. 10. 07:08

 

 

 

빵집 앞을 지나칠때 솔솔~풍겨나오는 향긋한 빵냄새에

 

발걸음이 뚝 멈춰버린 적 혹시 없으셔용..?

 

전 마늘 들어간 빵을 굽는 냄새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버터향과 섞여진 달착하고 그 오묘한 냄새를 맡으면

 

마치 최면이라도 걸린듯이 발걸음이 저절로

 

빵집으로 향하게 되는것 있죠..ㅎ

 

특히  마늘빵이랑 러스크  같은 걸 무쟈게 좋아하는데

 

요게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은근 비싸더란 말이죠.

 

식빵으로 치면 겨우 1장 넘을까 말까하는

 

아주 적은 양인데  작은 컵에 담아 천원이 넘더라구요.

 

맛있게 먹으면서도 웬지 억울하단 생각이

 

마구 마구 드는 건 ..참....ㅜㅜ

 

제가 넘 양심불량인가욤..? ㅋ

 

 

 

  

러스크를 제대로 만들려면 이것 저것 소스 재료를 넣고

 

  먼저 끓여낸 다음 거기에 식빵 같은 빵조각을 담궜다

 

건져내 오븐에 구워야 하잖아요.

 

그러면 은근 손가고 번거로운 일인데..

 

워낙 귀차니스트인 저는 어떻게든  쉽고 수월하게

 

만들어 먹으려고 노력을 하는 사람인지라

 

살짝 편법을 동원해 정말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답니다.

 

러스크 소스를 만들고 완전히 구워내고 ..

 

다합쳐 10분이 채 걸리지 않을걸요..ㅎ

 

 그래도 맛은 거의 비스무리..^*

 

쉽고도 간단한 편법 러스크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용..

 

요것 만들어 놓으면 간식으론 그만입네당..ㅎ

 

 

재 료

 

식빵 한 봉지...흑임자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 러스크 소스 : 버터 2큰술, 연유 2큰술, 마요네즈 1큰술..

 

메이플 시럽 1큰술 (요건 옵션~~^*)

 

 (버터 : 연유 : 마요네즈를  1 : 1: 0.5의 비율로 섞어 주시면 됩니다.)

 

 

 

 

 

그런 다음 살짝 식혀서 냠냠..^^

 

정말 간단하죠..?^*

 

 

 

 

아몬드 슬라이스까지 올려 구워내니

 

더 먹음직해 보이지 않으셔용..?ㅎ

 

 

 

 

고소하게 구워진 아몬드가 바삭 바바삭~

 

달콤하고 향긋한 메이플 시럽의 향이 폴폴~~

 

식힌 다음 먹으면 더 바삭하고 맛이 있답니다..^^

 

 

 

 

요건 마늘을 넣고 구워낸 녀석이어용..

 

구워진 마늘 냄새가 월매나 좋던지..ㅎ

 

마늘이 들어간 녀석은 식히면 소스 바른 부분이

 

좀 촉촉해지면서 쫄깃하게 변하는 것 같더라구용..

 

요건 또 요것대로 별미랍니당.^^

 

 

 

 

요래 담아내 선물하면 다들 넘 좋아 하더라구용..

 

식빵 한 봉지 구워내면 정말 푸짐하니 양이 많습니다.

 

나눠 먹는 재미가 쏠쏠한 거잖아요..^*

 

 

 

 

식빵이 남아 처치 곤란이다 싶으실때

 

요렇게 한번 만들어 드셔 보시와용..^^

 

끝내주는 러스크 맛에 홀딱 반하실 겁네당.ㅎ

 

 

이제 월드컵도 시작인데 요런 맛있는 간식

 

 후다닥 만들어 먹으면서 본다면 더 좋겠죠..^*

 

꼭 한번 활용해 보시와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