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셜 힐링 요리 .. ♡ /초대 요리&주말 별미

칭찬받는 초대요리<속이 꽉찬 쇠고기 양파전&쇠고기 깻잎전>

cool_cat 2010. 7. 5. 06:20

 

 

 

 

올해는 장마가 꽤 길다고 하지요.

 

7월 한달 꼬박 비가 오다 가다 할 모양 입니다.

 

덕분에 작년보다 조금 덜 더울거라고 하는데..

 

습도 높은 찝찝한 날씨보단 차라리 쨍하니 더운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날씨가 흐릿 흐릿하니 의욕도 없고..

 

기운이 더 빠지는 것 같아요..ㅜㅜ

 

 

 

 

게다 친구인 좋은 엄니는 아프다고 누워 있고..

 

정말 얼마나 속이 상하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평소 쾌활하기 그지없는 사람인데

 

축 처진 목소리로 전화 받기도 힘겨운 것 같아

 

맘이 넘 아프답니다.

 

얼른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백만순이처럼

 

씩씩한 본래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좋은 엄니 얼른 일어 나라고 응원 좀 해주세요..

 

 

 

 

 

에 휴..

 

아픈 친구 몫까지 열심히 해야 하는데 말이지요..

 

그럼..

 

힘내서 요리 소개하겠습니다. ^^

 

 

오늘 소개할 요리는

 

'쇠고기 양파전과 쇠고기 깻잎전' 입니다.

 

요즘 제철을 만난 양파랑 깻잎이

 

무쟈게 실한 것이 맛까지 좋더라구요..ㅎ

 

  

 

 

얼마전 울 모친 친구분들 놀러 오신 날

 

뭘 좀 대접 해야 하나  궁리를 하다

 

걍 평범한 전보단 그래도 괴기를 좀 넣어 줘야

 

초대 음식 다울 것 같아서 두부랑 쇠고기로 소를 만들어

 

양파와 깻잎의 속을 채워 부쳐 봤습니다.

 

 

부쳐 놓으니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맛 또한 제법이어서

 

그 날의 인기 절정 메뉴였답니다..^^ 

 

 

요고 맹글어 지가 칭찬 좀 들었다지용..헤~~

 

 

재 료

 

 

적양파 2개, 깻잎 10장, 계란 2개,  덧밀가루 조금..

 

다진 쇠고기 300g, ,  두부 1/2 모, 청, 홍 고추 각 1개씩..

 

 

★ 쇠고기 양념 : 간장 1과 1/2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후춧가루 약간,

 

설탕 1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다진파 1큰술..

 

★ 두부 양념 : 소금 1/2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쿨캣네는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랍니당..

 

간은 기호에 따라 가감하시구요..

 

 초간장에 찍어 먹는 음식이니 약간 삼삼하게 만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당..^^

 

 

 

 

 

 

 

얌전하니 참하게 부쳐 졌지용..?^*

 

또 혼자 자뻑을..ㅎ

 

이건 불치병인 것이여..ㅋㅋ

 

 

 

 

도톰한 양파전을 초간장에다 콕 찍어서리~~

 

 

 

 

따끈할때  얼른 한 입 냠냠..ㅎ

 

아삭 아삭.. 살캉 살캉..

 

살캉하게 씹히는 양파가 달짝지근~~^^

 

속을 꽉 채운 도톰한 고기소가 맛을 더해 준답니다.

 

양파 속에 육즙이 갇혀 있어

 

베어 물면 쭉~~하고 흘러나온다죠..^*

 

 

 

 

 향긋한 깻잎 향에 어우러진

 

고기소의 맛 또한 일품이랍니당..^*

 

 

평소 괴기를 즐기지 않지만 두부랑 섞여져

 

요런데 들어가 있는 애들은 넘 맛있더라구용..^^

 

 

사실 요런것두 편식인데 말이지용..ㅋ

 

 

 

 

제철 음식이 몸에 좋다는 것  아닙니깡..ㅎ

 

제철 만난 양파랑 깻잎으로 맛있게 만들어 드시와용. .^^

 

요래 맹글면 초대 요리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그만이라는 ..^*

 

 

새로운 한주 멋지게 시작 하시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