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 크래커 옷을 입은 달콤 꼬소한 고구마 치즈볼

 

 

 

 

 

 

요즘 고구마가 제철이라 맛이 담뿍 들었지요..^^

 

걍 쪄먹어도 맛있고

 

구워먹음 더 맛있고..ㅎ

 

 

조림도  만들고 밥에도 넣어 먹고..

 

이리 저리 응용해 그 어떤걸 만들어도

 

모두  기막히게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요 달콤하고 맛난 고구마로

 

영양만점 간식인

 

'고구마 치즈볼'을 만들어 봤습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스트링 치즈를 듬뿍 넣어

 

달다구리하면서 꼬시시~~ㅎ

 

 

기름에 튀겨내지 않고 오븐에 구워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기름진 음식들에

 

길들여져 영양 과잉을

 

걱정하는 엄마들이 많으신데..

 

튀기는 조리법보단 굽는 조리법이

 

훨씬 칼로리가 적어 상대적으로

 

덜 부담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요걸 만들어 주면 울 꼬맹이 조카 녀석..

 

제 꽁무니만 졸졸 따라 다니며

 

이모 쵝오~~!!

 

요런 립써비수도 곧잘 해준답니당..ㅎ

 

 

인기있는 이모가 되는 지름길..

 

맛있는 간식 많이 만들어 주기..ㅋ

 

 

근디.. 솔직히..

 

애들이랑 놀아 주는건 넘 힘들어욤..

 

즈으~질 체력 쿨캣은 1시간이 한계라는..

 

이건 참.. ㅠㅠ

 

 

 

 

 

 

 재 료

 

고구마 큰것 2개, 스트링 치즈 적당량, 계란 2개,

 

크림치즈2큰술, 연유 1큰술, 아가베 시럽 1큰술, 빵가루 조금,

 

흑임자 ,밀가루 조금, 크래커 약간, 파슬리 약간..

 

 

(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을 더 즐기기 위해

 

빵가루와 부순 크래커를 함께 사용 했습니다.

 

빵가루만 사용 하셔도 전혀 상관없습니당..^* )

 

 

 

 

치즈를 넣고 고구마볼을 만드실때

 

꼭 꼭 눌러 틈이 없게 아무려 주셔야 됩니다.

 

틈이 있으면 굽는 도중에 치즈가

 

모두 녹아서 흘러 나옵니당..ㅜㅜ

 

 

시판 빵가루를 사용 하실땐

 

반드시 분무기로 물을 약간 뿌려

 

수분을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너무 바짝 건조되어 있어서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 너무 빨리 타게 됩니다.

 

 

그리고  노르스름한 색을 내고 싶으시면

 

물과 함께 식용유를 약간 넣어 봉지째

 

손으로 고루 비빈후 시용하세요..

 

 

 

 

 

겉은 고소하니  바삭 바삭..

 

속은 부드럽고 달콤 촉촉~~

 

 

 

 

요렇게 치즈가  쭉쭉~

 

아이들이 넘 넘 좋아하겠죠..? ^^

 

뭐..

 

어른들도 다 좋아 하더이닷..ㅎ

 

 

어른들이 먹을땐 계핏가루를 조금 넣어

 

반죽해 주시면 그것도 별미랍니당..^^

 

 

 

 

 

 

 사랑받는 엄마..

 

칭찬 듣는 이모가 되는 간식..

 

고구마 치즈볼~~ㅎ

 

우유랑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끼로도 손색이 없답니당..^^

 

 

얼른 고구마 두어개 꺼내 오시라니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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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