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이젠 가을보단 겨울에 더 가까운 것 같아요..
어젠 왠 바람이 그리도 불던지..ㅜ
쿨캣.. 바람에 날려가는 줄 알았습니당..
흐뮈~~
이건 좀 아니당..ㅋ
울 엄니 부탁으로 지인분들께
선물로 보낼 사과잼이랑 쿠키도 좀 굽공..
온종일 정신 없이 뺑뺑이를 돌았답니당..
고건 담번에 올려 볼께용..^^
오늘 소개할 요리는 나들이 도시락으로 좋고
밥반찬으로도 좋은 오징어 무침과 무생채,
어묵 무침을 곁들인 충무깁밥입니다.
고소하게 비빈 밥을 바삭한 구운 김으로 돌돌 말아
매콤달콤한 오징어 무침이랑 함께 먹으면~~
앙~~
침 넘어간당..ㅎ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 더욱더 잘 어울리는
매콤하고 깔끔한 충무김밥..
얼른 시작해 볼께용..^*
재 료
★ 오징어 1마리, 돔어묵 3장, 무 한토막,
쪽파 한줌, 청, 홍 고추 각 1개씩..
통깨, 흑임자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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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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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 , 밥 , 소금,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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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달콤 오징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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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까나리 액젓1큰술, 다진 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쪽파 한줌,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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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 깔끔 어묵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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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묵 양념 : 고춧가루 2큰술, 간장 1큰술, 다진 쪽파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설탕 1/2작은술, 참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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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무생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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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생채 양념 : 설탕 1큰술, 소금 1큰술로 무를 재운 다음..
수분이 빠지면 살짝 짜서 고춧가루 물을 들인 다음..
소금 , 설탕 , 식초, 다진 마늘을 넣어 간을 맞춥니다.
원래 충무김밥의 무는
완전 큰토막으로 잘라 새콤하게
익혀 먹어야 제 맛이잖아용 ..
그러려면 며칠은 걸리겠공..ㅜㅜ
그래서 새콤 달콤한 무생채를 만들어
곁들여 먹었더니 요게 또 별미더라구용..^^
도시락에 가지런히 담아내기..^*
음..
요 도시락..
벌써 10년 넘게 쓰고 있는 아이랍니당..^^
아주 아주 예전에 일본에 놀러 갔다가
다른건 아무것도 안사고
그릇들만 잔뜩 사서 돌아 왔다는 전설이..ㅎ
완전 보따리 장수 같았담쓰..
ㅋㅋㅋ
끓는물에 데쳐내 더 없이 담백한 어묵 무침..
볶아 먹는 어묵과는 완전 다른 느낌..
요고 증말~ 강추입네당..^^
쫄깃 쫄깃 ..
매콤 달콤..
매콤하니 맛깔난 오징어 무침..
요런 맛 싫어하실 분 안계시죵..?^*
요런건 안주로도 그만이지용..ㅎ
새콤 달콤 상큼한 무생채..
충무김밥이랑 먹으면 완전 찰떡 궁합..^^
글구.. 참기름 한방울 넣고
밥 비벼 묵어도 끝장입네당..ㅎ
이론..ㅜㅜ
젤 중요한 김밥을 안보여드렸군요..
멥쌀과 녹미를 섞어서 밥을 지었더니
향도 좋고 밥맛도 훨씬 더 좋았어요.
완전 찰진 느낌..^*
입에 아주 짝짝 붙습니당..ㅎ
오늘 만든 충무김밥의 곁들이 반찬들은
아이들 도시락 싸실때 이용하셔도 넘 좋답니당..
욜케 싸주면 넘 맛있다고 할걸용..^*
요즘 단풍이 절정이라고 하던데
걍 김밥말고 요런 맛깔난 충무 김밥 싸서
나들이 다녀 오시면 넘 좋을 것 같아요..^*
댁에서 반찬으로 드셔도 물론~ 좋구용..ㅎ
그럼~~
충무김밥 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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