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캣이 아로마향을 좋아한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었지요..?
향을 피워 놓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히 가라 앉으면서
머리도 상쾌하니 맑아 지는 것 같고
기분이 제법 괜찮더라지용..^^
성격 무쟈게 급해서 엄벙덤벙 사고 많이치는
덜렁이 쿨캣에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물건인 것 같습니당..ㅎ
요리 사진 찍을때 향 살짝 피워 놓고..
잔잔한 음악도 틀어 놓고..
글케 분위기 잡으면서 찍으면
그릇도 덜 깨묵는 것 같아용..^*
근래엔 한장 밖에 안깨묵었슈..
이건 몬 말도 안되는 자랑질..?
ㅋㅋㅋ
음..
쿨캣은 라벤더향이랑 로즈향을 좋아하구용..
그린티랑 일랑 일랑도 한번씩 피우면 좋은 것 같더라구요.
향을 피우려면 향이랑 향 피우는 도구가 필요하겠죠..?^*
그럼.. 쿨캣이 자주 쓰는 아이들을
한번 보여드리도록 할께용..^^
요건 길쭉한 나뭇잎 모양으로 만들어진 홀더인데요..
한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 그곳에 스틱향을 끼우면 됩니다.
구멍이 경사지게 뚫려 있어서 스틱향을 끼우면
45도쯤으로 비스듬히 서게 된답니당..
그래서 조금씩 타들어간 향이 그대로 바닥에
떨어지지 않고 향 받침 위로 정확히 톡..!!
제대로 정조준해서 떨어진 재가 보이시지용..? ㅎ
요고 만든 사람 머리 무지하게 좋은것 같아용..^*
또 요건 고낭이 모양으로 만들어진 녀석이라
쿨캣이 더욱 아끼는 아이랍니당..^*
어찌 보면 냥이 얼굴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첼시 고낭이를 닮은 것도 같공..
약간 썩소를 띤 모습이 귀여븐 녀석이지용..ㅎ
울 엄니 일본에 여행 다녀 오시면서
요고 달랑 항개 사주시더이닷..ㅠ
냥이 머리 뒷 부분에는 향이 피어 오를수 있게
구멍이 여러개 숑숑~ 뚫려 있구용..
아랫쪽 꼬리 부분에도 구멍이 뻥~뚫려 있답니당..
근디..
꼬리 근처 구멍이면 냥이 똥꼬인디..
그럼 이곳에서 나오는 향은 냥이 방구인감..?
ㅋㅋㅋ
향 그윽히 피워 놓고 차 한잔 마셔도 좋구요..
생선 같은 냄새나는 요리 만든 다음에 피우면
나쁜 냄새도 가시게 해줘서 더욱 좋아요..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는 날에도 아주 그만이랍니당..^^
한번 써보시라고 막 권하고 싶다능..^*
워..워..릴렉쑤~~아로마향을 피워 보아용..^^
쿨캣은 말이지용..
좋은 향기 풍기는 향긋한 뇨자이고 싶지 말입네당..
근디..만날 그릇만 깨고 사고만 치고 있으니..
요건 워디까지나 희망사항이지 말입네당..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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