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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걸고 편식하기..맛있는 현미밥을 짓는 방법-당뇨식 2탄

cool_cat 2011. 4. 6. 06:20

Daum 코드

 

 

 

목숨걸고 편식하기..!!

 

TV 건강 프로그램에서 현미밥의 좋은 점에 대해

 

대대적으로 방송을 하면서 내걸었던 제목입니다.

 

목.숨. 걸.고. .!!

 

이렇게 살벌하고 극단적인 제목을 쓸만큼

 

너무나도 절박하고 중요하단 뜻이겠지요..

 

 

현미(玄米)가 백미(白米)보다 영양가도 많고

 

 몸에 좋다는 말은 이미 많이 들어 보셨을 것이고

 

그만큼 잘 알고 계실 테지만 리마인드 한다는 의미로

 

다시 한번 하나씩 차근 차근 짚어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백미(白米)부터 설명을 드리자면..

 

백미는 쌀알에 붙어있는 겨와 쌀눈을

 

깨끗이 도정한 상태를 말합니다.

 

 

백미를 10분도미로 잡았을때..

 

현미(玄米)는 1분도미로

 

겨와 쌀눈이 그대로 남아있어

 

백미에 비해 거칠고 갈색을 띄게 됩니다.

 

 

일반 백미로 도정할때 버려지는 겨부분에는

 

식이섬유, 칼륨, 마그네슘같은 좋은 성분이

 

다량 들어 있기에 그것을 고스란히 먹을수 있는

 

현미가 몸에 좋은것은 당연한 얘기겠지요..

 

단..현미로 지은 밥은 천천히

 

꼭 꼭 오래 오래 씹어 먹어야 소화가 잘됩니다.

 

하지만 밥을 오래 씹게 되면 먹는 동안 만복감이 생겨

 

과식을 하지 않게 되므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렇지만 현미로 지은 밥이 너무 거칠어

 

소화가 안되고 드시기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먼저 5분도미나 7분 도미..

 

혹은 쌀눈쌀, 발아 현미, 현미 찹쌀 등을

 

백미와 적당히 섞어 밥을 지어 드신 다음..

 

(처음 시작할때는 백미:현미=7:3 정도가 적당..)

 

어느 정도 익숙해 지시면 현미밥이나 현미 잡곡밥으로

 

점진적으로 바꿔 나가시는 것이

 

부담이 적어 좋을것 같습니다.

 

 

 

 

쿨캣네에선 이렇게 여러가지 종류의 다양한

 

현미를  섞어서 현미 잡곡밥을 짓습니다.

 

 

 

 

먼저 요건.. '현미 찹쌀'

 

일반 현미보다 찰지고 부드럽습니다.

 

처음 드시는분도 부담스럽지 않을 겁니다.

 

 

 

 

또 요건.. '발아 찰현미'

 

 

 

 

자세히 보시면 현미에서 뾰족히

 

싹이 나와 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일반 현미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됩니다.

 

발아를 시켰기 때문에 영양가도 훨씬 높습니다.

 

제일 강추하고 싶은..^*

 

 

 

 

요건..'쌀눈쌀'

 

쌀눈이 살아 있도록 조금 덜 도정한 쌀입니다.

 

 일반 백미보다 영양가가 높아 좋습니다.

 

 

 

 

요건..'적토미'

 

컬러 푸드로 영양을 높여준 기능성 쌀입니다.

 

향미도 좋아 밥에 섞으면 더 맛있어요..^^

 

 

 

 

끝으로 '일반 현미'입니다.

 

스텐다드한 녀석으로 설명 안드려도 잘 아시겠지용..?^*

 

근데욤..

 

쿨캣처럼 꼭 일케 많은 종류를 섞으실 필요는 없구요..

 

적당히 두어가지만 선택해 밥을 지으시면 됩니다.

 

 

 

 

그럼 대략의  소개가  끝이 났으니

 

맛있는 현미 잡곡밥을 지어 보도록 할까용..?^*

 

 

 


먼저 쌀을 씻을때 '처음 닿는 물'은

 

생수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바짝 건조된 쌀에 물이 닿을때

 

처음 닿는 물이 가장 많이 흡수가 되는데

 

아무래도 좋은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겠지요.

 

생수를 붓고 손으로 한번 휘~휘~저어 떠오르는

 

지저분한 부유물은 바로 버려 주시구요..

 

 

 

 

그 다음은 수돗물로 3번 정도 씻어 주시는것이 좋은데

 

이때 너무 박박 문지르거나 힘 주어 주무르지 마시고

 

아주 살살 흔들듯이 가볍게 쥐어 비벼 씻어 주시면 됩니다.

 

특히 발아 찰현미의 경우 세게 문지르면

 

 발아된 부분이 다 떨어져 버린다능..ㅠ

 

 

 

 

표고 킬러 쿨캣은 밥 지을때 불린 표고칩을

 

한 주먹씩 넣어 줍니다.

 

그럼 향도 좋고 밥이  훨씬 맛있습니다.

 

밥물은 일반 백미보다 조금 넉넉한

 

쌀의 1.5배 정도가 부드럽고 좋습니다.

 

단..고슬고슬한 밥을 좋아하신다면

 

1.2~1.3배 정도의 물을 부어 주시구요..

 

밤새 충분히 불린 다음..


 

 

 

'천일염'을 한꼬집 정도 넣어 주세요.

 

천일염이 들어가면 현미에 생명력을

 

더해 줘 훨씬 좋다고 합니다.

 

맛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구요..^^

 

 

근데욤..

 

소금양은 사진 보다는 좀 많이욤..ㅎ

 

실은 한손으로 사진 찍다가 흔들려서 쏟았다능..ㅠ

 

 

 

 

센불로 가열해 추가 움직이면 불을 약하게 낮춰

 

20분 정도 서서히 가열해 불을 끕니다.

 

 

 

 

추가 완전히 내려가고 압력이 모두 빠져

 

뜸이 들게 되면..

 

 

 

 

가볍게 고루 뒤적어 밥을 푸시면 됩니다.

 

 

 

 

표고칩도 콕콕..

 

윤기가 아주 좌르르륵~~

 

정말 맛있게 지어졌지용..?^*

 

 

엄휘~~

 

나능 밥을 왤케 잘 짓는겨..ㅎ

 

쿨캣.. 또 자뻑하고 있는 중..ㅋㅋ

 

 

 

 

 

아참..

 

너무 너무 중요한것 한가지..!!

 

현미밥을 드실때 반드시 주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현미의 외피..

 

그러니까 겨부분에는 피트산(phytic acid)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피트산(phytic acid)은 미네랄과 결합하여

 

피트산염(phytate)이 되는 녀석으로

 

체내에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등

 

중요  미네랄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므로

 

현미를 다량 섭취하게 되면

 

미네랄 결핍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미밥을 먹을때 아주 많은 양의 채소를 먹거나

 

우유를 마시거나 깨소금을 뿌려 먹는 등의 방법으로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을 꼭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바로 요로코롬 갓 지은

 

뜨끈 뜨끈한 찰진 현미밥 위에

 

깨소금을 솔솔~~^^*

 

 

 

찰밥처럼 쫀득하니 찰기가 있는 현미잡곡밥..

 

꼬시시한 깨소금 냄새와 어우러진

 

현미밥 특유의 구수한 냄새가 너무 좋습니다.

 

게다 표고까지 더해 졌으니 이건 완전 금상첨화..ㅎ

 

정말 밥만 먹어도 넘 맛있다능..^*

 

이런 현미 잡곡밥은 식어도 찰지고 맛있어요..

 

 

 

 

요즘 쿨캣네에선 울엄니 땜에

 

정말 목숨 걸고 편식을 하고 있습니당..^^

 

 

가족의 건강을 위해..

 

현미밥으로 편식 한번 해보지 않으실래요..?

 

목숨을 걸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겁니다..^^

 

 

음..

 

요거 포스팅 할려고 공부도 무쟈게 많이 하공..

 

사진 작업도 음청~나게 했습니당..

 

쿨캣  착.실.한.  웰.빙. 블로거 맞지용.?

 

지금 세뇌 시키고 있는 중..

 

레드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