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더하기의 500원짜리 미끼 김밥을 맛보다..^^

 

 

 

주말이면 늘 마트에 장을 보러 가는 쿨캣..

 

지난 일욜에도 어김없이 마트에 다녀왔다지용..^^

 

 

집에서 젤 가까운 대형 마트인 홈 더하기..ㅎ

 

 주택가에 위치한 새로 생긴 지점이어서

 

 아직까진 손님이 그리 붐비지는 않는것 같아요.

 

찾는 상품이 없을때도 많지만

 

그래도 넘 복작복작 정신 없는게 싫은 날엔

 

이 곳을 이용한답니당..^^

 

 

 

 

점심 먹고 바로 출발~~

 

뭔 상품이 싸게 파는 미끼 상품인지

 

얼른 전단지를 하나 집어 눈으로 슥~~스캔..!!

 

 

오홋..주말특가..!!

 

한줄에 500원하는 착.한.김.밥..!!

 

 

전단에 보이는 대로라면 속도 실하게 들어있는것이

 

완전 따봉입니당..ㅎ

 

 

한눈에 꽃혀버린 쿨캣..

 

카트를 미친듯이 몰아서 김밥 코너로 고고씽~~ㅋ

 

 

 

 

매서운 매의 눈으로 진열대에서 김밥을 찾아 주시공..

 

 

사자가 살찐 영양을 낚아채듯 한번에 휙~~!!

 

빛의 속도로  카트에 2팩을 던져 넣었으나 

 

판매원에게 급저지를 당하고 맙니당..ㅜ

 

 

"고객님~~1인당 한팩만 팔아요~~!! "

 

.

.

.

"아..눼~~~"

 

ㅠㅠㅠㅠ

 

 

슬그머니 한팩을 내려 놓았지만

 

그래도 1팩은 건졌으니 요게 어디냐 막 이러면서..ㅋ

 

 

 

 

보이시죵..?

 

한줄에 오백원짜리..

 

2개들이 한팩에 천원..!!

 

요즘 아그들 과자 한봉도 천원이 훌쩍 넘어가는디..ㅜ

 

요거이 정말 착한 가격 맞습네당..ㅎ

 

 

 

 

랩을 벗겨 김밥을 확인해 봐야겠죵..^*

 

흠..

 

굵기도 제법이공..

 

통깨도 솔솔~~~

 

 

일단은 외관에 대해선 합격점을 주시공..^^

 

 

 

 

이젠 하나씩 디테일하게 자세히~~ ^*

 

엥..?

 

보셨어욤..?

 

느끼셨어욤..?

 

 

 

 

한줄은 속이 꽉꽉..

 

어묵, 당근, 햄, 우엉, 단무지, 오이, 맛살..

 

고루 고루 제법 다양하게 들어 있는디..

 

한줄은 영 빈약..

 

뭔가 2% 부족한 포스~~ㅠ

 

 

그래도 밥은 무쟈게 많이 넣어 만들었네용..ㅎ

 

요즘 쌀이 남아돈다고 하더니..

 

그래서 그런건감..?

 

@.@

 

 

 

 

 음..맛은욤..

 

한줄에 천원하는 김밥 나* ..김밥 천*..

 

뭐 요런 브랜드보다 밥도 훨 많이 들어 있공

 

속재료도 나름 알차게 들어 있는것이

 

제법 먹을만하니 괜찮았어요..^^

 

 

미끼 상품이라 딱 주말에 한정 판매한다는 것이

 

쪼매 아쉽긴 하지만 말입니당..

 

좀 자주 팔아 주시징..ㅎ

 

 

 

 

요런 미끼 보구 찾아가서 충동 구매를 잔뜩~~하는

 

배보다 배꼽이 무쟈게 커지는 일만 없으면

 

  기분 좋은 미끼 상품을 좀 자주 팔았으면 좋겠다능..ㅎ

 

 

천원으로 가볍게 한끼를 해결한 쿨캣..

 

포만감에 젖어 나른한 괭이처럼 한숨 잘자고 일어났는디..

 

이론..쿨캣 이마가 쪼매 더 넓어진듯..ㅜ

 

으찌까잉..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