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쿨캣이 구두를 무쟈게 좋아한답니당..^^
사실 솔직히 말하면 가방, 옷, 모자, 구두..
요런걸 다 좋아한다지용..ㅎ
살짝 홀릭끼도 있공..ㅋㅋ
근데 요리 블로그 시작한 뒤론
시간도 너무 빠듯하공..
그 좋아하는 쇼핑을 끊었단..;;
근데 참 희한한 일은요..
쇼핑을 안했으면 돈이 남아야 하는 것인디..
그게 하나도 없더란 말씀이지용..
뭐.. 분명 다른 용처에 제가 쓴것이겠지만
그래도 이상해..이상해..ㅎ
한동안 칩거 하고 있던 쿨캣..
콧바람도 좀 쐬어주공....
눈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정말 올만에 쇼핑에 나섰답니당..^^
사진속에 보이는 복합 매장은 십년이 훨씬 넘게
단골로 가고 있는 곳이랍니다.
제가 20대 일때부터 다닌 곳이었으니..
정말 오래 되었지요..? ^^
싸장언니는 지금도 한번씩 얘기를 한답니당..
"언니야 여기 처음 왔을때 샤방 샤방~
완전 핑크 보라 공주 였는데.."ㅎ
전 한번 맘에 들고 친분을 쌓게되면
절대 한눈을 안파는 의리파 거든용..
흠..지조 있는 쿨캣..ㅋ
그럼 쿨캣이랑 함께 구두구경을 해보실래용..? ^*
벌써 몇년째 유행을 이어가고 있는 부띠..
봄이 되니 오픈토가 많이 보이더라구욤..
흠..
항개 질러볼까낭..!! ㅎ
이것 또한 몇년째 인기가 있는
글래디에이터 슈즈 입니당..^^
이 아이들은 좀 터프하게 생긴것 같죵..?
비드나 큐빅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제품들 보면
섹시한 맛도 있고 화려하고 이쁘던디..ㅎ
얘네들도 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레이스업 되는 워커입니다.
요거이 은근 편안하고 아무 옷에나
잘 어울려서 좋은것 같아욤..
이게 제가 20대 일때도 유행을 했었는디
유행은 10년 주기로 돈다더니
정말 그말이 꼭 맞는것 같아용..^^
화려한 킬힐들..
전 요런 스탈은 그닥..ㅎㅎ
싸장 언니 쏘리~~ㅋ
쿨캣이 넘 살앙하는 마틴 싯봉..!!
요 아이가 갠 적으로 좋아하는 스탈입니당..^*
스트립이 달린 메리 제인 슈즈를 좋아해욤..ㅎ
요건 보는것 보단 신으면 훨씬 더 이뻐욤..
발도 이뻐 보이공 더불어 다리도..ㅎ
걍 깔끔하니 아무 옷에나 잘 어울리는..
근데 이 아이는 굽 부분이 더 이쁜것 같아요.
뱀피로 만들어진 부분이 맘에 쏙 든다능..ㅎ
이 아이는 라인이 멋지게 잘 빠진것 같지욤..?
발이 들어가면 은근히 보이는 발가락 골이
섹쉬~~해 보인다지용..ㅎ
쿨캣 카메라 가방 색깔이랑 꼭 닮았단 이유로
보쌈을 해올까 고민 중인 아이..
핑계없는 무덤은 없다더니..ㅋㅋ
어릴땐 화려하고 이쁘고 아기자기한
구두 디자인이 좋더니만
나이가 들어가니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라인이 잘 빠진 디자인이 좋아지더라구요.
요거이는 카메라 가방..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눈치 채셨을텐디..ㅎ
가운데 보이는 브라운톤의 가죽 카메라 가방이
바로 지난번 트릭 아트 갈때 들고 갔던 녀석이에용..^^
바로 이 아이..^*
카메라를 구입 하기도 전에 요 가방에 필이
꽃히는 바람에 요거이를 먼저 구입했단 전설이..
ㅋㅋㅋㅋ
골드 체인을 단 클러치 백도 보이공..
전 이런것 보단 뒤에 보이는
심플한 가방 스탈이 더 좋다는..ㅎ
핸드폰 줄도 다양하죵..?
조기 보이는 가죽 솔방울에 꽃혀서
깔별로 몽땅 다 구입을 했..;;
푸근하고 성격 좋은 싸장 언니예욤..^^
사진 절대 찍지 말라고 도망을 다니길래
몰래 한장 찰칵..!!
언니~~그래도 정면 사진은 아니잖아용..ㅎ
원래 이곳은 토종 브랜드인 쌈지 매장이었어요.
근데 쌈지가 부도가 나서리..;;
편안하고 캐주얼한 쌈지를 참 좋아했었는데
넘 속상하지 뭐에욤..ㅠ
여긴 로드 매장이라서 신상과 시즌 오프된 물건을
모두 볼수 있어 좋은것 같아욤..
정말 괜찮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할때가 많답니당..
하나에 몇 백만원씩 하는 명품에 비하면
정말 괜찮은 가격인것 같아요.
요런게 바로 현명한 소비..!!
이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이 한몸 아낌 없이 바치고 왔습니당..ㅎ
또 궤변을 늘어 놓는다굽쇼..ㅋㅋ
글치만 가끔씩은 정신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도 시킬겸
쇼핑을 하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용..^^
아참..여기 위치는요..
수성구 만촌 네거리에 있습니당..
요거이 절대 선전하는게 아닙니당..
쿨캣은 전부 제값 주고 구입을..!!
아니당..바나나 항개랑 초란 항개 얻어 묵었슴당..ㅋ
싸장 언니~~ 담에 또 맛난 간식 주실거죵..??!!ㅎ
무튼..좋은 정보는 공유해야 되는 거잖아욤..^*
'◆ 소소한 얘기 ◆ > 보고..듣고..맛보고..즐기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원을 이뤄주는 달팽이 식당 (0) | 2011.06.08 |
---|---|
오랜만에 만난 착하고 예쁜 영화..플립(Flipped) (0) | 2011.05.18 |
홈더하기의 500원짜리 미끼 김밥을 맛보다..^^ (0) | 2011.04.19 |
가오리회 드셔보셨어요?소박하고 친근한 맛집 행복식당 (0) | 2011.04.08 |
두얼굴의 매력을 가진 모캄보.. (0) | 2011.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