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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최초 공개..눈으로 먼저 먹는 세계 3대진미 블랙 캐비아 요리

cool_cat 2011. 8. 3. 05:20

Daum 코드

 

 

 

 

 

지난번 세계 3대 진미인 블랙 캐비아에 대해

 

소개하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지요..^^

 

 

음..아무래도 캐비아라고 하면

 

웬지 쉽게 접할수 없는 특별한 음식으로 느껴져서

 

막상 어떤 요리를 만들어야 할지..

 

 어떤 방법으로 먹어야 좋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습니다.

 

인터넷을 아무리 검색해봐도 캐비아 요리를 만들어 올린

 

레시피는 전무하더라구욤..ㅜ

 

 

사실 쿨캣도 캐비아 요리라면 카나페나 샐러드 같은 요리의

 

화룡점정용의 토핑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았답니다..^^;;

 

근데 조금만 달리 생각해 보면 생각보다 활용 범위도 넓고

 

다양하고 손쉽게 요리할수 있는 방법이 많더라지욤..^*

 

 

그럼 쿨캣이 인터넷 블로그 최초로

 

캐비아 요리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그것도 아주 쉽고 간단한 방법의 레시피라

 

누구든 부담없이 따라해 보실 수 있는 것으로요..^^

 

 

상위 1%이 요리..

 

그까이꺼..우리도 한번 만들어 먹어 보시자구요..ㅎ

 

 

 

 

자..젤 먼저 요로코롬 캐비아가 준비가 되어야 겠지욤..^^

 

캐비아는 온도에 무척 민감하기 때문에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캐비아 요리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캐비아 소스'를 먼저 만들어 보도록 할께요..

 

요고이 한개만 잘 만들어 놓으면

 

그 어떤 요리에든 응용이 가능한 만능 소스랍니당..^*

 

 

 

 

먼저 계란에 식초랑 소금 조금을 넣고 

 

완숙으로 삶아 줍니다.

 

계란을 삶으실때 소금이랑 식초를 넣으면 잘 깨지지도 않고

 

삶은 후에 껍질도 홀라당~잘 벗겨 진답니당..^^

 

 

 

 

삶아낸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각각 분리해 준비합니다.

 

그런 다음..흰자를 아주 곱게..

 

 쌀알 보다 작게 다져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노른자도 적당히 다져 줍니다.

 

 노른자는 부드러워서 잘 풀어지고 쉽게 으깨지므로

 

그리 곱게 다지지 않으셔도 됩니다.

 

 

 

 

양파는 계란 흰자처럼 아주 곱게 다져 주세요..

 

 

 

 

감자는 삶아내거나 찜기에 찌거나 전자렌지에 넣어

 

완전히 푹~~익혀 줍니다.

 

 

 

 

익혀낸 감자는 곱게  으깨어 짓이겨 줍니다.

 

입자가 곱고 부드러울수록 좋습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샤워 크림이나 플레인 요거트를 넣은 다음..

 

소금을 약간을 넣어 골고루 섞어 줍니다.

 

 

샤워 크림을 사용하면 좀 더 갚은 맛이 나고 좋긴 하지만

 

큰통을 사서 한번에 모두 다 쓰기가 쉽지 않으니

 

이럴땐 플레인 요거트로 대신 하셔도 괜찮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체에 키친 타올을 깔고

 

플레인 요거트를 부어 냉장고에 하룻밤 정도 두시면

 

물기가 완전히 빠져서 샤워 크림이랑

 

완전 거의 똑같은 맛과 상태가 됩니다.

 

시간이 넉넉하실때면   만드시는 것이라면

 

요런 방법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당..^^*

 

 

무튼..일단 캐비아 소스는 완성~~!! ㅎ

 

 

좀 더 특별한 맛을 원하는 쿨캣은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아보카도가 들어간

 

'아보카도 캐비아 소스' 도 만들어 봤습니다.

 

요고이 색깔도 이쁘고 더 부드럽고 고소한것이

 

맛도 완전 좋더라지욤..^^*

 

 

 

 

검은빛이 돌 정도로 잘 후숙된 아보카도에

 

씨부분까지 닿도록 칼을 깊숙히 넣어

 

전체적으로 한바퀴 뺑~ 돌려 줍니다.

 

 

 

 

그런 다음 양손으로 잡고 살짝 비틀어 주세요..

 

쿨캣의 한손은 사진을 찍고 있으므로

 

요기엔 한손만 출연했습니당..ㅎ

 

 

 

 

그런 다음 과육부분과 껍질 사이에 숟가락을 넣고

 

다시 한바퀴 뺑~돌려 과육 부분만 도려 냅니다.

 

 

 

 

 앞서의 기본 캐비아 소스를 만들때처럼 다진 양파,

 

 다진 계란, 으깬 감자, 소금 약간을 넣고

 

다진 아보카도를 넣어 골고루 섞어 줍니다.

 

 

 

 

농도는 플레인 요거트로 조절 하시면 되구요..

 

약간 되직하게 만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두가지 캐비아 소스가 만들어 졌으니

 

다양하고 멋진 캐비아 요리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볼까용..^*

 

 

 

 

맨 먼저 캐비아로 멋을 낸 영양 만점의

 

'계란 캐비아 오드볼' 입니다.

 

보기에도 알흠답고 맛은 말할것도 없답니당..ㅎ

 

 

 

 

계란을 삶은 다음 길이로 반을 갈라

 

노른자 부분을 빼내고 흰자 부분만 따로 준비해 줍니다.

 

 

남은 노른자는 토핑으로 사용하셔도 좋고 걍 입속으로 쏙~ㅎ

 

쿨캣이 어떤 방법을 선택했을지는 상상에 맡기겠슴당...ㅋㅋ

 

 

 

 

두 가지의 캐비아 소스를 짜주머니에 각각 나누어 담고..

 

계란 흰자 안에 소복히 짜넣어 속을 채워 줍니다.

 

 

 

 

그런 다음 노른자를 체에 내려 솔솔~~

 

마지막으로 캐비아를 소복히 올려 주시면 완성..!!

 

 

굉장히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난답니다..

 

고소하면서 살짝 짭짜름한 캐비아랑

 

너무 잘 어울린다지욤..^^

 

 

 

 

다음은 안주로도 너무 근사한 샐러리를 이용한

 

캐비아 요리랍니다.

 

요거이 호텔에서 드시면 글쎄 한 접시에

 

100만원을 호가 한다는 야그를

 

전해 듣고 쿨캣 완전 뜨악~~!!

 

100만원짜리 캐비아 요리..

 

우리도 한번 만들어 보시자구용..ㅎ

 

 

 

 

먼저 샐러리의 질긴 섬유질 부분을 벗겨내 주세요.

 

요거이 그대로 사용하시면 너무 질겨서

 

입속에서 계속 빙빙~돌아 댕긴다능..;;

 

 

 

 

한손에 집기 편할 정도의 길이로 잘라

 

(쿨캣은 약 5~6cm 정도의 길이로 잘라줬습니당..^^)

 

샐러리의 옴폭한 부분에 캐비아 소스를 짜넣어 줍니다.

 

 

 

 

그런 다음 캐비아를 위에 솔솔~~

 

정말 간단하지욤..!!!

 

100만원짜리 요리 간단하게 완성입니당..ㅎ

 

 

싱그런 샐러리의 향과 고소한 캐비아 소스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맛을 선사한답니당..^^

 

 

 

 

이번엔 맛있고 보기 좋은

 

'캐비아 오픈 샌드위치' 를 만들어 볼께요..^^

 

쿨캣은 바게트를 사용했지만

 

일반 식빵으로 만드셔도 됩니다.

 

 

 

 

바게트에 버터를 한겹 얇게 발라 주시공..

 

크림 치즈도 얇게 살짝 펴발라 주세요.

 

그 위에 캐비아 소스를 듬뿍~~

 

 

 

 

삶은 계란도 대충 다져 약간 올려 주시공..

 

 

 

 

캐비아와 다진 샐러리 잎도 약간~~

 

 

 

 

고소하고 풍부한 맛의 캐비아 소스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담백한 맛이

 

너무 잘 어울리는 맛있는 샌드위치 랍니당..

 

 

 

 

요건 파프리카나 샐러리, 오이 등의 채소를

 

찍어 먹기에 좋은 '캐비아 딥' 이랍니다.

 

아삭 상큼한 채소랑 함께하면 맛으로도  

 

영양면으로도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지욤..^*

 

 

 

 

재료는 캐비아 소스랑 똑같습니다.

 

삶아서 으깬 감자, 다진 양파, 다진 계란, 소금 약간..

 

그리고 캐비아를 넣고 플레인 요거트도 넉넉히 부어

 

조금 무른 질감이 나도록 만들어 봤습니다

 

 

 

 

약간 걸쭉하니 부드러운 질감이 느껴지시지욤..?

 

넘 퍽퍽한것보다 요런게 찍어 먹기엔 더 좋은것 같아요..^^

 

 

 

 

캐비아 딥위에 캐비아를 다시 소복히~~

 

요고이 올리면서 쿨캣 손이 덜덜~~ㅎ

 

그 어떤 채소랑도 잘 어울리는

 

멀티 플레이어 딥이랍니당..^^

 

 

 

 

캐비아 소스는 이렇게 크래커 위에 올려

 

카나페로 이용하셔도 너무 훌륭하답니다..

 

 

 

 

크래커 위에 캐비아 소스를 올리고

 

계란 노른자도 솔솔~~

 

그 위에 캐비아를 소로록~~

 

 

요고이 에피타이저나 안주로 이용하시면

 

완전 굿뜨~~!!ㅎ

 

 

 

 

캐비아는 그 자체 만으로도 너무 훌륭한 맛을 내므로

 

 소스나 딥없이 크래커나 빵위에

 

크림 치즈만 살짝 바르고

 

캐비아를 소복히 올려 드셔도 정말 맛있습니다.

 

 

음..어떠셔용..?

 

캐비아 요리가 별루 어렵지 않고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지지 않으셔욤..?

 

밖에서 스테이크 한번 사먹고 외식 한번 하려면

 

십만원 쯤은 쉽게 훌쩍~~

 

글구 호텔에서 고가의 캐비아 요리를 먹는다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잖아욤..

 

게다 한접시에 100만원을 호가 한다니 더더욱..ㅜ

 

쿨캣같이 간이 콩알 만한 사람은

 

절대 주문할 일이 없을것 같아요..^^::

 

 

하지만 집에서 요런 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본다면

 

럭셜한 상위 1%의 세계 3대 진미를 맛보며

 

기분도 한껏 낼수 있을것 같습니당..^^

 

 

결혼 기념일이나 생일등..

 

 기타의 축하할 일이 있는 기쁜날..

 

근사한 캐비아 요리 한번

 

만들어 보시지 않으실래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