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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어묵탕}떡이 들어가 더 맛있는 매운 어묵탕

cool_cat 2012. 1. 5. 06:20

Daum 코드

 

 

 

 

갑작스런 한파로 적응 못하고 헤매고 있는 쿨캣..;;

 

눈만 빼꼼 내놓고 다니는 일명 강도 빠숑을 하고도

 

이 추위는 해결이 안되는군용..ㅜㅜ

 

 

요럴땐 아무래도 매콤하고 뜨끈 화끈한 음식을 먹어줘서

 

열을 팍팍~~ 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매콤하고 시원한 국물이 그만인

 

매운 어묵탕을 만들어 봤습니당.,.^^

 

 

 

 

뽀얗게 끓여낸 어묵탕도 맛있지만

 

고춧가루 팍팍 풀고 청량고추 투하해서

 

화끈하게 끓인 녀석은 그 나름대로

 

특별한 맛이 있는것 같더라지욤..^^

 

 

떡보인 쿨캣은 어묵탕에  쫄깃한 가래떡도

 

함께 넣어 만들었는데

 

요고 오고 건져 먹고 골라 먹는 재미가 완전 짱~~!!!

 

몇배는 더 맛나게 먹었답니당..ㅎ

 

 

아웅~~생각하니 또 다시 사정없이 군침이..

 

쓰읍~~^^::ㅋ

 

그럼 얼른 보여 드릴께용..^^*

 

 

 

 

 

>> 재 료 <<

 

조기 어묵 2장, 구운 어묵 1팩, 양파 1/2개, 무 1토막..

 

가래떡 1/2줄, 청량 고추 , 홍고추 각1개, 대파 1/2대..

 

참치 액젓 1큰술, 멸치 다시마 육수..

 

고춧가루 1과 1/2큰술, 고추장 1큰술, 마늘 2톨..

 

 

 

 

먼저 멸치 다시마 육수를 넉넉히 붓고

 

나박 나박 썬 무를 넣어 끓입니다.

 

 

 

무가 살캉하게 익으면 어묵을 끓는물에 살짝 데쳐

 

적당한 크기로 썬 다음 넣어 주세요..

 

 

이상하게 네모 어묵은 조기 어묵인데

 

밑으로 다 가라 앉더란..;;

 

약간 동그랗게 생긴 어묵은 새로 출시된

 

튀기지 않고 구워나온 어묵이어욤..

 

저번날 마트가니 새로 나왔길래 얼른 구입~~ㅎ

 

구워내서 그런지 기름기가 별로 없고

 

굉장히 담백했어욤..

 

 

 

 

분량의 양념을 모두 풀어 넣어주시구용..

 

센불로 팔팔 끓입니다.

 

이젠 숨었던 네모 어묵이 살짝 보이네용..ㅎ

 

 

 

어묵이 거의 익으면 먹기 좋게 토막낸 가래떡도

 

함께 넣어 끓입니다.

 

 

금방 구입한 가래떡은 그대로 넣어 주시구욤..

 

조금 지나 굳은 떡이라면 끓는물에 살짝 데쳐내

 

말랑하게 만들어 사용해 주시구욤..^^

 

 

 

 

떡이 거의 익으면 양파도 넣어

 

한소끔 끓여주시구용..

 

 

 

 

마지막으로 청량고추, 홍고추, 대파 송송 썬것을 넣어

 

한소끔 더 끓여 내시면 완성입니당..^^

 

 

모자르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시면 된답니당..

 

 

 

 

매콤하니 빨간 빛깔이 먹음직 먹음직~~

 

빨간 색깔 보면서  흥분 모드 돌입하는 쿨캣은

 

전생이 있다면 아마도 투우소였나봐용..ㅋ

 

 

 

 

매콤 칼칼~~시원시원~~

 

무와 멸치 국물이 베이스로 깔린

 

어묵의 맛이 우러나온 찐한 국물맛~~!!

 

요맛..모두 잘 아시지욤..^^

 

 

 

 

말캉 쫀득한 떡도 쏙쏙~~

 

 

 

 

매콤 칼칼한 양념맛이 쏙 밴

 

메인인 어묵도 한수저 듬뿍~~^^

 

 

 

 

추운 겨울에 이만한 국물 요리도 없는 것 같아욤..^^

 

요고이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술안주 하셔도 대~박~~!!ㅋ

 

 

뜨끈한 어묵탕 한그릇이면 그 매콤 화끈한 맛에

 

추위가 아주 멀리 멀리 달아날 겁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