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슬 포슬 달콤하니 폭삭거리는 달콤하고 담백한
감자를 좋아하는 분이 많으시지요..^^
칼로리도 낮고 비타민도 풍부해 간식으로 자주 애용되고
만만하니 조림이나 볶음 등의 반찬으로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감자 한박스만 사두면 냉장고가 텅 비어 있을때라도
지지고 볶고 부치고 등등..ㅎ
한상 그득하게 차려낼수 있어 왠지 든든한 맘이 들기도 한다지욤..^^
옛날엔 주로 가을에 감자를 수확하는것이 대부분이었고
간간히 하지 감자라고해서 초여름쯤에 수확하기도 했는데
요즘은 하우스 재배를 하다보니 4~5월쯤..
봄철에 수확하는 봄감자도 있더라구요..
마트에 가니 햇감자가 나왔길래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한박스 업어 왔답니당..
아무래도 당분간 감자 반찬만 먹을것 같은..^^;;ㅋㅋ
>> 재 료 <<
감자 3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 홍고추 각 1개씩.
느타리 버섯, 양송이 버섯, 생표고 버섯 각약간씩..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새우젓 약간.
멸치 다시마 육수, 느타리 버섯, 생표고 버섯, 양송이 버섯 각 약간씩..
다진 마늘 1/2큰술,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 홍 고추 각 1개씩..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큼직하게 듬성 듬성 썰어 주세요..
요런건 너무 가지런하게 썰지 마시고 사방썰기로
막썰기 해주시는게 더 먹음직스러운것 같아욤..^^
감자 모양이 잘 부스러지지 않게 하려면
찬물에 잠시 담가 전분기를 빼주시면 형태 유지가 잘 됩니다.
오늘은 미리 양념장 만들고 숙성시키고 그런것 없이
얼렁뚱땅~대충 만들어 먹을거여용..ㅎ
가끔씩은 요런 막 스탈도 개안치 말입니당..ㅋ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낙낙하게 부어 고추장 2큰술을 먼저 풀어 주시고..
고춧 가루 1큰술도 풀어 주세요..
고추장 찌개를 만들때 고추장을 맨먼저 넣고
끓여 주셔야 깊은 맛이 나고 맛있습니다.
느타리는 대충 찢어 두고 양송이는 모양 살려 썰고
생표고는 큼직하게 썰어 준비 합니다.
버섯은 집에 있는 것 아무거나 이용하셔도 됩니당..^^
감자가 살캉하게 익으면 준비한 버섯과 양파,
다진 마늘을 넣고 함께 끓여 줍니다.
간은 새우젓을 조금 넣어 맛춰 주면 좋습니다.
새우젓이 들어가면 찌개 국물이 달큰하니 감칠맛이 감돌게 된다지욤..^^
재료가 모두 익으면 마지막으로 송송 썬 청, 홍 고추와 어슷 썬 대파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끄면 됩니다.
매운맛을 즐기시면 청량 고추를 넣어 주셔도 좋습니다.
그럼 그릇에 한그릇 푸짐하게~~^^*
고추장 찌개 특유이 달큰하면서도 칼칼한 매운 맛..
버섯과 감자에서 우러난 달큰한 뒷맛이 어우러져 국물맛이 그만이랍니당..^^
쫄깃 쫄깃 식감 좋은 버섯..
파근 파근 부드러운 고소하면서 달콤한 감자..
따끈한 밥 위에 올려 감자를 살살 으깨어
매콤한 국물과 함께 비벼 먹는 그 맛이란..^^
고기없이 채소만으로도 근사한 찌개가 만들어진 것 같지욤..^^
매콤하니 감자탕 삘도 살짝 나주시면서뤼~~ㅎ
요고이 밥반찬으로 이용하셔도 좋고 술안주로 이용하셔도 그만이랍니다..
얼른 감자 서너개 꺼내 오시어용~~ㅎ
'♡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 > 찌개, 국, 찜, 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특별함이 숨어 있는 매콤한 꽁치 찌개 (0) | 2012.04.19 |
---|---|
몸 속을 맑게 정화하는 바지락 쑥국 (0) | 2012.04.16 |
10분만에 완성하는 든든한 아침국..계란 순두부국 (0) | 2012.03.19 |
쉬운 일본 가정식..포로록~ 짧은 시간에 끓여 먹는 담백한 미소국 (0) | 2012.03.02 |
단순한 재료의 담백하고 깊은 맛..매콤 칼칼 두부 오징어 찌개 (0) | 201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