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함이 숨어 있는 매콤한 꽁치 찌개

 

 

 

 반찬이 마땅찮은 날..

 

간단하게 후다닥 만들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재료로

 

꽁치 통조림만한게 있을까 싶습니다.

 

늘 쿨캣네에 비상 식량쯤으로 든든하게 비치 되어 있는..ㅎ

 

 

감자나 무를 숭덩 숭덩 썰어 넣고

 

매콤한 양념을 만들어 보글 보글 끓이면

 

밥반찬으로도 그만이공..

 

술안주로도 끝내준다죠..ㅎ

 

 

 

 

음..근데요..

 

 쿨캣네는 요 꽁치 조림을 만들때

 

조금 특별한(?) 재료를 넣습니다..

 

그 특별한 재료란 바로 바로 부추 입니다..

 

부추가  들어가면 훨씬 감칠맛이 나고 나트륨 배출까지 해주기에

 

아무래도 조금 짭짜름할 수 밖에 없는  찌개나 조림등에 들어가면

 

환상의 궁합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 부추가 푹 익으면 살짝 쫀득한 식감도 나는것이

 

달큰하니 너무 너무 맛있습니다..

 

 

요걸 어디서 배웠냐구요..?

 

울엄마가 글케 만드시드라구욤..ㅎ

 

 

 

자..그럼 부추가 들어간 맛있는 꽁치 찌개..

 

얼른 함께 만들어 볼까요..^^*

 

 

 

 

>> 재 료 <<

 

★ 꽁치 1캔, 감자 2~3개, 양파 1개, 부추 반단,

 

대파 1/2대 청, 홍 고추 각 1개, 멸치 다시마 육수 2컵..

 

★ 양념장 :  고추장 2큰술, 된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 조금,

 

표고버섯 가루 1큰술, 청주 2큰술, 요리당 1큰술, 참기름 1/2큰술, 식초 아주 조금...

 

 

 

 

양념은 미리 만들어 잠시 숙성을 시켜 주세요..

 

 

 

 

냄비 바닥에 3등분으로 자른 부추를 깔고

 

그 위에 감자와 양파를 올려 줍니다.

 

 

 

 

양념을 한켜 올려 주시고..

 

 

 

 

그 위에 꽁치를 올린 다음..

 

나머지 양념장을 모두 끼얹어 줍니다..

 

 

 

 

양념 그릇에 묻은 양념이 아까워

 

멸치 다시마 육수를 한번 헹궈 부어 줬습니당..

 

괜히 알뜰한 척 한번~~!!ㅋ

 

 국물이 많은것이 좋으면 국물을 넉넉히 잡으셔도 됩니다.

 

 

 

 

뚜껑을 덮고 중불로 보글 보글 끓여서

 

감자가 파근하게 익으면..

 

어슷 썬 청, 홍 고추와 대파를 올려 한소끔 끓인 다음 불을 끕니다.

 

 

 

 

자..그럼 푸짐하게 담아내 주시공..^^

 

 

괭이답게 생선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쿨캣..

 

군침이 절로 꿀껏 꿀꺽 넘어갑니당..ㅎ

 

 

 

 

푹 익어 누르스름하게 변한 맛있는 부추..

 

양념이 쏙 배어 매콤 짭짜름 달큰한 것이

 

쫀득 쫀득하기까지 합니당..

 

 

 

 

요 맛은  안 드셔 보시면 정말 모르십니당..

 

그러니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강추~~!!ㅎ

 

 

 

 

파근 파근 부드러운 감자..

 

설명이 따로 필요없는 맛입니당..^^

 

 

 

 

메인인 꽁치를 빼놓으면 절대 안되겠지욤..^^*

 

매콤.. 고소하니 짭짜름 ..

 

 

 

 

감자랑 매콤한 찌개 국물 듬뿍 올려서

 

밥이랑 슥슥 비벼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랍니당..^^

 

 

 

 

오늘 별다른 메뉴 정해 놓으신게 없다면

 

부추가 들어간 매콤한 꽁치찌개 완전 강추합니당..

 

절대 후회 안하실 거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