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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랑땡 미트볼 스파게티..명절 음식 정리 완료~~!!

cool_cat 2012. 10. 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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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명절이면 좀 넉넉하게 음식 장만을 해서

 

연휴 기간 내내 조금씩 데워 먹거나

 

그래도 남으면 냉동 보관 했다가 명절 이후에도

 

먹게 되는 경우가 많잖아욤..

 

 

한번 먹을 만큼만 조금 만들어야지 하면서도

막상 만들다 보면 그게 맘대로 안되더라구욤..ㅎ

 

그래도 명절인데 좀 풍성하게 만들어야지

 

모자르면 섭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당..^^;;

 

아니나 다를까..이번에도  잔뜩~ 만들어서

 

연휴 내내 야금 야금~~ㅎㅎ

 

 

 

 

특히 전 종류를 그대로 데워 먹으면  아무래도 질리기도 하기에

 

살짝 변형을 시켜 전골로도 만들고 스파게티로도 만들고

 

상큼한 소스를 만들어서 라이스 페이퍼에 싸먹기도 했다지욤..

 

 

이렇게 먹다보니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욤..!!ㅎ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명절에 부치는 전 종류 중에 기본 중의 기본인

 

 동그랑땡을 이용한 토마토 스파게티입니당..

 

 

평소 쿨캣은 동글 동글 미트볼이 들어간

 

풍부한 맛의 미트볼 스파게티를 참 좋아 하는데욤..

 

 

가만 생각해보니 미트볼이란 것이

 

다지거나 간 고기를 양념해 동글려 만든 것 이니

 

우리 나라 동그랑땡이랑 비스무리~~

 

미트볼 대신 동그랑땡을 넣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순간 뇌리에 번쩍~~!!ㅎ

 

 

호기심 괭이인 쿨캣..

 

당장 실험에 들어갔습니당..!!ㅎ

 

 

 

 

 

>> 재 료 <<

 

동그랑땡 넣고 싶은 만큼~~ㅎ

 

쿨캣은 8개 정도 넣어 주었어욤..^^

 

토마토 큰것 1개, 바질 토마토 소스 1컵, 바질 한줌,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양송이 3개,

 

페페론치노 2~3개 또는 건고추 큰 것 1개,

 

스파게티면 1인분 분량..

 

소금, 올리브 오일 약간~~

 

 

 

 

동그랑땡 준비해 주시구욤..^^

 

 

 

쿨캣이 좋아하는 바질도 듬뿍 넣어 만들거여욤..^^

 

 

간혹 바질이 뭐에요..? 라던가

 

그건 어디서 사나요..? 하고 질문 주는 분들이 계신데욤..

 

바질은 요렇게 생겼습니당..!!ㅎ

 

대형 마트에 가면 생 바질을 조금씩 담아 팔기도 하구욤..

 

요게 없으면 걍 드라이 바질을 이용하시면 되어욤..

 

 

 

 

드라이 바질은 요렇게 생겼구욤..

 

생바질을 이용하실때 보다

 

조금 넉넉한 양을 넣어 주시면 좋아욤..

 

 

 

생토마토가 없다..!!

 

요런 긴급 상황에선 홀토마토를 이용해도 좋겠지욤..

 

글구 시판 토마토 소스를 이용하시면

 

좀 편리하고 간단하게 요리가 가능할 겁니당..^^

 

 

요거이 절대 광고 아닙니당..

 

쿨캣이 직접 구매한 제품인디

 

이해를 돕기위해 보여 드리는 겁네당..^^*

 

 

 

 

그럼 스파게티 면부터 먼저 삶아 볼까욤..!

 

 

엄지와 검쥐를 동그랗게 감아쥔 상태..

 

조 정도가 일반적인 1인분 양이어욤..

 

더 드시고 싶다면 더 많이~~ㅎ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인 다음..

 

스파게티면을 부채처럼 펼쳐 넣어 주셔욤..

 

 

 

 

소금 약간이랑 올리브 오일 1~2큰술을 넣고

 

8분여 정도 끓여줍니다..

 

 

보통 스파게티면 봉지에 보면 몇 분 정도 끓이세요~

 

일케 표기가 되어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당..

 

 

 

 

면이 적당히 익으면 체에 밭쳐 물기를

 

쫘~악~~빼주셔욤..

 

요때 절대 찬물에 헹구면 안되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욤..

 

 

스파게티면을 삶은 국물은 버리지 말고

 

1~2컵 정도 조금 남겨 두세요..

 

소스를 만들면서 농도 조절을 할때 이 국물을 넣으면 좋아욤..^^

 

 

 

 

토마토는 열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내 굵직하게 다져 줍니당..

 

양파도 굵직하게 다져서 준비해 주시구욤..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먼저 마늘을 넣어 볶아 향이 올라오면

 

다진 양파와 건고추를 넣어 함께 볶습니다..

 

 

페페론치노를 넣으면 좋은데 요게 없으면

 

걍 우리나라 건고추를 넣어 주셔도 됩니당..

 

 

 

 

이어 다진 토마토도 넣어 볶아 줍니당..

 

 

 

토마토를 대충 으깬다는 느낌으로 볶으면

 

익으면서 일케 국물이 많이 생긴답니당..

 

 

 

으흐흐..

 

제가 양송이 넣는 것을 그만 깜빡..ㅠㅠ

 

덜렁이 쿨캣이 모 그렇지욤..^^;;

 

 

그래도 뒤늦게라도 넣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자위해 주시공..ㅋ

 

 

양송이도 욜케 모양 살려 썰어서 투하해 주시어욤..!!

 

 

 

 

토마토 소스를 넣어 주시구욤..

 

 

 

따로 남겨 둔 스파게티면을 삶은 국물을 넣어서

 

농도를 적당히 조절해 주시면 됩니당..

 

 

 

 

그리고 바질잎도 투하~~

 

와우~~WOW~~!!

 

냄새가 넘 넘 근사해욤..!!

 

 

 

 

그럼 동그랑땡도 넣어 주시구욤..

 

바글 바글 끓여서 소스가 잘 배게 만들어 주셔욤..

 

 

 

 

마지막으로 미리 삶아 둔 스파게티면도 투하..

 

고루 고루 버무려 주시구용..

 

 

 

마지막으로 바질잎도 약간 더 넣어 주었습니당..

 

 

 

 

파마산 치즈도 솔솔~~뿌려주시공..^^

 

 

 

 

토마토 소스에 조려진 동그랑땡~~

 

정말 미트볼 같아 보이지 않나욤..?!!^^*

 

새콤 달콤한 토마토 소스의 풍부한 맛이 그대로 배어 있어서

 

너무 깔끔하고 맛있습니당..

 

 

 

 

스파게티도 돌돌돌~~말아서뤼~~

 

요고이 폭풍 흡입을 부르는 두말이 필요없는 맛입네당..

 

 

전문전 스파게티 맛보다 훨씬 낫다고 마구 주장을 하고잡은..!!

 

착각은 자유니까 말이지욤..

 

쿄쿄쿄..ㅋㅋ

 

 

 

 

이번 한가위때 만든 동그랑땡이 남아 돌아 다니고 있다면

 

요렇게 미트볼 스파게티로도 한번 활용해 보시어욤..

 

 

너무 맛있어서 남은 동그랑땡이

 

어디 더 없나~~하실거라능..!!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