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밥/들기름 향 솔솔~변비에 탁월한 연근 현미밥
연근밥/연근 요리/ 연근 현미밥/ 연근 오색미밥/ 별미밥/해독 요리
칼륨과 뮤신, 섬유질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연근은
해독과 항염 작용을 하고
배변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지욤..
해열과 진정 작용도 있으며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말린 연근을 덖어내 차로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연근의 좋은 성분을 그대로 함유해
기침과 빈혈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고 하네요..
선물 받은 연근차를 조금씩 우려내 먹고
남은 건더기를 버리기 아까와 따로 모아 두었다가
연근밥으로 재탄생을 시켜 주었습니다..
쫄깃한 표고랑 연근을 넣고 들기름으로 달달 볶아내
오색이 고운 오방 현미로 밥을 지었더니
그야말로 꿀맛..!! ㅎ
정말이지 반찬없이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었어욤..^^*
>> 재 료 <<
불린 연근 2컵, 움틔움 발아 현미 1컵, 멥쌀 1컵..
불린 표고 3장, 들기름, 천일염 약간..
쌀은 미리 씻어 충분히 불려 줍니다..
연근차를 마시고 남은 연근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일케 따로 모아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어욤..
솥을 달궈 들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불려서 채썬 표고 버섯과 연근을 넣어
부서지지 않게 조심하며 달달 볶아 줍니다..
쿨캣은 일반 압력솥을 사용했는데요..
냄비나 전기 밥솥에 만들어도 당근 됩니당..!!
그럼 미리 볶아 넣어 주셔야겠지욤..^^
표고가 살짝 익으면 미리 불려둔 쌀을 물기를 쫙 빼고
함께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일케 한번 우르르 볶아 밥을 지으면
들기름이 쌀알마다 알알이 코팅이 되어
더 진하게 들기름이 맛이 배이는 것 같아욤..^^
볶아진 재료에 불린 표고물을 부어 밥물을 맞춰 줍니다..
이미 불려진 재료여서 충분한 수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평소에 밥을 지을때보다 물을 조금 적게 넣어주셔야 합니다..
아니면 밥이 질어질 수 있어욤..^^;;
마지막으로 다시마도 한조각 넣고
천일염도 약간 넣어 간을 합니다..
http://blog.daum.net/sophia1009/8931887
목숨걸고 편식하기..맛있는 현미밥을 짓는 방법 이라는 포스팅에서
현미밥을 잘 짓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지욤..
현미밥을 지을때 천일염이 들어가면
현미에 생명력을 더해 줘 맛과 영양이
훨씬 좋아지게 된다고 합니당..
센불로 가열해 추가 움직이면 불을 약하게 낮춰
5분 정도 서서히 가열해 불을 끕니다..
먹음직스런 연근 현미밥 완성..!!
발아된 현미를 사용해서 뜸들이는 시간이
일반 현미보다 훨씬 짧답니다..
그럼 쌀알이 으깨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고루 뒤적여 밥을 푸시면 맛있게 냠냠~~ㅎ
너무 푸짐하게 담았나욤..ㅎ
절대로 혼자 다 먹은 것 아닙니당..^^;;
도둑이 제발이 저린가 궁색한 변명을 주저리 주저리..
ㅋㅋㅋㅋ
탱글 탱글 탄력있는 쌀알 알알이
고소한 들기름 맛이 그대로 배어 있어욤..^^
달큰한 뒷맛이 나는 연근랑 쫄깃한 표고가
간간히 씹혀주면서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진답니당..
소금간이 되어 있어서 정말 반찬없이
밥만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당..
쿨캣은 사진 찍으면서 맨밥으로
한그릇을 비워버렸더란..^^;;ㅋ
연근이랑 현미가 풍부한 섬유질로 변비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잖아욤..
좋은것에 좋은것을 더했으니 그야말로 금상첨화..!!
연근과 현미의 영양이 고스란히 담긴
건강하고 맛있는 연근 현미밥..
맛으로도 건강으로도
별미밥으로 불러도 부족함이 없을 듯 합니당..^^
꼭 맛있게 만들어 잡수시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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