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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말이/ 당면이 들어가 한끼가 되는 든든한 계란 말이

cool_cat 2013. 9. 11.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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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말이/ 당면이 들어가 한끼가 되는 든든한 계란 말이

 

 

가을은 천고묘비의 계절이던가욤..?!!ㅋ

 

갑자기 잡채가 엄청 땡겨서리 욕심내서 당면을 잔뜩 불려뒀더니

 

아무래도 한꺼번에 만들기엔 너무 양이 많은 것 같아서

 

한움큼 덜어내 조금 남겨뒀더라지욤..^^;;

 

 

근데 요래 남겨 놓은 당면이 몇일째 냉장고 속에서 빙빙~~

 

요걸 어케 처리를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계란 말이 속에 넣어보면 좋을 것 같더라구욤..^^

 

 

 

 

 

냉장고에 조금씩 남아있던 시금치도 조금 데쳐서 넣고

 

당근이랑 양파도 다져 넣어 만들었더니

 

맛도 괜춘하고 살짝 든든하기까지한 계란말이가 되었답니당..^^

 

 

겁나 든든시런 당면 달걀 말이~~!!ㅎ

 

얼른 시작해볼께용..^^*

 

 

 

 

>> 재 료 <<

 

계란 5개, 데친 시금치 한줌,

 

양파 1/2개, 당근 1토막, 당면 한줌..

 

설탕 1/2작은술, 맛술 1큰술, 소금 약간..

 

 

설탕을 약간 넣으면 계란 비린내를 잡아주고

 

풍미가 훨씬 좋아지게 됩니당..^^

 

 

 

 

시금치는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내 짧게 송송 썰어 주고..

 

불린 당면도 살짝 삶아 물기를 뺀 다음

 

짧게 썰어 주고 당근과 양파는 작게 찹해줍니다..

 

 

 

 

준비한 재료를 모두 고루 섞어 주시구욤..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재료를 적당량 부어

 

약한불로 은근히 익힙니다..

 

 

 

 

한쪽 끝에서부터 조금씩 조금씩 돌돌 말아주기~~

 

 

 

 

끝까지 다 말아지면..

 

 

 

 

남은 재료를 모두 부어주고 미리 부쳐둔 계란 말이를

 

살짝 들어 올리고 그 아래로 계란물이 들어가게 만들어

 

서로 잘 붙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다시 돌돌 말이 주기~~!!

 

 

 

 

요렇게 반복적으로 말아주면 계란말이가

 

두툼하니 볼륨감이 생겨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인답니당..^^

 

 

 

 

당면이랑 시금치가 사이 사이 콕콕콕~~~ㅎ

 

 

 

 

살짝쿵  쫄깃 탱탱하게 씹히는 식감이 제법 근사하더라구욤..^^

 

 

시금치나 당근 같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만들어주면 거부감없이 잘 먹을 수 있을 겁니당..^^

 

 

 

 

삼삼하게 만들어 케찹에 콕 찍어먹으면 간식으로도 좋구욤..

 

술안주로 이용하거나 간단한 한끼로도 손색이 없답니당..

 

 

당면이랑 채소가 듬뿍 들어간 영양만점

 

당면 달걀 말이 어떠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