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는 떡국이 지겹다면~시원하고 깔끔한 별미 미역 굴떡국

 

 

 

설날이 정말 며칠 남지 않았지욤..^^

 

명절 지낼 준비로 모두 분주한 시간 보내실 것 같습니다..

 

쿨캣도 어제 마트에 가서 과일이며 고기며 채소며..

 

이것 저것 장을 보는라 저녁 시간 내내

 

다리 아프게 돌아다녔답니당..

 

장보는 동안 틈틈이 카톡도 하면서 말이죵..ㅋ

 

 

날씨도 살짝 풀리고 실내에 사람이 많은 탓에

 

 덥게 느껴질 정도여서 "언니야~사람 많고 겁나 덥다~~""

 

일케 톡을 날렸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톡을 한 상대가 인도에 사는 언니잖아요..ㅎ

 

인구 완전 많고 정말 더운 인도에 사는 언니에게

 

사람이 많고 날씨가 덥다는 얘길하다니..^^;;

 

웁쓰~~ㅋ

 

 

 

 

흠흠..

 

근데 이 얘긴 제가 왜 하고 있는거죵..?!!ㅋ

 

걍 오늘 소개할 레시피 얘기로 얼른 넘어 갈께용~~ㅎ

 

 

오늘 소개할 음식은 약간 새로운 떡국이랍니당..

 

양지머리나 진한 고기 육수로 끓이는 떡국도 맛있지만

 

시원하게 굴등의 해물을 넣은 떡국도 별미잖아요..^^

 

 

쿨캣이 평소 엄청 좋아하는 미역이랑 굴을 넣어

 

떡국을 만들어 봤는데 요게 정말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맛이 제법 괜춘하더라구욤..

 

 

 그럼 얼른 만들어 볼께용~~^^*

 

 

 

 

 

>> 재 료 <<

 

떡국떡 적당량, 굴 1봉지, 미역 한줌..

 

불린 표고 버섯 2개, 시판 알감자 만두 한줌,

 

계란 지단, 멸치 다시마 육수, 국간장, 소금 각 약간..

 

 

 

금방 사온 말랑한 떡은 그대로 사용하면 되구요..

 

조금 지나 살짝 딱딱해진 떡은 물에

 

잠시 담궜다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명으로 사용할 지단부터 한장 부쳐 주시고..

 

돌돌 말아 길고 가늘게 채를 썰어 준비합니다..

 

 

 

 

달군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불린 미역과

 

표고 버섯을 넣어 달달~ 볶아줍니다..

 

 

 

 

이때 참치 액젓이나 국간장을 약간 넣고 볶아 주시면

 

미역이랑 표고 버섯에 간이 살짝 배어 더 맛이 있겠지요..^^

 

 

 

 

미역이랑 표고가 어느 정도 볶아지면

 

멸치 육수를 부어 서서히 끓여 줍니다.

 

 

 

 

미역이 부드럽게 익으면 떡을 넣어 주시구요..

 

 

 

 

기호에 따라 만두도 약간 넣어주면 더욱 맛이 있겠지요..

 

 

직접 빚은 만두를 넣으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래도 시판 만두가 제법 잘 나오더라구욤..^^

 

 

 

 

떡이랑 만두가 익어서 동동 떠오르면..

 

미리 준비해둔 굴을 넣어 한소끔 끓여줍니다..

 

 

간은 국간장 약간이랑 소금으로 맞춰 주시구요..

 

 

 

 

굴이 살짝 익어 통통해지는 느낌이 들때

 

바로 불을 꺼주시면 완성~~

 

 

 

 

고명으로 미리 썰어둔 달걀 지단도 살포시~~

 

 

 

 

 한숟가락 듬뿍~~ 담아 먹으면

 

쫄깃하면서 보드라운 떡이 매끈하니 호로록

 

넘어 가는 식감이 너무 좋은 것 있죠..^^*

 

 

그리고 일단 국물맛이 진짜 끝내줘용~~ㅎ

 

미역과 굴이 들어가 국물이 굉장히 담백하면서

 

개운하고 깔끔하니 깊은 맛이 난답니다..

 

 

 

동글 동글 귀여운 만두도 앙~~^0^

 

요게 감자피 만두라 피가 엄청 쫄깃하구요..

 

속도 제법 알찬것이 맛이 괜춘합니당..^^

 

 

 

 

늘 먹는 떡국이 살짝 지겹게 느껴지신다면

 

쿨캣처럼 미역이랑 굴을 넣고 떡국을 끓여보세요..

 

 

고기로 끓이는 떡국보다 칼로리 압박도 덜하고

 

담백하니 시원한 맛에 " 오호~요고 제법 괜찮네~~!! "

 

하게 되실거라능..^^*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용..

 

고향 앞으롯 하시는 이웃님들 조심히 잘 다녀오시길용..^^

 

 

메리 설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