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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서 먹는 신림동맛집~테이스티로드에 소개된 전투 떡볶이

cool_cat 2014. 10. 8. 06:20

 

 

 

 

신림 사거리에서 보라매 공원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요렇게 길다랗게 쭉~~ 늘어선 가게들이 엄청 많이 보이지욤..

 

그중에서 쿨캣이 찾아가는 곳은 맛집은 바로 요기..!!

 

 

 

 

두둥~~

 

전.투.떡.볶.이..!!

 

 

평소 떡볶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매니아인데..

 

떡볶이랑 튀김으로 이름을 휘날리며 줄을 서서 먹는

 

소문난 맛집이 있다는데 안가볼수 없는 거잖아욤..^^ ㅎ

 

 

 

 

헉

 

근디.. 이무신 불길한.. ㅡㅡ;;

 

가게 문은 굳게 닫혀있고 야외 테이블은 모두 접힌 상태에

 

가게 안은 불도 어두컴컴..;;

 

 

 

 

놀란 마음에 가게 앞으로 바짝 다가서니..

 

아항~~오픈 시간이 오후 6시 라는군요..ㅋ

 

 

오픈 시간을 칼같이 지켜서 아무리 손님이 밖에서 기다려도

 

오후 6시가 되기 전엔 절대~~문을 안열어 주는 모양이예요..;;

 

 

 

 

뭐..그럼 기다려야죠..ㅜㅜ

 

그래도 문을 닫은게 아니라 안심이 되니

 

 요런 글귀도 눈에 들어 오는군요..ㅎ

 

 

 

 

빨간 야외 테이블 하나 펼치고 앉아서

 

6시가 되기를 기다리며 들고 나간 간식을 먹어주며

 

하염없이 기다리기를 30여분~~

 

 

 

 

드뎌 가게 문이 열리고..

 

그동안 기다리는 손님은 요렇게 늘어나 있었공..^^;; ㅎ

 

 

 

 

뜨..뜨아~~!!

 

가게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작은 것 있죠..;;

 

좁고 길다란 모양인데 의자 6개가 들어가니 끝~~

 

 

 

 

뒷쪽에 벽에 바짝 붙어서 나오는 손님분 보이시죵..

 

한사람이 왔다갔다 할 공간도 채 되지 않더라는..;;

 

 

흠..이런데도 불구하고 일케 손님이 많은걸 보니

 

정말 맛있긴 한가보다 하는 생각이 들면서 기대감이 무럭 무럭~~ㅎ

 

 

 

 

인테리어요..???

 

그런거 뭐 없습니당..ㅎ

 

걍 재미나게 생긴 타일로 꾸며진 벽이 끄읏~~ ^^

 

 

한때 요런 타일벽이 유행이었는데..그쵸..^^*

 

 

 

 

전투 떡볶이의 메뉴는 요런것들이 있어요~~^^

 

쿨캣은 모듬 튀김이랑 국물 떡볶이를 쵸이스~~!!ㅎ

 

 

 

 

요기서 바로 바로 즉석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주시더라구욤..

 

와우~~조리대 주변이 겁나 깨끗~~ㅎ

 

 

 

 

쉴새없이 바쁘게 튀겨내는 숙련된 손놀림~~

 

캬~아~

 

짜르르르~~지글 지글~~튀겨내는 소리도 경쾌하니 음악 같공~~

 

그 무엇보다 고소한 튀김 냄새가 죽음입니닷!!ㅎ

 

 

 

 

자리에 앉으니 바로 요렇게 셋팅을~~

 

 

글구..튀김이 나오면 꼭 소스에 찍어 먹으라며

 

절대 짜지 않게 만든 비법 소스라고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시는군요..

 

 

ㅇㅋ..!!

 

감솨~~접수..!! ㅎ

 

 

 

 

짜잔~~

 

드뎌 주문한 녀석들이 나왔습니당..

 

 

 

 

국물이 잘박잘박~~ 양은 냄비에 담긴 비쥬얼이 죽음인데용..ㅎ

 

아웅..쿨캣도 양은 냄비 하나 살까봐용..^^

 

 

 

 

으흐흐~~

 

쿨캣이 살앙해 마지않는 고소한 튀김..!!

 

 

조금만 기둘려방~~금방 다 먹어 줄테니깡~~ㅋ

 

 

 

 

먼저 국물까지 듬뿍 떠서

 

매콤 달콤한 떡볶이부터 한입~~

 

 

음..완전 죽음으로 맛있다는 아니고

 

평균 이상은 되는 맛인 듯..^^

 

 

 

 

오징어 튀김..

 

 

 

 

양파링 튀김..

 

 

 

 

단호박 튀김..

 

 

 

 

글구 젤 좋아하는 새우 튀김..!! ㅎ

 

 

 

 

아참.!!

 

소스에 꼭 찍어서 먹으라고 했으니까~~

 

얼른 소스에 퐁당~~

 

 

 

 

바삭~~바삭~~꼬시시 꼬시시~~

 

아웅..바로 이맛이지욤..!!ㅎ

 

즉석에서 바로 튀겨내서 신선하고 고소함이 살아있어요..

 

 

글구 정말 그냥 먹는 것 보다 소스에 찍어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훨씬 더 맛있는 것 같아용..

 

음..웬만한 일식집 튀김보다 나은 것 같은데요..(^.^)b

 

 

음~~근데 말이죵..

 

솔직히 쿨캣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입맛에는 다른것은 다 엇비슷한데

 

오징어 튀김은 요요미가 더 부드럽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무튼..맛있게 잘 먹고 가게를 나와보니

 

그 사이 줄은 일케 더 길어져 있더란..;;

 

 

음..여기가 입소문 외에도 더 유명해진 계기가

 

올리브 TV의 테이스티로드에도 소개가 되었던 모양이더라구욤..^^

 

 

떡볶이와 튀김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었다는 평가입니당~~!!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