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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인천의 맛집~고소하고 담백한 삼치구이 전문점 '인천집'

cool_cat 2014. 10. 2. 02:41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 10월 4일 폐막을 앞두고 있는데요..

 

음.. 기념이랄까~~

 

아시안 게임이 열리고 있는 인천의 맛집을 소개해 드릴께요..^^

 

 

 

 

쿨캣이 소개해 드릴 곳은 동인천의 삼치 거리입니당..^^

 

 

해산물을 즐기는 괭이답게 인천에 가면

 

여긴 절대 빠지지 않고 꼭 찾아 간다지욤..ㅎ

 

 

예전엔 요런 사인물이 없었는데 이번에 아시안 게임을 개최하면서

 

새로 싹~~ 정비를 한 것 같아욤..^^

 

 

 

 

쭉~늘어선 가게들이 모두 삼치집이라능..^^;;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요기 인천집 입니당..

 

(절대 갠적으로 아무 친분이 없습니당..!!ㅎ)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홀이 이렇게 보인답니다..

 

 

이때가 오전 11시 40분 쯤 됐을라낭..

 

조금 이른 점심 시간(?)이라  제법 한산한 편이었어요..

 

늘 미어터질 듯 복잡한 저녁 시간에 주로 방문을 했던터라

 

평소와 다른 너무 조용한 모습에 살짝 당황했더란..^^:: ㅋ

 

 

 

 

큰홀을 따라 쭉 들어가면 요렇게 좁아지는 골목같은 공간이 보이는데요..

 

 

 

 

이 생뚱맞은 옛날 전화기들은 대체 뭔지..^^;;

 

 

몇 년전 이 곳에 처음 방문 했을때 도무지 주제를

 

알수없는 인테리어에 깜놀했던 기억이..ㅋㅋ

 

 

 

 

뭐 요런 사인들도 한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구요..

 

 

 

 

좁은 골목을 따라 계속 더 들어가면 또 다른 굉장히 큰 공간이 이렇게 뙇..!!

 

아무래도 가게 2개를 터서 이은게 아닌가 싶어요..

 

 

 

 

으흐흐흐..

 

밤에는 저 야릇한 트리 리스 장식 주변에 불도 들어 온다능..;;

 

1년 12달 365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는 집..?!! ㅋㅋ

 

 

여튼 하도 요상했던 묘한 분위기로 기억되는 집이라

 

내부를 한 번 보여드리려고 주저리 주러리 해봤습니당..ㅎ

 

 

 

 

메뉴는 요런것들이어욤..^^

 

주로 학생들이랑 직장인들이 가볍게 오는 곳이라 가격대가 착한편입니다..

 

저녁엔 분위기가 딱 학사주점삘이 나욤..ㅎ

 

 

요기서 가볍게 먹고 또 다른 맛집 투어 스케줄을 잡아 놓은 관계로

 

아쉽지만 반반삼치랑 도토리묵 무침.. 요렇게 두가지만  주문을 했답니당..

 

 

 

 

앉기가 무섭게 무한리필되는 홍합탕이 먼저 자동셋팅 됩니당..

 

 

 

 

통통한 홍합살만 쏙쏙 빼내서 시원한 국물과 함께 호로록~~호로록~~ㅎ

 

 

 

 

쑥갓, 깻잎, 배추, 상추, 양파 등등의 채소가 듬뿍 들어간 맛깔난 도토리묵 무침..

 

아주 터프하게 무쳐 나오는데 요게 아주 별미거든요..^^

 

 

 

 

매끈 탱글한 묵도 한 점 호로록~~ ㅋ

 

 

 

두둥~~

 

아웅..쿨캣이 넘 넘 좋아하는 오늘의 주인공 ..!!

 

 

요게 바로 반반 삼치라는 건데요..

 

반반삼치가 뭐냐면 삼치 구이랑 양념 삼치를 반반으로 내온다는 뜻이어욤..

 

일테면 치킨 주문할때 양념반, 후라이드반..뭐 요렇게 하는 것 처럼요..ㅎ

 

 

 

 

요렇게 삼치 한마리를 반은 담백하게 구이 그대로 내오고

 

반은 매콤달콤한 양념소스를 끼얹어서 내온답니다..^^

 

그래서 반~반~삼치..!! ㅎ

 

 

 

 

기름기 쪽 빠지게 담백하게 구워진 고소한 삼치살을

 

크게 한 점 똑 떼어내서 앙~~^0^

 

 

 

 

요건 양념소스에 버무려진 삼치~~

 

발그스름한 색깔만봐도 군침 뚝뚝~~식욕이 확~~!!

 

 

매콤달콤하니 소스가 입에 쫙쫙 붙습니다용..ㅎ

 

 

 

 

평소 저녁 시간에 찾아가면 쿨캣 혼자서 한마리는 당근 기본으로 해치우고

 

한마리 더 추가에 계란찜에 전에 순두부찌개에 묵무침까지 먹어줘야

 

엉덩이를 뗐대나 어쨌대나..^^;;

 

지금 위대~~한 걸 자랑질 중..?!! ㅋㅋ

 

 

인천집 말고도 여기 삼치 골목에 가시면 맛있는 삼치집이 꽤 많은 듯~~

 

어디를 가더라도 다 기본은 하는 것 같아욤..^^

 

인천에 가신다면 꼭 삼치 골목을 한 번 들러보시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