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 얘기 ◆/보고..듣고..맛보고..즐기고..^^

줄서서 먹는 대구 동성로 마약빵~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한 삼송빵집

cool_cat 2015. 5. 20. 02:27

 

 

 

아주 올만에 먹고 보고 즐기고 포스팅을 올려 볼께요..

 

근데..폰카로 찍어서 사진이 그닥..^^;;​

 

 

쿨캣이 태어나기 아주 아주 오래 전인 1957년부터 시작한 빵집인

 

삼송빵집..삼송 베이커리는 대구의 유명 빵집 중 하나입니다.

 

 

특히 이 곳에서 판매하는 옥수수빵이 매스컴에

 

여러 차례 소개가 되면서 일명 마약빵이라는 별칭이 붙으며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유명세를 타게 되었대요.

 

 

위치가 대구의 최중심가인 동성로에 위치해 있어서

 

유동 인구도 많고 마약빵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 오는 사람들로

 

이 곳은 늘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답니다.

 

 

가게 외관은 참 소박하고 솔직히 보잘 것 없어요..^^;;

 

 

 

 

가게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손님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찍기가 어렵더라구요..ㅡㅡ;;

 

 

이 곳은 다른 여타의 빵집처럼 빵 종류가 많지 않아요.

 

인기 있는 빵 딱 4종류만 판매를 한답니다.

 

 

 

통옥수수빵(일명 마약빵), 구운 고로케, 팥소보루, 크림치즈 찰떡빵..

 

요렇게 4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오픈 된 주방에서 연신 빵을 구워내고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빵이 진열 되기 무섭게 팔려 나가더라구요.

 

 

 

 

잠시만 한 눈 팔고 서있으면 일케 텅텅~~^^:: ㅎ

 

 

 

 

요게 바로 통옥수수빵..바로 그 마약빵이라는 녀석이예요.

 

 

 

 

여러줄 겹쳐서 줄을 서고 끝없이 계산을 하는 모습..ㅎ

 

직접 와서 사가는 분들도 많지만 택배로 주문하는 분들도 꽤 많은 모양이더라구요.

 

 

 

 

조금 출출한 시간이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따끈따끈 갓 구워져 나온 오븐 고로케 시식~~ㅋ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튀기지 않아 담백한 느낌이 좋았어요.

 

 

 

 

요건 팥소보루 입니다.

 

 

 

 

일반적인 소보루빵 안에 달콤한 팥소가 가득 들어 있어요.

 

 

 

 

요건 이 가게를 유명하게 만든 장본인..아니 장본빵..ㅎ

마약빵으로 유명한 통옥수수빵 이랍니다.

 

 

 

 

달콤한 스위트콘이 씹으면 톡톡 터지는 식감도 재밌고

 

적당히 달달한 맛이 나는데 완전 맛있다는 솔직히 아닌데

 

뭔가 묘하게 끌리는 매력이 있어요.

 

 

 

 

요건 크림치즈찰빵..

 

 

가게에서 갓 구워져 나올 때 크림치즈 향이 진동을 해서

 

쿨캣을  군침 흘리게 만들었던 주범이었어요.ㅋ

 

 

 

 

안쪽엔 쫀득한 찹쌀떡이 들어 있어서

 

쭉쭉쭉~쭉쭉~~아주 사정없이 늘어난답니당..ㅋ

 

요건 좀 마니 단맛이 나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 해요.

 

 

 

 

오..근데.. 이 삼송빵집이 얼마전 동대구역 안에

 

2호점을 오픈을 했더라구요.

 

쿨캣이 여행을 갔다 오는 날이었는데

 

그날이 마침 개업일이었다능..^^

 

 

오호~~본점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르지요..

 

뭔가 좀 고급져..고급져..ㅋㅋ

 

 

 

 

동대구역이라는 장소에 걸맞게 요런 선물용 세트도

 

판매를 하는 모양이었어요.

 

 

 

 

글구 본점은 위생 비닐에 막 담아가야 됐는데

 

요긴 하나 하나 개별 포장해서

 

진열해둔 모습이 훨씬 깔끔하고 보기도 좋더라구요..^^

 

 

 

 

그리고 단조롭던 빵종류도 몇 가지 더 보강이  되어있었는데요.

 

의성마늘을 이용해 만든 마늘 바게트..

 

 

 

 

카스테라 고물을 묻힌 달콤하고 쫀득한 찹쌀떡도 있었구요..

 

 

 

 

기존의 한 종류 밖에 없었던 고로케를 대폭 보강한

 

고로케 라인이 특히 눈에 띄더라구요..

 

 

요건 한우가 들어간 한우 고로케~

 

 

 

 

또 요건 고추가 듬뿍 들어간 고추 고로케~~

 

 

 

 

김치가 들어가 더 깔끔한 김치 고로케도 있었어요..

 

 

 

요건 기존의 오리지널  야채 고로케 그대로~~^^

 

 

 

 

밤 11시가 넘어 도착을 했었는데 그 와중에도

 

빵집 오픈한 것을 보고 호기심에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가 구경을 하고 기어이 일케 구매까지..^^;;

 

 

쿨캣은 어쩔 수 없는 호기심 만땅 괭이인 모양입니당..ㅋ

 

 

 

 

차마 야밤에 다 먹고 잘 순 없어서

 

담날 간식으로 야금야금 냠냠~~~

 

뭐..담날 먹어도 맛있던걸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