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도 반하는 제철 가지 요리~쫄깃한 가지 그라탱(그라땅)

 

 

 

요즘 가지가 제철이지요..^^

 

 

쭉쭉 잘 뻗은 보라빛의 예쁜 가지에는

 

항암,항노화 작용을 하는 좋은 성분이 다량 들어 있고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미용에도 좋다고 하지요.

 

 

이렇게 몸에 이로운 채소지만 워낙 수분이 많고

 

조직이 무르다보니 물컹한 식감 때문에

 

즐기지 않는 분도 꽤 많이 계시는 듯 합니다.

 

 

 

 

가지는 일반적으로  쪄서 무쳐 먹거나

 

볶아먹거나 조려 먹는 방법 등을 주로 이용을 하는데

 

오늘은 조금 새롭게 그라탱(그라땅)을 만들어 봤어요.

 

 

음..

 

가지만으론 조금 심심할 수 있어서 두부랑 토마토도

 

살짝 곁들여 줬더니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

 

훨씬 풍부한 맛이 나서 좋은 것 같네요..^^

 

 

 

 

>> 재 료 <<

 

ㅁ가지 2개, 두부 소 1모, 흑토마토 2개, 바질잎 반 줌,

 

토마토 소스 1컵, 모짜렐라 치즈 1과 1/2컵..

 

ㅁ달걀 2개, 파르메산 치즈 가루 1큰술, 소금, 후춧가루  각 약간..

 

 

 

 

싱싱한 생바질이 없으면 아쉽지만 드라이 바질을 사용해 주세요.

 

 

 

 

오늘 사용한 토마토 소스는 지난번 '오늘의 건강 집 밥' 출간 기념

 

이벤트 선물 중 하나였던 동원 파스타를 만들자 토마토 소스랍니다.

 

채소가 듬뿍 들어간 기본 토마토 소스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참 좋아요..^^

 

 

 

 

가지는 도톰하게 어슷 썰고 두부도 도톰하게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달군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두부와 가지를 수분을 날리듯

 

노릇하게 구워내 오븐용 그릇에 펼쳐 깔아줍니다.

 

 

가지를 좀 더 식감 좋고 고소하게 즐기고 싶으면

 

넉넉한 기름에 갈색이 돌도록 튀긴 뒤 키친 타올에 올려

 

기름기를 제거한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시판용 토마토 소스를 반컵 정도 끼얹어 준 다음

 

토마토를 가지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 넣고

 

바질잎도 3~4잎 정도 찢어서 넣어 주세요.

 

 

 

 

그 위에 모짜렐라 치즈를 소복히 올려 덮은 다음..

 

 

 

 

구운 가지, 두부- 토마토 소스-바질-모짜렐라 치즈 순으로 

 

다시 한 번 같은 과정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달걀에 파르메산 치즈 가루와 소금, 후춧가루 약간을 넣고

 

곱게 풀어 달걀물을 만들어 주고

 

 

 

 

오븐 용기의 가장자리 부분을 뺑 둘러가며

 

달걀물을 부어 주세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에 15~20여분 정도 구워내면 완성~!!

 

 

각 가정의 오븐 사양에 따라 시간이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요건 지켜보면서 체크해 주는게 아무래도 안전할 듯~^^

 

 

 

 

노릇노릇하니 정말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지요~

 

 

 

 

가장자리에 부어줬던 달걀물이 틈새 하나없이

 

전체를 감싸고 있어서 더 먹음직스럽게 보이는 것 같아요..^^

 

 

 

 

따끈할 때 바로 먹으면 쭉쭉 늘어나는 치즈가 환상이예요..ㅎ

 

 

 

 

가지를  한 번 구워서 수분을 살짝 날린 후 넣어서

 

물렁하지 않고 쫀득거리는 것이 식감이 제법 좋아요.

 

 

 

 

토마토 소스를 담뿍 머금은 두부랑 가지를 요렇게 함께 먹으면

 

엄지가 절로 척~~!! ㅎ

 

 

정말 넘넘 맛나다는요..^^

 

 

 

 

그라탱을 단품으로 드셔도 좋구 반찬처럼 이용하셔도 괜찮아요.

 

글구..빵이랑 함께 먹으면 더욱더 맛있다는 것~~ㅎ

 

 

가지를 안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그라탱을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잘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위 동원 제품을 소개하면서 동원 F&B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