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를 겁나 좋아하는 쿨캣에게
너무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어요~ㅎ
빨간 토마토 빛깔을 닮은 박스의 외관 디자인도 이쁘고
무엇보다 박스 두께가 일반 박스보다 두껍고 튼실해서 더 좋네요.
박스를 개봉하니 완충재로 고이 덮여 있고
안내문이 들어있어요.
그 아래엔 정품 소과와 못난이를 반반 섞어서
완충재로 구획을 지어 담아 놓은 것이 보입니다.
모두 꺼내고 보니 바닥 부분에도 완충재가 깔려있었어요.
음..일단 외관상 한 눈에 확인이 되는 사항은
못난이가 좀 더 익은 상태로 빨간 빛을 띄고
정품 소과는 갓 따서 보내신 듯 파란빛이 많이 돌아요.
요건 정품 소과 토마토 입니다.
소과라 크기는 작지만 정품답게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하고
반듯반듯 예쁘게 생겼어요.
한 손에 올리면 3~4개는
거뜬히 올라오는 앙증맞은 사이즈예요.
꼭지부분이 마르지 않았고 표면이 매끈하니 윤기가 도는 것이
싱싱하고 좋은 토마토로 보입니다.
토마토를 가로, 세로 방향으로 모두 잘라봤어요,
자른 단면이 과육이 빈 틈이 없이 치밀하고
시가 젤리처럼 뭉쳐있는 모습이 굉장히 신선해 보여요.
요건 못난이 토마토 입니다.
못난이는 정품이 아니라 그런지
사이즈도 크고 작은 것이 혼합이 되어있어요.
글구 범생이 처럼 반듯반듯하게 생긴 정품에 비해
모양이 좀 자유분방하게 프리스타일로 생겼어요..ㅎ
글치만 꼭지 부분이 마르지 않았고 표면에 광택이 있는 것이
외양만 차이가 날 뿐 싱싱하고 좋은 상품이 분명합니다.
음..근데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정품 소과에 비해
못난이가 좀 더 빨갛게 익은 상태로 온 때문인지
표면에 요렇게 찍힌 자국이 있는 부상병들이
여러개 눈에 띄더군요.
글치만 심각하게 터지거나 무른 것은 전혀 없었어요,
못난이를 잘라 본 단면입니다.
속이 실하게 꽉 찬 모습이나 싱싱함은
정품 소과랑 마찬가지였어요.
평소 같으면 걍 통째 들고 우걱우걱 베어먹는 걸 좋아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
얌전히 썰어서 그릇에 담아 예쁘게 먹어주었어용~ㅋ
과즙이 많고 새콤 달콤~
음..뒷 맛이 살짝 달달함이 느껴지긴 하는데
아직은 후숙이 안 된 매우 싱싱한 상태라
새콤한 맛이 조금 더 강한 듯 합니다.
주스용 못난이 10kg : 21,000원
5kg : 11,900원
정품 소과(4~5번과) 10kg : 22,900원
5kg : 12,900원
정품 중과(2~3번과) 5kg : 15,900원
정품 대과(1~특과/선물용) 5kg : 18,900원
*택비 포함/당일 수확, 당일 발송*
★ 포장 상태 : 4.9 점
전반적으로 무난합니다.
★ 제품 상태 : 4.8 점
토마토의 꼭지부분이 마르지 않았고 표면이 매끈하니 윤기가 돌고
잘랐을 때 과육이 빈 틈이 없이 치밀하고 씨부분도 매우 신선했으나
배송 중 흠집이 생긴 것이 여러개 보입니다.
★ 맛 : 4.8 점
과즙이 풍부하고 상큼하니 신선한 맛이예요.
아직 후숙이 안 된 상태라 단맛보다는 새콤한 맛이 강한 편입니다.
★ 가격 : 4.8 점
무난한 가격으로 여겨집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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