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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 좋은 건강하고 맛있는 별미밥~신선초 나물밥

cool_cat 2016. 5. 9. 04:42




오늘 소개해 드릴 레시피는 바로 어제 만들어 먹은


따끈따끈한 별미밥 레시피입니다.



여태 신선초로는 주로 녹즙을 만들어 먹거나


나물을 무쳐 먹는 정도로만 이용을 해왔는데


요걸로 나물밥을 지어 먹었더니


와~~이게 완전 신세계가 열린 거 있죠~!!



여태 왜 밥을 지어먹지 않았었나 하며


후회를 무쟈게 했었다지요~ㅎㅎ



나물 종류는 가리는 것 없이 거의 다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 신선초가 이렇게 맛있는 나물인줄은


어제 나물밥을 지어먹고 처음 알았다니까요~~!!^^*




음..


신선초는 당뇨병에 매우 좋은 식품이래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혈당을 낮춰준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티브이에서 보니까 암세포의 발생을 억제 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효능까지도 있대요.


이외에도 성인병 예방과 항산화 작용도 하며


빈혈과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


자주자주 먹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재 료 <<


신선초 4~5줄기, 새송이 버섯 2개, 들기름 2큰술,


불린 잡곡(가바 현미+백미) 2컵, 다시마 우린물 2컵, 소금 약간..


ㅁ신선초 나물 양념 : 액젓 1큰술, 국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들기름 1큰술..


ㅁ양념장 : 간장 2큰술, 고춧가루 1.5큰술, 다시마물 1큰술, 


맛술 1큰술, 청양고추, 홍고추 각 1개,

 

쪽파 2뿌리,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약간..





표고나 느타리 등 다른 버섯을 사용하셔도 좋아요~





새송이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신선초는 줄기에서 잎을 떼어내 잎만 사용해도 되고 


굵은 줄기 부분을 짧게 송송 썰어 함께 사용해도 됩니다.






팔팔 끓는 물에 손질한 신선초를 넣고 


파랗게 데쳐내 찬물에 얼른 헹구고





물기를 꼭 짠 다음 분량의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주시구요~





충분히 불린 잡곡과 새송이 버섯을 냄비에 넣고


들기름을 둘러 가볍게 살짝 볶아 들기름향을 입힌 다음





다시마 우린물을 넣어 밥물을 맞춰주세요.



불린 잡곡:밥물=1:1 이 적당한데


고슬한 밥을 원하시면 밥물을 조금 덜 넣어 주면 됩니다.





센불로 가열해 거품이 크게 끓어오르면 중불로 낮춰주고

 

아래위로 완전히 뒤집듯이 뒤적여 거품이 잦아들면


불을 약불로 낮추고 뚜껑을 덮어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때까지 15분 정도 가열합니다.





밥물이 완전히 잦아들면 불을 아주 약하게 약불로 낮추고





미리 무쳐 둔 신선초 나물을 밥 위에 올리고


뚜껑을 덮은 상태로  4~5분 정도 더 가열을 한 후


불을 끄고 10여분 정도 충분히 뜸을 들입니다.






뜸이 완전히 들면 밥알이 으깨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밥과 나물을 고루 섞어주면 신선초 나물밥 완성~!!






일단 나물밥의 향이 기가 막히구요~


냄비에 밥을 지었더니 신선초 나물이 과하게 물러지지 않


나물의 질감이 오롯이 살아있어서 더욱 좋은 듯 합니다~^^





나물에 양념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양념장을 넣고 


슥슥~ 비벼먹어야 제 맛이잖아요~^^*





쫄깃쫄깃한 새송이 버섯과 부드러우면서 연한


신선초 나물의 식감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신선초로 밥을 지으니 맛이 순해지고 부드러워지면서 


나물의 쓴맛보다는 단맛이 더 강해진 것 같아요.






약용 작물 신선초로 만든 별미 신선초 나물밥~!!



비단 맛만 좋은 별미밥이 아니라


몸에도 무쟈게 좋은 건강식이라


꼭 만들어 보시라고 마구마구 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