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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맛있게 즐기는 두부 빈대떡

cool_cat 2016. 9. 13. 01:41




오늘만 지나면 제법 긴 추석 연휴가 시작이 되는데요.


명절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는 그 무엇보다 


집집마다 풍겨나오는 명절 음식을 


장만하는 맛있는 냄새가 아닐까 싶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진하고 고소한 냄새를 피우는 것이


지글지글~ 노릇노릇~ 부치는 전 종류가 될 것 같은데요.



오늘은 명절이면 빠질 수 없는 전 종류 중 하나인 


녹두 빈대떡을 간소하고 간편하고 보다 쉽게 만들어 본 


두부 빈대떡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재 료 <<


ㅁ두부 1모, 달걀 2개, 불린 표고 3개, 청고추, 홍고추 각 1개, 


신김치 200g, 삶은 고사리 120g, 숙주 160g, 대파 1대, 


리챔 1/2캔, 찹쌀가루 2큰술, 전분 2큰술, 소금 약간, 


들기름, 식용유 적당량..



ㅁ숙주 양념 : 소금 1/2작은술, 송송 썬 대파 1/2큰술,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ㅁ신김치 양념 : 송송 썬 대파 1큰술, 설탕 1꼬집, 


깨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ㅁ두부 양념 : 소금 1작은술, 송송 썬 대파 1큰술, 참기름 약간..






고기를 즐기시면 돼지고기나 쇠고기 등을 


더 넣어 주셔도 맛있어요~





숙주는 소금 약간을 넣고 아삭하게 데친 후


찬물에 재빨리 헹궈 물기를 가볍게 눌러 짜고





분량의 양념으로 무쳐주세요.





불려서 삶은 고사리는 먹기 좋게 3~4센티 길이로 썰고


불린 표고는 모양을 살려 썰고


청, 홍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곱게 채 썰어주세요.





신김치는 먹기 좋게 송송 썰어 가볍게 국물을 짜고


분량의 양념으로 무쳐주세요.





두부는 칼등으로 으깬 후 면보에 싸서 물기를 꼭 짠 후


분량의 양념을 넣어 버무려 주세요.





손질한 재료를 큰 볼에 모두 넣고 달걀 2개와


찹쌀가루, 전분을 넣어 되직하게 반죽 농도를 맞춰주세요.





들기름과 식용유를 1:1로 섞어 달군팬에 두르고


반죽을 동그랗게 모양을 잡은 후


청, 홍고추를 올려 장식하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보통 빈대떡엔 돼지고기를 넣어 부치는데


오늘은 약간 퓨전 스타일로 통조림 햄을 넣어봤어요.





쿨캣은 매운 리챔을 사용했는데


요게 훈연 건조한 멕시코 할라피뇨 고추인 


치포레(Chipotle) 가루랑 체다치즈를 넣어 만든 햄이라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은은한 스모크 향까지 더해


깊은 풍미를 주는 햄이랍니다. 



남은 반죽에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햄을


큐브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어 섞어준 다음





들기름과 식용유를 섞어 두르고  반죽을 동그랗게 


모양을 잡아 올린 후 고추 고명을 얹고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노릇노릇 먹음직하게 부쳐낸 두부 빈대떡~~





조금 투박스런 모양으로 부쳐져도 


그건 그 나름대로 멋이 있는 듯 합니다.^^





도톰하게 부쳐진 두부 빈대떡을 잘라보면


여러 채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는 것이 확인이 될거에요~





고소하니 담백하고 깔끔한 맛~!!





햄이 들어간 건 살짝 매콤하면서 깊은 풍미가 있어


또 다른 색다른 맛으로 괜찮은 것 같아요.






이번 추석엔 두부를 이용해 쿨캣처럼 좀 더 쉽고 간편한 


두부 빈대떡을 부쳐 보시면 어떨까요.


녹두를 불리고 거피를 하고 곱게 갈아내는 


여러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맛있는 빈대떡을 즐길 수 있을 거에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기쁘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요~^^*



 

 위 동원 제품을 소개하면서 동원F&B로부터 무료로 제품을 지원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