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가을 전어와 제주산 은갈치

쿨캣이라는 닉넴답게 생선을 무쟈게 좋아하는 제게

너무 신나는 체험 상품이 도착했어요~~!! ㅎㅎ

아이스 박스에 가을 별미 전어와 함께

올해 대풍이라는 제주 은갈치가 아이스팩과 함께 들어있습니다.

아이스팩은 녹지 않고 짱짱하게 잘 얼어있는 상태였어요.

살이 통실하게 오른 전어가 1kg..

제조일자는 2017년 7월5일로 급냉한 제품입니다.

총 14마리인데 중량에 맞춰 보내주는 것이라

크기에 따라 마리수는 약간 달라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배는 은백색을 띠고 등쪽은 푸른빛을 띠는 것이

비늘도 잘 달려있어 싱싱하니 좋은 상품으로 보여집니다.

길이는 17센티 내외로 딱 손바닥만해요.

크고 작고 아주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거의 비슷한 것이 대동소이합니다.

음..근데

포장때 사고가 난 것인지 배송 중 사고가 난 것인지

요렇게 부러진 녀석이 두어마리 있어요.

손질한 은갈치는 깔끔하게 진공포장이 되어있고

중량은 500g으로 냉동 상품입니다.

총 8토막이 들어있는데 내장을 제거하고

비늘이 손질이 된 상태로 두 마리 분량으로 보입니다.

요게 제일 큰 토막인데요.

제가 볼땐 그렇게 큰 특대 사이즈의 갈치는 아니고

마트에서 흔히 파는 대자 사이즈인 듯싶어요.

갈치는 얇으면 정말 먹을 것이 없는데

살이 제법 도톰한 것이 먹을 것이 있을 것 같아 보여요.

특히 이번에 온 갈치는 모두 알이 들어있더라구요.

당장 먹을 전어는 비늘을 제거하고 구워주고

(무를 잘라 전어에 대고 슥슥 문지르면 비늘이 튀지 않고 

무에 콕콕 박혀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갈치는 손질이 된 상태라 흐르는 물에 씻어 바로 구웠어요.

구워먹고 남은 것은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어두었구요.

전어구이는 내장과 함께 머리부터 꼬리까지 

몽땅 먹는게 제맛이라고 하죠~^^

겉은 바삭 바삭~ 속은 촉촉 보들~

살밥이 도톰 도톰~~

삼삼하니 간이 딱 적당하게 되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고소하니 담백한 그 맛이란~!!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만든다는 그 말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는요~~ㅋㅋ

그리고 쿨캣이 넘나 좋아하는 제주 은갈치~!!

달달하니 부드러운 살이 밥을 부른다죠~ㅋ

요것도 기본 간이 되어 있어요.

국내산 전어 (15cm내외)

1kg - 12,900원 (무료배송)

2kg - 19,800원 (무료배송)

제주산 은갈치

1팩(6토막) - 19,800원 (무료배송)

2팩(12토막) - 29,800 원 (무료배송)

5팩 (30토막) - 63,000 원 (무료배송)

★ 포장 상태 : 4.7 점

 

아이박스, 비닐 진공 포장, 아이스 팩 등 무난한 포장이나

전어와 은갈치 모두 완전히 해동이 된 상태여서 아쉬웠습니다.

 

★ 제품 상태 : 4.7 점

전어가 통통하니 살밥도 많고 신선했으나

두어마리 부러져 있고 꼬리가 부서진 녀석이 몇 마리 보여요.

은갈치는 그리 두껍고 크진 않지만 가정에서 딱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 맛 : 4.8 점

 

간이 적절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한결 더 살아나는 듯합니다.

 

★ 가격 : 4.7 점

무난한 가격대로 보여집니다.

 

 

" 프로방스 집꾸미기 체험단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