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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비린맛 없는 명란젓 무침 비법~!!

cool_cat 2017. 9. 11. 15:55




쿨캣이 병치레는 하는 동안


밥을 넘기기도 힘들도 입이 소태같이 써서


그나마 유일하게 먹을 수 있던 것이 흰죽이었어요.



맨죽만 먹기는 좀 힘이 들고


다른 반찬은 넘기기도 힘들어


평소 좋아하던 명란젓을 


갖은 양념으로 무쳐서 먹었답니다.







>> 재 료 <<


명란 3쌍(6주머니 180g), 양파 1/2개, 청양 고추 2개..
양념 : 고춧가루 2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청주 1/2큰술, 
식초 1큰술, 통깨 약간, 참기름 약간..

양파 대신 파를 넣어 주셔도 좋아요~






양파와 청양 고추는 곱게 다지고




명란은 가위를 이용해 잘게 잘라주세요.





볼에 준비한 재료를 몽땅 넣고

참기름과 통깨를 제외한 양념 재료를 넣고 고루 무친 후






마지막으로 통깨와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합니다.





요렇게 무쳐낸 명란젓 무침은 


다진 양파가 들어가 짠맛이 덜하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어 더 좋은 데다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뒷맛을 딱 잡아줘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꿀팁은 바로 바로 식초~!!


식초가 들어가 비린맛을 잡아주고


뒷맛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감칠맛을 준답니다.







매콤하니 깔끔한 명란젓 무침은 죽을 먹을 때 

곁들이 찬으로 먹으면 아주 그만이구요.

갓 지은 따끈한 밥에 올려 먹으면

훌륭한 밥도둑이 되어 줍니다.


올만에 명란젓 한 번 맛깔나게 무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