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링블링 간식 .. ♥ /케익, 빵, 쿠키 ...

팬케익도 색다르게~~

cool_cat 2009. 5. 21. 20:37

 

 

 

복지관 다녀와서 오후 되니 조금 출출~~

 

날씨 꾸~ㄹ꿀하니 덩달아  기분도 꿀꿀~~!!

 

이럴땐  좀 달콤한 간식을   먹어줘야 기분이 up 되겠죠?

 

좀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걸 생각해보니   핫케익이 떠오르더라구요.

 

재료가 다 믹스되어 있어 계량 따로 안해도 되구 굽기만 하면 되니 좀 편리하죠?

 

근데 걍 핫케익으로 구우려니 뭔가 좀 허전~해서  쪼매 업그레이드 시켜 줬습니다.

 

 

재 료 

 

핫 케익가루 500g,  고구마 중간크기 2개,  계란1개,  치즈5장, 비엔나소세지 8개,

 

유기농 황설탕1큰술, 계핏가루, 꿀1/2큰술, 건포도 2큰술, 소금 아주 조금..

 

 

 

 

먼저 비엔나소세지를 칼집 넣구  끓는 물에  데쳐 줍니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기고 토막내서 렌지에다 5분 정도 푹 익혀 준다음

 

뜨거울 때 계핏가루 1작은술이랑 건포도, 꿀1/2큰술, 황설탕을 1큰술 넣어 섞어 줍니다.  

 

 

 

 

그런 다음 손으로 조물락 조물락 뭉쳐서 한입 크기로 만들어 둡니다.

 

대충  요런 모양~~ㅎㅎ

 

 

 

 

 

계란1개 넣구 물 넣어서 걸쭉~하게 반죽을 만듭니다.

 

( 물대신 우유 넣으셔두 좋아요..)

 

이젠 구워 주기만 하면 되겠죠?

 

 

 

 

먼저 팬을 달궈 포도씨유를  두르고  키친 타올로 한번 닦아내 주세요.

 

기름이 많으면  표면이 울퉁불퉁  못난이 핫케익이 된답니다. 

 

반죽을 한 수저 크게 떠서 좀 길게 늘여 놓습니다.

 

( 그래야 속을 넣어 말기가 쉬워져요. )

 

 

 

 

불을 약하게 해놓고 은근히 익히면 표면에 기포가 보글보글~~구멍이 송송 생겨나요..

 

그러면 한쪽면이 다 익었단 신호니까 그때 치즈를 길게 잘라 얹어 줍니다.

 

그런 다음 비엔나 소세지도 얹어 돌돌 말아 주세요.

 

이젠 살살 굴려 고루 구워주면 됩니다.

 

일반 핫케익처럼 구운색나게 오래 안 구우셔두 되구요.

  

 

 

 

그러면 요런 모양이 나오겠지요..

 

고구마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줬습니다. 

 

 

앙~고구마 사진은 깜빡..!!

 

 

걍 핫케익 구워도 맛있지만 일케 속을 넣어 만드니 더 맛난것 같아요.

 

하나는 치즈랑  소세지가 들어가 짭쪼롬 고소하고

 

다른 하나는 고구마가 들어가 달콤하고..

 

게다 중간 중간 건포도가 새콤달콤 씹히니까  심심하지 않네요..^^

 

전 굽다가 좀 싫증나서 재료 몽땅 다 섞어서도 구워봤는데

 

그것두 나름 괜찮더라구요..

 

겹겹이 층층으로 쌓아 메이플 시럽 조금 뿌려 먹으니~~음~~!!

 

역쉬 핫케익엔 메이플 시럽이 찰떡 궁합인듯..ㅋ

 

모두  애들 간식으로 좋을 것 같네용~~ㅎ

 

물론 어른 간식으로도 좋아용..ㅋㅋ

 

 

 

 

 

 

 

 

 

 

 

오늘 날씨가 흐려 조명이 영~~

 

ISO 감도를 넘 높였는지 노이즈가 심하네요..ㅜㅜ

 

사진이 영 안습입니다.

 

제가 사진 찍는게 좀 서툴러서요..,,  에휴~~ㅠㅠ

 

요리 다 만들고 사진 잘 안나오면 넘 넘 속상.. 속상..

 

정말 사진 공부를 좀 해볼까봐요..

 

여튼  날씨 좀  우중충~ 해도 기분 쳐지지 마시고

 

맛난 달다구리 간식 만들어 드시고 으쌰 으쌰 힘내세요..^^

 

 

 

cool cat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