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오븐 .. 담백한 고구마 케익

 

 

 

 

 

안녕하세요..coolcat입니다..

 

고구마 케익 사진만 덜렁 올려 놓구 "레시피는 내일 올릴께요.."

 

이러구선 벌써  이틀이 지났습니다..

 

지송~~

 

공부 좀 하느라 바빴습니다.

 

요즘은 책봐도 머리도 잘 안들어 오구

 

외워도 금방 까먹고 그럽니다.. 에휴~~

 

 

머리도 식힐겸 레시피 정리해서 올려 봅니다.

 

 

고구마 케익은 크림 많이 들어가는 다른 케익에 비해

 

좀 담백한 편이라 어른들이 더 좋아 하시는 것 같아요..

 

앞의 티라미수처럼  만들어 선물해도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직접 시트 굽고 고구마 무스만들고.. 제대로 하려면 좀 힘이 들지만..

 

이번에도  cool cat 은  제 방식대로 조금은  간단하게 ..

 

간소화해 약식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 료

 

시판 카스테라 1개, 고구마 큰것3개, 바닐라 아이스크림 조금(전 엑설런트2개)..

 

제과점 완성 생크림 조금..  설탕 시럽 반컵.

 

카스타드 크림 : 

 

버터2 술,   설탕3큰술,   계란 노른자2개,  우유1컵,  생크림1큰술(없슴 생략..),

 

녹말가루2큰술, 바닐라 오일,  럼(없슴 생략..) 각 1~2방울.. 

 

 

 

 

오늘 들어가는 기본 재료들입니다.

 

고구마 케익은 속에 들어가는 고구마가 젤 중요하니

 

쪼매 신경 써서 카스타드 (슈크림) 크림 먼저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것두 약식으로 만드니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버터2 술,   설탕3큰술,   계란 노른자2개,  우유1컵,  생크림1큰술(없슴 생략..),

 

녹말가루2큰술, 바닐라 오일,  럼(없슴 생략..) 각 1~2방울.. 

 

이렇게 모두 섞어 넣고 약한 불에서 엉기도록 계속 저어가며 끓여 주면

 

부드럽고 달콤한 카스타드 크림이 뚝딱  만들어 집니다.

 

 

 

 

다음은 케익이 촉촉하게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시럽 만들기..

 

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넣고 절대 젓지 말고 중불로 끓여서

 

처음 양의 반정도로 졸아지면  시럽이 만들어 집니다. 

 

백설탕으로 해야하는데 ..떨어져서 걍 황설탕으로..

 

시럽 많이 만들어 두면 여름에 아이스커피 만들때 좋습니다.

 

 

 

 

 

시판 카스테라를 1.5cm두께로 조금 도톰하게 가로로 잘라 준다음

 

다시 몰드로 찍어 카스테라를 잘라 줍니다.

 

이때 남은 가장자리는 짙은 부분은 떼고 체에 내려 가루를 만들어 둡니다.

 

고구마 크림을 넣기 위해  무스링이나 딱딱한 몰드가  필요한데..

 

작은 카스테라 크기에 맞는 것이 없어  PET병을 잘라 이용해 봤습니다..

 

자원 재활용~~나름 뿌듯~~ㅋ

 

 

 

 

 

원형이 좋은데 없어서 걍 사각으로..

 

그래서 오늘 케익 모양은 네모~~^^

 

 

 

 

고구마를 껍질 벗겨 렌지에 6~7분 정도 완전히 익혀 

 

뜨거울 때 으깨 줍니다.

 

아주 고운 크림을 원하시면 체에 한번 내리세요..

 

전 고구마가  조금 씹히는게 좋아 걍 으깨기만..

 

으깬 고구마에 만들어 둔 카스타드크림을 넣어 섞어 줍니다.

 

 

 

 

여기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조금 넣어

 

고루 저어 섞어 줍니다.

 

 

이제 차곡 차곡 쌓아 줄 차례..ㅎ

 

 

 

맨 아래에 카스테라를 깔고 만들어둔 시럽을 붓으로 바르거나

 

수저를 이용해 발라 주세요..

 

그 위에 고구마 크림을 얹고 다시 카스테라를 얹어 줍니다..

 

 

 

 

또 다시 시럽을 발라 주고 고구마크림 올리고 다시 카스테라..시럽.. 반복~~

 

 

 

 

젤 윗부분이 고구마 크림으로 채워지게 한다음

 

스페츄라나 칼등을 이용해 윗면을  편편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런 다음 살살 흔들어 몰드를 빼 주세요..

 

조금 망가져도 위에 크림 바르니까 신경 쓰진 마삼~~

 

 

 

 

생크림을 겉면에 발라 정리를 해주고

 

 체에 내려둔 카스테라 가루를  크림이 완전히 덮이도록 꼼꼼이 묻혀

 

케익을 마무리해 줍니다.

 

 

 

 

 

장식을 위해 다크 초코렛을 칼로  긁어  뿌려 주고

 

피스타치오도 조금 부스려 얹어 줬습니다.

 

잣은 하나 돌아다니길래 걍 .. ㅋ

 

 

 

 

나름 근사한 고구마케익이 만들어 졌습니다..

 

층층이 쌓다보니 제법 높이가 있는 듯  ..ㅎ

 

덩치가 제법 커졌습니다..ㅋㅋ

 

( 이렇게 만든 케익은 냉동고엔 2시간 .. 냉장실엔 3~4시간  정도 ..

 

보관하여  단단하게 굳혀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이제  한조각 잘라서~~ ♥

 

 

고구마가 적당히 달콤하며 부드럽고 시트가 촉촉한 것이 맛이 제법입니다.

 

제가 원하던 바로 그 맛 입니다..ㅎ

 

 

전혀  느끼하지 않아  부담이 없어 더  좋습니다..

 

커피와 함께..   달콤한 케익 한조각의 여유~~^^

 

 

 

 

 

 

 

 

 

 오븐이 없어도 얼마든지 케익을  만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글구 저보다 더 이쁘게 장식도 해 보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cool cat 이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