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만만한 일상식

바다향기 가득한 <쫀득 쫀득 해물 파래전>

cool_cat 2009. 10. 27. 07:32

 

 

 

 

 

 

요즘 파래가 제철인 모양이예요.

 

 

지난 주말 마트에 갔더니 파래 2뭉치가  들어있는 팩이

 

단돈. 880원..

 

채 천원두 안되더군요.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서

 

과자 한봉지..아이스바 하나만 집어도

 

천원이 훌쩍~ 넘어가는건 기본인데..

 

 

그런것에 비하면 넘 착한 가격인 것 같네요.

 

 

영양도 많은것이 가격까지 바람직하다니..

 

 

엄휘...기특한 것..ㅋㅋ

 

 

 

 

 

 

 

 

 

파래가 특히 폐에 그렇게 좋다지요..?

 

폐의 손상된 세포 조직을 되살려 줄 정도라는데..

 

 

혹시.. 댁에 애연가가 계시다면

 

 파래 요리 자주 만들어  드시느게 좋을 것 같네요.

 

 

 

 

 

 

 

 

 

 

비단 애연가가 아니래두 파래에는 각종 무기질이나

 

섬유질이 많아 장 건강에도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니

 

가족 모두에게 좋은 건강 음식일 것 같습니다.

 

 

 

 

 

 

 

 

 

파래로는 보통 무채  넣고 식초 넣은 양념에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많이들 드시는데..

 

 

쿨캣네에선 부침으로도 만들어 먹는답니다,

 

 

 

 

 

 

 

 

파래를 부쳐 놓으면 향긋한 바다 내음을 즐길 수 있는건 기본이고

 

식감까지  쫀득 쫀득해져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바다향이 폴폴 풍기는 쫀득한 파래전..

 

넘 맛있을 것 같지 않으세요..? ㅋ

 

 

바루  레시피 들어 갑니데이~~^^

 

 

 

 

  

 

재 료

 

 

파래 2뭉치, 우리밀2컵, 물 2컵, 계란1개, 논고둥살, 바지락 조갯살 각 한줌씩..

 

청,홍고추 2개씩, 팽이 버섯 1봉, 표고 가루 1/2큰술(옵션),

 

후추 조금, 청주 1큰술, 참기름 조금,  소금 1과1/2 작은술..

 

 

 

간은 입맛에 맞춰 조절 하세요..^^

 

 

 

 

 

 

 

 

 

 

부침 반죽에 참기름 약간을 넣어주면

 

부침개가 훨씬 부드럽고 맛이 살아 납니다.

 

 

그리고 파래향을 잘 살려 먹으려면

 

향이 넘 강한 표고버섯보다는 팽이버섯이 잘 어울리는 듯.. ㅎ

 

 

 

 

 

 

 

노릇 노릇~~ ^^

 

 

 

 

 

 

 

식으면 급속도로 맛이 떨어지는 일반적인 전들과 달리

 

파래전은  식으면 더 쫀득거리고 맛있답니다.  ㅎ

 

 

왜 그런거지..? @.@

 

 

 

 

 

 

 

 요건 초고추장 보다는 초간장에 찍어 먹는게

 

훨씬 잘 어울리는듯.. ^^

 

  

 

 

 

 

 

고소하고  쫄깃한 해물맛에 어우러진

 

향긋하고 쫀득한 파래전의 맛이 일품이랍니다.

 

 

 밥반찬이나 안주로도 모두 좋습니다..ㅎ

 

 

 

 

 

 

 

 

제철 만난 파래에 해물 듬뿍~~ 넣어서

 

이젠 맛나게 부쳐서도  드셔 보세요..^^

 

 

익숙한 파래무침과는 또다른

 

 새로운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엥..벌써 그렇게 드시고 계시다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