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만만한 일상식

피부에 최고..다크써클을 없애주는<맛깔난 연어 조림>

cool_cat 2009. 11. 16. 08:51

 

 

 

 

 

 

어제 날씨가 너무 너무 추웠죠..?

 

완전 바람이 쌩~쌩~~

 

마치 한겨울의 칼바람처럼 매섭더군요.

 

올 들어 제일 추운 날이었다고 하던데..

 

이젠 가을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설마 감기 걸리신 분은 안계시겠죠..?

 

 

 

 

 

 

 

 

쿨캣은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너무 추워서

 

올때 마스크랑 장갑을 사서 끼고 왔답니다.ㅜㅜ

 

 

제가 여름에 태어난 때문인지

 

추위를 좀 많이 타는편 입니다.

 

 

하긴..여름엔 또 덥다고 난리를 치긴 하지만..ㅋㅋ

 

 

그럼 요건 참을성 부족인게지요..ㅎ

 

 

 

 

 

 

 

 

 

 

오늘 영하로 뚝 떨어져 엄청 춥다고 하니

 

모두 옷들 단단히 입고 외출 하셔야 될 것 같네요.

 

 

 

 

 

 

 

실은 지난 주일내내 쿨캣이 좀 아팠더랬습니다.

 

알러지 때문에 피부과 치료도 받고..

 

급체해서 며칠 골골거리며 죽만 먹고..

 

몸살기도 있어서 비실 비실~~

 

표시 안낼려고 무던히도 노력 했건만.. ㅜㅜ

 

 

제 딴엔 엄청 용을 썼지만 포스팅에 힘도 안 실리고..

 

지인들은 대번에 눈치를 채시더군요.

 

 

일단 말이 넘 짧아졌다구.ㅋㅋ

 

 

 

 

 

 

 

 맞습니당..ㅋ

 

쿨캣이 수다를 안  떨면 많이 아프단 거예요..ㅎ

 

 

집에서도 부모님 말씀이

 

제가 아프면 넘 조용하다나요..ㅎ

 

 

좀 나아서 재잘거리기 시작하면

 

 

" 인제는 살만한 갑다. 이렇게 쫑알거리는 것 보니.. "

 

이러신답니다..^^

 

 

그러니 어떨땐 말하기 싫어도 저 때문에 걱정 하실까봐

 

억지로 막 떠들고 그럴때가 많아요.

 

 

요건 비밀인데용..

 

제가 이 나이에 곰 세마리도 한번씩 부르고 그럽니당..헤

 

아구 부끄..부끄.. ㅋㅋ

 

 

글치만 부모님 눈에는 언제까지나 어린 자식일테니까요..^^

 

제 말 맞죠..? ㅎ

 

 

 

 

 

 

 

에구구.. 또 수다가 길어졌습니다. ㅎ

 

 

이제 수다 그만 떨고 오늘 레시피 소개 할께요.^^

 

 

이미 제목에서 말씀 드렸듯이 연어에 새송이 버섯을 넣고

 

데리야끼 소스로 조려낸 연어 조림 입니다.

 

 

 

 

 

 

 

연어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 D ,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에 아주 좋다고들 하지요.

 

특히 여성들이 먹으면 세포를 활성화해 피부를 젊고 아름답게 가꿔주고

 

다크써클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싼 화장품보면 비타민 E가 들어간 제품이 많잖아요.

 

바르는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잘 먹어서

 

체내에 흡수 시키는게 더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요즘 알러지 때문에 피부가 엉망이 돼버린

 

불쌍한 쿨캣의 자구책 요리..ㅎ

 

 

연어 데리야끼 소스 조림..

 

 

바로 시작 합니데이..^*

 

 

 

 

재 료

 

 

연어 2토막, 새송이 2개, 양파 1/2개..

 

데리야끼 소스 5~6 큰술,  맛술 1큰술,  참기름1작은술,

 

흰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레몬즙 약간..

 

 

( 간은 개인의  기호에 맞춰 가감하세요..^^)

 

 

 

 먼저 데리야끼 소스 만들기부터 시작 ..

 

 

 이렇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한달정도

 

거뜬이 쓰실 수 있습니다.

 

 

데리야끼 소스는 조림이나 구이, 덮밥등을 만들때도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편리한 소스랍니다.

 

 

 

 

 

연어를 미리 재워두면 비린내도 감소하고

 

살도 조금 단단해져 조리하기 수월해 집니다.

 

 

 

 

 

근디.. 열쒸미 그릴팬에다  그릴선이 나오게끔 구웠건만..

 

막상 다 조리고나니 조림장에  바짝 조려져  선이 보이지도 않더라는..ㅜㅜ

 

 

 

 

 

 

자~~

 

 

그럼 요렇게 조려진답니당..^^

 

 

 

 

 

 

 

 

 

 

 

 

윤기가 좌르륵~~ 흐르지용..?

 

냄새도 그만이고 맛 또한 예술이었다는..ㅎ

 

 

 

 

 

 

짭쪼롬 달큰하게 조려진 부드러운 연어 조림.. ^^

 

 

 

 

 

 

 

 

젓가락을 살짝~만  갖다대도

 

살점이 부드럽게 톡 떨어져 나온답니다. ^^

 

 

 

 

 

 

 

요렇게 떼어내서리~~~

 

앙~~ ^0^

 

 

 

 

 

 

 

촉촉하니 보드라운 핑크빛 살이

 

입속에서 스르륵~~녹아 없어 지는 듯..ㅎ

 

 

씹을새도 없이 걍 꿀꺽 넘어가 버렸습니다..ㅋ 

 

 

 

 

 

 

 

간이 쏙 배인 쫄깃한 버섯도 한입..ㅎ

 

앙..마시쪄.. 마시쪄..ㅋㅋ

 

 

 

 

 

 

요걸 먹고 꼭 이뻐지리라 마구 다짐을 하면서

 

깨끗이 먹어 줬답니다..ㅎ

 

 

 

 

 

 

 

건강에도 좋고 피부에도 더 좋은 맛있는 연어

 

맛깔나게 만들어서 많이 많이 드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