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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째 갈아 만든 <김치 빈대떡>

cool_cat 2009. 11. 13. 11:13

 

 

 

 

 

어째 이번주는 내내 흐리기만 한건지..ㅜㅜ

 

 

우중충한 하늘을 보니

 

기분도 따라 우중충~~해 지는것 같고..

 

 

 

 

 

 

지금이 꼭 여름 장마철 같은 그런 기분..

 

 

조금 더 길게 가면

 

쿨캣은 우울증 걸릴것 같아요. ㅜㅜ

 

 

 

 

 

 

늘어지고 처진 기분을 업 시키는데는

 

맛있는것 만들어 먹는 것 만큼 좋은 방법은 없지요. ^^

 

 

쿨캣은 맛있는것  먹을땐

 

아무 생각이 없다는..ㅋ

 

 

그 순간 만큼은 모든 근심..걱정..고민등이

 

깨끗이  클리어..ㅎ

 

 

넘 단순한 쿨캣이지 말입니다..ㅋㅋ

 

 

 

 

 

 

흐린 날엔  부침개가 무조건~

 

일순위..ㅎ

 

 

불린 콩을 그대로 갈아서

 

잘익은 새콤한 김치 송송 썰어 넣고

 

김치 빈대떡을 부칠 거예요.

 

 

 

 

 

 

 

빈대떡은 녹두를 갈아 만드는게 일반적이지만

 

이렇게 콩을 갈아 만든 빈대떡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쿨캣이 만드는 김치 넣은 콩 빈대떡..

 

한번 보시겠어요..?

 

 

 

 

 

 

 

 

 재 료

 

 

불린 흰콩 2컵, 건표고 한줌, 청, 홍고추 각 1개씩..

 

 

잘익은 김치 1/4포기, 밀가루, 쌀가루 각 2큰술씩..

 

 

 

 

 

 

 

껍질에 영양이 많다는데 불린 콩을

 

껍질을 벗기지 말고 그대로 갈아 보세요.

 

곱게 갈아지면 별루 거친 느낌이 안난답니다.

 

 

글구 밀가루와 쌀가루를 섞어 넣어주면

 

적당한 점성도 생기고 찰기도 생겨

 

부치기가 쉽고 맛도 더 구수해 지는것 같아요. ㅎ

 

 

 

 

 

빈대떡은 너무 납작하게 부치는 것 보단

 

조금 두꺼운듯 도톰하게 부쳐 내시는게

 

폭신하니 더 맛있습니다.

 

 

글구..절대~~ 뒤지개등으로 누르지 마시구요..^^

 

 

 

 

 

 

 

 

 

 

노릇 노릇~~

 

 

고소하게 부쳐진 빈대떡을 시식해 봐야겠죠..? ^^

 

 

 

 

 

 

 

요런 빈대떡은 칼로 자르지 마시구

 

 젓가락으로 쭈~욱~ 찢어서..

 

먹어줘야 제맛..^^

 

 

 

 

 

바로 요렇게 말이죵..ㅋ

 

 

 

 

 

한점 들어 올려서~~

 

 

 

 

 

콕콕 박힌 김치 보이시죠..?

 

잘 익은 김치가 들어가서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니 짭짜름...

 

표고랑 어우러져 씹는맛도 제법 좋구요..^^

 

 

 

 

 

 

 

 

 요건 작게 부쳐낸 것..

 

 

 

 

 

이렇게 작게 부쳐내면 동그랑땡처럼

 

도시락에 넣어가도 좋을 것 같네요.ㅎ

 

 

 

 

 

 

 

콩을 통째 갈아서 콩의 영양을 그대로 다 먹을 수 있어

 

영양 만점 반찬이 될것 같은데요..ㅎ

 

 

 

오늘 같이 흐린날에 요런 빈대떡이 딱이죠..^^

 

모두 맛있게 만들어 드세용..^*

 

 

 

근디 .. 다음뷰의 제목을 바꿨습니당..^^

 

 

 보라미..님 께서 써주신 추천평이

 

너무 재미있고 맘에 들어서요..ㅎ

 

 

 

보라미..님..

 

 

늘 관심 가져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