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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면을 넣어 만든 <해물 어묵탕>^^

cool_cat 2010. 1. 6. 07:13

 

 

 

 

 

 

 

눈 쌓인 길이 꽁꽁 얼어붙어 미끈 미끈~~

 

어제 고생들 많으셨죠..?

 

빙판길 피해가며  걸어 가려니

 

아주 머리가 쭈뼛 쭈뼛 서는 것 같더라구요.ㅜㅜ

 

 

 

 

 

 

택배 부칠게 있어 우체국까지 걸어 가는데

 

평소엔 걸어서 10분도 채 안되는 거리인데

 

에제는  아주 만리길 같은 기분..ㅋ

 

시간이 배는 더 걸리더라구요.

 

물건까지 하나 들고 있으니 중심 잡기도 힘들고..

 

안미끄러지려고 용을 썼더니

 

다녀와서 온 몸이 뻣뻣..

 

아주 운동을 지대루 한 것 같더라니까요..ㅋ

 

빨리 날씨가 풀려서 다 녹아버렸으면 좋겠는데..ㅜㅜ

 

 

 

 

 

 

이렇게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국물있는 음식이 제격이죠.

 

 

어제에 이어 뜨끈 뜨끈~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는

 

해물 어묵탕 소개해 드릴께요.

 

 

어제 순두부 끓이고 남은 조개로

 

어묵탕을 한번 끓여 봤답니다. ^^

 

 

순두부에 넣어 끓였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

 

 

 

 

 

 

게다 요번 어묵탕엔 당면도 들어 간답니다.

 

어묵탕에 뜬금없이 웬 당면..?

 

뭐..이러실 수 있겠지만

 

근데 넣어보니 정말 대박이었답니다. ^*

 

 

자~~당면 넣은 해물 어묵탕..

 

 

쿨캣이 어떻게 끓이는지 한번 지켜 보셔용..^^

 

 

 

 

 

 

 재 료

 

 

종합 어묵 1봉, 돔 어묵2장, 무 1토막,  불린 당면 한줌,

 

바지락 조개, 홍합 적당량, 대파 1대, 표고 버섯 2~3개,

 

멸치 다시마 육수, 참치 액젓 1큰술, 맛술 2큰술, 소금..

 

 

 

몸에 나쁜 화학 첨가물들이 대부분 수용성이라

 

데쳐내면 많이 제거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조금 귀찮아도 어묵은 한번 데쳐서 사용하세요. 

 

 

 

 

 

 

 

 

이렇게 푸짐~하게

 

완성이 되었습니당..^^

 

 

 

 

그럼 어묵탕의 생명인

 

국물을 먼저~~ㅎ

 

 

 

 

 

담백한 조개 육수에 멸치 다시마 육수까지 더해져

 

국물맛이 끝내줍니다.^^

 

 

개운하면서 달근한 뒷맛..

 

 

 

 

 

꼬치에서 하나씩 쏙쏙 빼내어

 

간장에 콕..!! ㅎ

 

 

 

 

근디..  아무래도 어묵은

 

꼬치째 들고 묵어줘야 제맛이라는 ..ㅋㅋ

 

글쵸..?^^

 

 

 

 

 

함께 끓여낸 오늘의 하이라이트 당면도 한번..

 

 

요게 요게 진짜 끝내 준다는 야그..ㅋ

 

 

시원한 육수에 폭 익혀진 당면이

 

보들 보들 하면서 국물맛이 쏙 배어

 

어묵보다 훨씬 더 맛나더라구요.

 

 

한번 시작하면 멈출수가 없다는..ㅋㅋ

 

 

정말 정말 강추 ..!! ^^

 

 

 

 

 

시원하고 담백한 <당면 넣은 해물 어묵탕..>

 

한번 맛보고 싶지 않으세용..?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제격인 듯 합니다.

 

 

꼭 당면도 함께 넣어 만들어 보세요.

 

색다른 맛에 반하실 겁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