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매일 힐링 요리 .. ♡/찌개, 국, 찜, 탕

<매콤 시원한 해물 순두부 찌개>

cool_cat 2010. 1. 5. 08:47

 

 

 

 

 

      좋은 아침~~~^^

 

후~~아~~

 

어제 정말 대단했었죠.

 

함박눈이 펑 펑..

 

 소담스레 내리는 예쁜 눈이 아니라

 

조금은  겁이 나기까지하는

 

실로 엄청난 양의 폭설이었습니다.

 

 

 

 

 

 

밤사이 도로가 얼어 붙어

 

출근길이 꽤 힘들어질 것 같아 걱정이 되는군요..ㅜㅜ 

 

 

그렇지만 그럴수록 마음의 여유를 갖고

 

 

릴렉스~~~~~~~

 

 

운전도 조심하시고 빙판길 낙상하는 일이 없도록

 

모두 조심 또 조심 ..!!

 

 

 

 

 

 

오늘 소개할 요리(?)는 이런 꽁꽁 언 추운날

 

더욱 잘 어울리는 매콤한 <해물 순두부 찌개 >입니다.

 

 

홍합과 바지락을 넣고 순두부를 끓여내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매콤 시원한 해물 순두부 찌개

 

얼른 시작 하겠습니다.^*

 

 

 

 

 

 

 

재 료

 

 

바지락, 홍합 적당량.. 순두부 1봉, 대파1대, 양파 1/2개,

 

청,홍 고추 각1개, 양송이 버섯 3~4개, 계란 노른자 1개 (옵션)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참치 액젓 1큰술, 소금..

 

 

 

 

바지락등 조개류를 해감 시킬때는 2% 정도의 옅은 소금물에

 

조개를 넣고 검정 비닐을 덮어 해감을 시키시면

 

좀 더 쉽게 해감 시키실 수 있습니다.

 

조개류는 오래 끓이게 되면 조갯살이 너무 질겨지므로

 

먼저 데쳐낸 다음 조리 과정의 마지막에 넣고

 

한소끔 끓여내셔야만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조갯살의 맛을 즐기실 수 있게 됩니다.

 

 

 

 

고춧가루를 볶은 다음 무를 볶을때

 

 퍽퍽하다고 기름을 더 넣게 되면

 

너무 느끼할 수 있으니 물을 조금 넣어 볶으시면

 

훨씬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

 

 순두부를 넣으실때는 칼을 이용해 반으로 잘라

 

반드시 통째로..!!

 

수저로 조금씩 떠서 넣으면 끓으면서 부스러져

 

몽글 몽글한 순두부 구경은 어렵답니다..ㅎ

 

 

 

 

 

 

 

 마지막에 계란 노른자 한개를  얹어주는

 

센쑤~~ㅋ

 

뭐.. 화룡정점이랄까용..ㅋㅋ

 

 

그럼 이젠 시식을 해볼까요..? ^^

 

 

 

 

부드럽고 고소한 순두부의 맛이

 

조갯국물 육수로 인해  풍미가 더해 졌습니다.

 

 

부드러운 감칠맛..ㅎ

 

 

 

 

이젠 계란 노른자도 톡 터트려서~~ㅎ

 

 

 

 

 

요렇게 밥위에 조개랑 함께 넣고  

 

살 살~~ ^^

 

 

 

 

 

조갯살은  보드라우면서도  쫄깃 쫄깃..

 

노른자의 고소함과 매콤한 순두부의 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앙..조아 조아..^^

 

 

 

 

 

눈 펑펑..

 

꽁꽁 얼어 추운날 ..

 

온 몸을 훈훈하게 덥혀줄 수 있는

 

영양 많고 맛있는  찌개가 아닐까 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