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페셜 힐링 요리 .. ♡ /상큼 샐러드

더운 여름 상큼하게 즐기는<레몬 드레싱 새송이 샐러드>

cool_cat 2010. 6. 14. 06:20

 

 

 

주말 잘 보내셨지요..?

 

지난 토욜 대한민국 축구팀이 전해 준

 

유쾌 통쾌 상쾌한 승전보에

 

얼마나 신나고 즐거웠는지 모릅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만큼이나

 

훌륭한 성적을 거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국민들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으니

 

분명 그렇게 될거야용..^*

 

믿쓥~니데이..ㅎ

 

 

 

 

 

주말 마트에 갔더니 새송이 버섯이

 

1+1 으로 2880 원..

 

요즘 채소 값이 금값이던디..

 

요건 참 착하고 바람직한 가격이지용..? ㅎ

 

어른 주먹보다 쪼매 더 큰 양배추 한통이

 

오천원 하는걸 보구 완전 깜놀했거든요..

 

평소 같으면 절대~ 네버  안살텐데

 

꼭 사야할 사정이 있어 눈물을 머금고

 

카트에 담아 오니 속이 무쟈게 쓰리더이닷..ㅜㅜ

 

 

 

 

음..

 

 그 사정이 뭔지는 담번에 야그해 드릴께용..^^

 

궁금하시라구..ㅋㅋ

 

나쁜 일이 아니고  좋은 일이고 기쁜 일이니

 

걱정은 안하셔도 됩네당..^*

 

무튼..

 

그렇게 사온 새송이로 1봉지는

 

채소랑 함께 볶아서 반찬을 만들어 먹고

 

나머지 1봉지로는 냉장고에 남아서 돌아 다니는

 

자투리 채소를 섞어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답니다.

 

 

살짝 데쳐내 허니 레몬 드레싱에 버무려 먹으니

 

무쟈게 상큼하고 쫄깃한 것이

 

 입 맛이 확~ 돌더라구용..^^

 

 

그럼 얼른 시작해 볼께용..^*

 

 

재 료

 

새송이 버섯 1봉지, 방울 토마토 10개,

 

팽이 버섯 약간, 무순 약간, 양파 1/2개,

 

파프리카 조금, 양상추, 로메인, 깻잎 각 조금..

 

(채소류는 집에 있는 것 뭐든 활용 하시와용..^^)

 

 

★  허니 레몬 드레싱 : 다진 양파 1/4개,다진 마늘 1/2큰술,

 

 올리브유 5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꿀 2큰술, 소금 1작은술,

 

레몬즙 3큰술, 후추 약간, 흑임자 1큰술,

 

다진 파프리카와 다진 청량 고추 적당량..

 

(고추는 기호에 따라 조절 하세용..^^)

 

 

 

 새송이 버섯의 물기를 너무 꽉~~

 

짜버리면 버섯이  맛이 없어 집니다..

 

그러니 적당히~~~^*

 

 

채소류는 칼로 썰기보다 손으로 뜯어 주시는 것이

 

싱싱함이 좀 더 오래 간답니다.

 

특히 양상추는 칼로 썰면 갈변하니

 

반드시 손으로 뜯어 주시와용..^^

 

 

 

 

오목한 접시에 소담하게 담아서리..

 

먹기 직전에 허니 레몬 드레싱을 사사샥~~ ^^

 

 

사실..꿀이라고 한국말로 쓰고 싶은디..

 

뒤에 레몬이 영어라 꿀 레몬 드레싱 하면

 

왠지 좀 어색한 것 같아서 걍 허니로 썼담쓰..ㅎ

 

 

 

 

데쳐낸 새송이는 쫄깃 쫄깃..

 

채소들은 아삭 아삭..

 

입이 무쟈게 행복한 순간입네당..^*

 

근디..

 

 암만봐도 포크에 참 무식하게도 올렸다능..

 

ㅋㅋㅋㅋ

 

 

 

 

달콤한 벌꿀향에 더해진 상큼한 레몬향이

 

무쟈게 상큼시럽습네당..^^

 

드레싱에 청량 고추를 초큼 다져 넣었더니

 

이따금 콕 콕 톡~쏘는 듯한 맛이 참 매력있습네당..^^

 

음..

 

이쁘게 튕기는 아가씨 같은 맛이랄까용.. ㅎ

 

 

 요래 빵 위에 얹어 묵어도 넘 맛있습니당..^^

 

 

 

 

담번에 새송이 버섯 사시면 요렇게

 

상큼한 샐러드로 한번 만들어 드셔 보세요..

 

무더위에 지친 나른한 몸을 산뜻하게 깨워줄 겁니당..^^

 

 

새로운 한주 멋지게 시작 하시구용..^*

 

 

 

 

이글은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