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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캣 카페 첫번째 정모 하던 날..^^

cool_cat 2010. 6. 28. 00:24

 

 

 

지난 주말 ..

 

2010년 6월 26일..

 

울 맘캣 카페의 첫번째 정모가 있었습니다..^^

 

정모 당일 폭우가 에상 되어 걱정을 많이 해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그리 많이 오지 않고

 

단지 보슬거리는 정도로만 살짝 오고 지나가 버려

 

오히려 시원하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온라인 상에서

 

글로만 만나던 반가운 얼굴들을

 

직접 볼 수있는 귀한 자리라

 

더없이 기쁘고 즐거웠답니다..^^

 

먼 곳에서 귀한 시간 내서 자리를 빛내 주신

 

 맘캣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럼..

 

맘캣 카페 첫번째 정모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여울빛  언니, 좋은 엄니, 고운매 동생은

 

 정모 장소인 돈도가로 먼저 떠나고

 

저는 먼 곳에서  기차를 타고 오시는 분들을

 

마중하기 위해 동대구역으로 향했답니다.

 

못 알아볼면 어쩌나 걱정을 무쟈게 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서로를 금방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답니다.^^

 

 

 

 

기차를 놓쳐 조금 늦게 도착 하게 된

 

피치에이드 동생을 기다리며 브라우니며..파이등..

 

각자 가져 오신 간식꺼리를 먹으며

 

수다를 조금 떨며 가볍게 몸을 풀어 주시공..ㅎ

 

내세상 언니는 선물로 가져온 와인이랑

 

발사믹 식초를 떨어트릴까봐..

 

시종 일관 집 나온 줌마 포스로 종이 가방을

 

부여 잡고 있었다지용..

 

ㅋㅋㅋ

  

 

 

 

식당에 뒤늦게 도착해 보니 ..

 

음식 셋팅은 이미 끝나 있었고..

 

그사이 각자의 닉넴이 적혀 있는 명찰을 달고

 

서로의 얼굴을 익힌 탓인지

 

벌써 친해진듯 자리를 잡고 앉아

 

표고 아빠 오라버니께서 선물로 가져 오신

 

생표고 버섯을 구워 먹으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분주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근디..

 

고긴 다들 파릇 파릇한 20대 젊은 친구들만 앉아 있는디..

 

내세상 언니는 고 자리에 왜 낀겨..?

 

아..맞다..울 운매도 30대징..ㅋㅋ

 

 

 

 

가게 앞에  가득 쌓여 있는 저 장작들로

 

직접 훈제를 해서  바베큐를  만든다고 합니다.

 

 

 

 

 

 그렇게 장만된 음식들..

 

지는 늦게 도착해서 만드는 과정은 항개도 못봤시유..ㅜㅜ

 

닭고기도 보이공..

 

소세지도 보이공..

 

립도 보이공..

 

훈제된 햄도 보이는군요..

 

 

 

 

고운매 동생이 고기 한점 들고

 

찍으라고 포즈를 취해 주고 있습니당..ㅎ

 

맛있어 보이시죵..?^*

 

 

 

 

그 날..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쿨캣은

 

버터 바른 고소하고 짭짜름한 감자 구이만

 

듁어라 묵어 줬다는..ㅎ

 

 

 

 

 

그날 젤루 인기 있었던 메뉴가

 

바로 요 훈제된 오리 고기 였다고 합니당..

 

지금 사장님께서 열쒸미 썰고 계시네용..ㅎ

 

 

 

 

근디..

 

지는 안 묵어봐서 워떤 맛이었는지

 

설명 드릴수가 없어 참 애석합네당..ㅜㅜ

 

 

 

 

그래도 확실히 설명 드릴 수 있는건

 

바로 표고 오라버니께서 가져오신

 

싱싱한 생표고 버섯 구이..^^

 

향기 좋고 쫄깃 쫄깃 고소한

 

쿨캣의 무한 사랑 표고 버섯~~♥

 

 

일부는 꼬시시한 튀김으로 만들고..

 

또 일부는 참기름 발라 구워 먹고..

 

그 나머지는 마지막에 밥과 함께 나온

 

청국장 찌개 속으로 고고씽~~^^

 

 

오라버니의 넉넉하고 따뜻한 마음만큼

 

향기롭고 맛있는  표고였답니다..^^

 

 

오라버니 무쟈게 감사해유~~~^*

 

 

 

 

기분 좋게 맥주도 한잔해 주시공..

 

울 카페 간판 스타이신..

 

스마일맨 표고 아빠님께서 한잔씩 따라주고 계시네용..^^

 

 

 

 

아참..

 

애교덩어리님이 이렇게 묵도 쑤어 오셨어요..

 

부모님께서 직접 주워 오신

 

도토리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감사히 잘 먹었다고 인사 전해 주시와용..^^

 

 

 

 

점심도 맛있게 먹공..

 

수다도 좀 떨어 주공..ㅎ

 

따라쟁이님과 피치에이드님이

 

월매나 잼나시던지..아주 깜딱 놀랬시유..^*

 

 

 

 

누군지 다들 아시죠..?

 

바로 애교님이어용..^^

 

사진보단 실물이 훨 더 이쁘시더랍니당..^^

 

 

 

 

늘씬 늘씬..한 미모 하시는 된장 마즐님..^^

 

된장이라는 단어와 당췌 매치가 안되는

 

넘 세련되고 이쁜 분이셨어용..ㅎ

 

근디..울 여울빛 언냐는 그리 쪼그리고 앉아

 

다리에 쥐도 안 나는감..? ㅋ

 

 

 

 

청순하고 참한 요조 숙녀 느낌의

 

굿차일드님..

 

월매나 조신하고 알흠다운분시던지.. ^^

 

조런 이쁜 처자 델꼬 가는 분

 

정말 대박 로또 맞으신 거라는..ㅎ

 

 

 

 

아기들을 넘 넘 이뻐 하시는

 

울 피치에이드 동생님..

 

얼른 시집 가셔야 되겠시용..^^

 

정모 내내 보모 노릇을 톡톡히 하셨다죵..^*

 

 

 

 

 울 카페의 젊은 피..^^

 

ㅃㅗㅏ 하욘이 님과 귀여운 마시님..

 

하욘이 님은 은근 터프하면서

 

시원 시원한 성격이 매력 있었구용..

 

귀여운 마시님은 정말 닉넴 잘 지으신 것 같더라는..

 

정말 닉넴이랑 꼭 들어맞는

 

넘 넘 귀여운 분이셨답니당..^*

 

 

 

 

나중엔 저를 대신해 회비도 걷어 주시공..

 

무쟈게 도움이 되었구먼유..

 

마시니임~~ 참말루 감사해유~~^*

 

 

 

 

정모날 단연 스타는

 

엄마 또는 아빠를 따라 놀러온

 

꼬맹이 친구들이었답니당..^^

 

넘 포근해 보이는 귀여운 별빛 마음님과 살앙스런 천사들..

 

천사 둘을 대동하고 오셨는디..

 

큰공주님은  워디로 간거쥐잉..? @.@

 

 

 

 

맘캣 까페 공식 마스코트

 

울 수아 공주님.. ^^

 

표고 오라버니를 완전 딸 바보로 만들어 버린

 

애교 철철.. 애교 작렬..

 

원단 애교 덩어리 였슴당..^*

 

 

지가 아주 녹아 버렸다니께용..ㅋ

 

 

 

 

초등 5학년 이라는 따라쟁이님이 데리고 오신

 

아니..

 

따라쟁이님을 호위하고 온 두 보디가드..

 

우측이 아드님이고 좌측은 함께 온 친구랍니당..

 

이 날 결혼도 안해본 지가

 

원없이 아들을 불러 봤다는 것 아닙니깡..

 

ㅋㅋㅋㅋ..

 

 아들~~ 맛있니..?

 

아들~~ 여기를 좀 봐~~

 

ㅋㅋㅋㅋ

 

 

이런..

 

찌니님의 훈남 아드님도 있었는디..

 

우째 사진을 몬 찍었을까용..ㅜㅜ

 

다행히 나중에 단체 사진에는 보일겁네당.. ^^

 

쿨캣 이모가 담번에 만나면 그날 못 사준

 

아이스크림 꼭 사줄께..^*

 

 

 

 

이렇게 북적 북적..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맛난 식사가 얼추~ 끝나공..

 

기다리던 선물 추첨의 시간이 돌아 왔다지용..^^

 

 

 

 

선물이 아주 한보따리..^^

 

보기만해도 왕 푸짐~~

 

아주 부자가 된 것 같습네당..^*

 

 

 

 

 

다음측에서 정모 기념 선물로 지원해 주신

 

테이크 아웃 머그랑 메모지..메모  패드..

 

미소 누리님의 행운권 선물..

 

 

엄니가 선물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군요..^^

 

완전 총판 내지는 약장수 포스..

 

ㅋㅋㅋ..

 

 

 

 

사이필사님의 몸에 무쟈게 좋은  유기농 브랜..

 

 

 

 

내세상 언니의 근사한 와인과 발사믹 식초..

 

 

 

 

 

찌니님의 센스 만점 안목이 돋보이는 책 선물..

 

이브님의 앙증 맞고 예쁜 손거울..

 

하욘이님의 멋지구리한 수제 스티커..

 

좋은 엄니의 귀한 플랙 시드..

 

여울빛 언니와 쿨캣의  유기농 블루 아가베 시럽..

 

손수 구워 오신 과자며 빵도 있공..

 

서로 더 못 줘서 안달인 모습들이

 

너무나도 정겨웠었답니당..^^

 

 

선물 보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구용..

 

정모를 지원해 주신 다음측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덕분에 정모가 더욱 빛이 날 수 있었습니당..^^

 

 

 

 

 

선물은 공정하게 제비 뽑기로

 

나눠 가졌구용..

 

 

 

 

 

다음측 선물이랑 아가베 시럽은 참석 하신

 

모든분들께 똑같이 하나씩 드렸답니당..

 

 엄마같이 푸근하신 이브님..

 

 좋은걸루 골라 보시어용..ㅎ..

 

 

 

 

귀여운 마시님은  미소누리님의

 

행운권을 뽑으셨구용..

 

 

 

 

한미모 된장 마즐님은 찌니님의 책을

 

뽑으셨답니당..

 

 

 

 

멋쟁이 찌니님은 뭘 뽑으셨을까용..?^^

 

 

 

 

한터프 하욘이님..

 

멋진걸로 뽑아 보시라니께용..ㅎ

 

 

 

 

수아 공주~~

 

너두 좋은걸로 뽑아봐잉..^^

 

 

 

 

 

남의 아들~~ㅋㅋ

 

자네도 좋은 걸루 뽑아 보시게나..ㅎ

 

 

 

 

 

 쪼매 늦게 도착하신 에밀리아님..

 

넘흐~~신중하게 고르신당..

 

ㅋㅋㅋ

 

 

 

 

이번 정모에서 운영진보다 더 많이 수고 하신

 

울 표고 오라버니..^^

 

정모 내내 동에 번쩍..서에 번쩍..

 

넘 많은 도움을 주셨답니당..

 

정모 오시는 분들 픽업해 모시고 오셔서

 

가시는 길까지 책임져 주시공..

 

맛있는 표고 선물 잔뜩 들고 오시어

 

손수 구워 맛보여 주시기까지..

 

 

 

 

시종일관 사람 좋은 웃음을 보이시며

 

여자분들이 많아 불편하실 수도 있으셨을텐데

 

잘 어울려 주셔서 넘 감사했었답니당..

 

표고 오라버니..

 

그날 정신이 없어 인사도 제대루 못 드렸었네유..

 

넘 넘 감사해유~~

 

 

 

 

글구 멀리서 가족과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시고

 

귀한 브랜 선물까지 안겨주신 사이팔사님..

 

마이 마이 감사했습니당..

 

싸모님과 따님  완전 미인 이시던디..

 

사쥔은 팔사님 뒷 모습만 덜렁..ㅋ

 

 

 

 

식사후엔 남은 표고를 모두 한 주먹씩 기념으로

 

가져 올 수 있었답니당..^^

 

저기 뒤에 검정 봉다뤼 벌리공 기다리는 것 보이시죵..?

 

ㅋㅋㅋㅋ..

 

모두 절케 검정 봉다뤼에 선물이랑 표고..

 

그리고 감사한 저희 운영진의  마음까지

 

가득 담아  가셨답니당.. ^^

 

 

 

 

시끌벅적..

 

즐거운 정모가 넘 아쉽게 끝이나공..

 

갈 길이 먼 분들이 많아 일찍 일어나기로 했답니다.

 

가게 앞에서 모두 모여 단체 사진 한 컷을 박긴 했는디..

 

고거이는 엄니 카메라로 찍어서

 

담번에 보여 드릴께유~~^^

 

에휴..

 

찍사가 워낙 형편 없어서 즐거운 모임을 제대루

 

몬보여 드린것 같아 무쟈게 아쉽슴당..

 

요날 시종 일관 사진 찍어 대느라

 

제 모습은 워디에도 안 보이네유..

 

딴 분들 사진 속에 슬쩍 끼어 있으려남.. ^*

 

 

 

 

 찾아 보니 한 장 있긴 하네유..^^

 

고운매 동생이랑 그것도 장실이 앞에서 찍은걸루..

 

젤 이뿌게 나온 넘으로 한장만..헤~~

 

저 지금 숨 안쉬고 있슴당..

 

사진 좀만 오래 찍었슴 호흡곤란으로 실려 갈뻔

 

ㅋㅋㅋ

 

 

 

 

 

찌니님 장미 선물에 좋아라 하던

 

쇄골이 짱 이쁜 좋은 엄니 사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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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캣 카페 정모에 참석해 주신 울 카페 가족 여러분..

 

넘 넘 감사했습니당..

 

정말 가족 같은 카페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에 사정상 못오신 분들..

 

담번엔 꼭 모두 뵐 수 있었으면 좋겠어용..^^

 

 

끝으로 물심양면으로 정모 준비 하느라

 

젤 많이 수고한 울 대장 여울빛 언니 고생 많았어..

 

 

멀리서 날아와 전국 순회 하느라 피곤할텐데

 

준비 도와주공.. 마음 쓴 좋은 엄니도 수고 많았공..

 

 

4시간 장거리 운전해가며 언니들 도우러

 

멀리 광주에서 달려온 울 귀염둥이 고운매 동생

 

언니가 넘 고마워 하는 것 알지..?

 

 

멀리서 선물 보따리 안고 달려 와준

 

내세상 언니도 넘 넘 수고 많았고 고마워..^^

 

 

이날 비록 회사일로 참석 하시진 못하셨지만

 

정모 전날 밤까지 전화하고 체크해 주신 박씨 아재 오라버니..

 

맘 써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당..^^

 

 

정모 장소까지 울 카페 가족분들 모셔다 주신

 

갈치 여인님과 친구분..

 

넘 감사했단 인사 드리고 싶습니당..

 

 

자가용이  말썽을 부려 참석 못하신 울 아기님..

 

담번에는 꼭 뵈었으면 좋겠어용..^^

 

 

모두 모두 감사하고


또 사랑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