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링블링 간식 .. ♥ /별미 라면 요리

라면의 착한 변신~통멸치가 콕콕..고소한 칼몬드 라면볼

cool_cat 2010. 9. 6. 06:20

 

 

 

 

 

 

 

주말 즐겁게 보내셨어요..?

 

전 아주 기분이 up & down ..

 

오르락 내리락..ㅜㅜ

 

 

이게 뭔 소린가 하면은요..

 

평소 그릇 욕심 무쟈게 많은 쿨캣이

 

콕 점찍어 둔 아이가 있었는데 ..

 

주말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점 찍어 둔 접시가

 

세일에 들어갔길래 이게 웬 떡이냐며 얼른 업어왔답니다.

 

 

집에 돌아와 검색을 해보니 인터넷 최저가보다 3만원 정도

 

더 싸게 구입을 해서 기분이 아주 날아갈 듯 했었다지요..ㅎ

 

 

 

 

신이 나서 목욕재계 시켜 마른 행주로

 

아주~ 뽀드득 소리가 나도록 닦아 주고

 

새로 요리 하나 얼른 만들어 사진 찍기에 돌입~~

 

 

근데 말이지요..

 

사진 찍기에 너무 몰입을 한 탓인지..

 

뭐..요건  순전히 핑계고..ㅎ

 

 덜렁거리는 성격 때문에 주변 체크를 못하공

 

세팅한다고  함께 올려둔 접시를

 

무심코 팔꿈치로 쳐서 그만  와장창..

 

새로 산 접시 중 2개를 고스란히 해먹어 버렸습니다.ㅜㅜ

 

 

 

  

   게다..

 

 제 풀에  놀라서 발을 헛디딘 바람에

 

 깨진 접시에 발바닥을 베어버렸지 뭡니깡..ㅠㅠ

 

분명 슬리퍼 잘 신고 찍고 있었는디

 

요게 워케된 일인지 아직도 모르겠슴당..

 

 

한 2cm 가량 찢어진 것 같은데

 

다행히 상처가 그리 깊지는 않은 듯 해서

 

꿰매지 않아도 아물 것 같아요.

 

 

이힝~~

 

3만원 벌었다고 좋아라 했더니만

 

발도 다치고 돈도 그  몇 배로 나가버렸다는..ㅠㅠ

 

요노무 덜렁대는 성격을 대체 어케야 고칠 수 있을까용..?

 

 

 

 

 

 

아까워 한다고 깨진 접시가 다시 붙을 것도 아니공..

 

그렇다고 찢어진 상처가 나을 것도 아니공..

 

뭐..나쁜 일은 빨리 잊어버리는게 상책이겠죠..?

 

 

호사다마라고 앞으로 다른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길거라고 그렇게 생각할랍니다..

 

 

이럴땐 단순한게 장땡이어요..ㅋ

 

 

 

 

에공..

 

사고친 것 보고 하느라 서론이 넘 길었죠..?ㅋ

 

바로 요리 소개해 드릴께요..

 

 

꼬시시하고 짭짜름하면서도 달다구리한..ㅎ

 

영양 만점 간식도 되고 

 

인기절정 안주도 되는 착한 레시피..

 

또 혼자 흥분하고 있슴당..ㅋㅋ

 

 

요게 뭘까 궁금하시죵..?

 

 레시피 들어 갑니데이..^*

 

 

재 료

 

 

지리 멸치 3컵, 라면 사리 1개, 검은깨 2~3큰술

 

피칸, 아몬드 슬라이스, 캐슈넛 각 적당량..

 

 

★ 조림 소스 : 올리브유 1큰술, 꿀 2큰술,

 

설탕1큰술, 물엿 2큰술, 소금 아주 조금 ..

 

 

( 단맛은 입 맛에 맞게 가감 하시와용..

 

요건 좀 달다구리 합네당..^^)

 

 

 

 

 

너무 식은 다음 뭉치려고하면 굳어져서

 

잘 뭉쳐지지 않습니다.

 

좀 뜨거울때 뭉쳐줘야 모양 잡기가 수월 합니다.

 

 

조오기~~손바닥 빨간거 보이시죵..?

 

아주 반쯤 익어 버렸다는..ㅜㅜ

 

 

안에 목장갑 하나 끼고 했으면 괜찮았을 텐데..

 

급한 맘에 걍..

 

에휴.. 미련 곰탱이..ㅜㅜ

 

 

쿨캣처럼 손바닥 데지 않게 조심하세욤..

 

 

 

 

이 녀석은  작은 볼 모양으로 만들지 않고

 

살짝 엉긴 상태로 그대로 굳힌 녀석이구요..

 

요건 편하게 막 집어 먹을 수 있어 나름 괜찮다는..ㅎ

 

 

 

 

또  요건  미련하게 " 아 뜨뜨....!! "

 

하면서 볼모양으로 맹근 녀석입니당..ㅋ

 

 

아무래도 요게 더 이쁜 것 같지용..^*

 

암만..

 

손이 글케 뜨거웠는디..  헤~

 

 

 

 

동글 동글~~~

 

귀엽게 (?) 뭉쳐진 녀석을 오도독 씹어 묵으면

 

뭐.. 두 말이 필요 없습네당..

 

 

꼬시시.. 달달구리.. 짭짜름..ㅎ

 

 

 

 

통으로 들어간 멸치를 그대로 먹으니

 

칼슘 섭취를 할 수 있어 좋구요.

 

 몸에 좋다는 여러 견과류도 함께 하니

 

라면만 빼면 영양 간식이라 할 수 있겠죠..^*

 

 

라면 싫으신 분은 빼고 만드셔도 됩니다..

 

그래도 들어가는 것이 더 바삭하니 맛있다는..^^

 

그러니.. 살짝 눈 감아 주시공..

 

 요 정도면 라면이 착하게 변신을 했잖아요..^*

 

 

 

 

요 칼몬드 볼의 제일 큰 문제점은요..

 

만들어 두면 자꾸만 손이 가서 한번 시작하면

 

 다 먹어 버려야만 끝이 난다는 무서븐 전설이..ㅋ

 

 

안주로도 간식으로도 그만인 영양 만점 칼몬드볼..

 

꼭 한번 만들어 보시길 권해 봅니다..^^

 

 

아주 홀딱 반하실 거라는..ㅎ

 

 

 

 

조현호 010-4603-8836

 http://blog.daum.net/jindosea

 

이글은 옥답 도농교류 커뮤니티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