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링블링 간식 .. ♥ /별미 라면 요리

전복 팍팍..럭셜한 상위 1%의 라면..ㅎ

cool_cat 2010. 9. 14. 06:20

 

 

 

 

 

 

꿀모닝~~^*

 

좋은 아침입니당..^^

 

요즘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활동하기도 편하고

 

그만큼 놀기에는 더 좋공.ㅎ

 

 

가을이 조금 더 깊어지면 맛있는 도시락을 만들어서

 

가까운 곳으로라도 소풍 한번 다녀와야 겠어요..^^

 

 

 

 

오늘 포스팅은  요리라  말하기엔

 

쪼깨~~ 거시기한..ㅎ

 

라면 끓이기 입네당..^^

 

 

평소 라면을 무쟈게 살앙하는 쿨캣이

 

쪼매 요상시러운 방법(?)으로 라면을 끓여 먹는데

 

맛을 본 사람들이 한결같이  맛있다고 입을 모으기에

 

고거이를  한번 보여드리려구용..^*

 

 

 설마 쿨캣 일 시켜 묵으려고

 

맛있다고 한건 아니겠쥬.?

 

ㅋㅋㅋ

 

 

 

 

근데 오늘은 평소 먹는 재료보다

 

 하나 더 추가 된 것이 있었으니

 

그 이름만 들어도 침이 꿀꺽 넘어가는

 

전복~~~!! ㅎ

 

보통은 미역, 어묵, 버섯, 오징어, 콩나물, 깻잎..

 

뭐 요런 재료를 넣어서 끓여 먹곤 하는데

 

이번엔 마침 전복 선물이 들어왔기에

 

입이 무쟈게 호강을 하게 되었습니당..^*

 

 

이제껏 끓여 먹은 라면 중 최고가의 재료비가 투자된

 

상위 1%의 라면이라고나 할까용..ㅋㅋ

 

 

그럼 쿨캣의  럭셜한 전복 라면 끓이기

 

얼른 시작해 보겠습니당..^^

 

 

 

 

재 료

 

라면 1봉지, 전복 3개, 애기 느타리 한 줌.

 

꽈리 고추, 홍고추, 불린 표고 각 적당량,

 

불린 미역 한 줌, 돔어묵 1장, 고추장 1/2큰술..

 

( 미역이랑 전복이 들어가 파랑 계란은

 

어울리지 않으므로 과감히 생략 했슴당..^* )

 

 

 

라면 스프를 모두 다 넣으면 넘 짜기도하고

 

화학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 나빠욤..ㅜㅜ

 

그러니 요렇게 고추장이나 된장을 약간 섞어

 

끓여주시면 맛도 있고  조미료도

 

덜 먹게 되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당..^^

 

 

아..글구 전 스프를 면보다 먼저 넣어 끓여요.

 

그게 국물맛이 더 진하게 나는 것 같더라구용..ㅎ

 

 

 제가 물 먹는걸 무쟈게  싫어한다고

 

몇 차례 말씀드렸었죠..? ㅎ

 

그래서 국도 건더기만 먹고

 

국물은 절대~~안 먹는다는..ㅜㅜ

 

 그러다보니 라면도 물을 좀 적게 넣고

 

끓여 먹는답니당.

 

 

 

 

국물을 좋아 하시는 분이나

 

해장용 라면으로 드시는 분들은 물을 조금 넉넉히

 

부어 끓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당..^*

 

 전 저 국물도 남았어용..ㅜ

 

 

 

 

통으로 들어간 전복을 보니

 

그저 무쟈게 므흣..므흣..^^

 

 

 

 

오늘의 메인..쫀득 쫀득 탱탱한

 

전복살 먼저 건져 묵공.. ㅎ

 

 캬~~

 

바로 요 쫀득한 맛이지용..^^

 

 

 

 

전복의 핵심인 게우도 맛있게 냠냠..^^

 

고소하면서도 약간은 쌉쏘롬한 맛..

 

 

요걸 묵어줘야 비로소 한마리를

 

제대로 다 먹은거라잖아용..

 

 

 

 

 쫄깃 쫄깃한 버섯과 맛난 돔어묵도

 

얼른 건져서 쩝쩝 짭짭..ㅎ

 

쫄깃거리는 버섯의 식감이 넘 넘 좋습니당..

 

 

 

 

평소에 아무리 물 먹는걸 싫어해도

 

이 션~한 국물은 한번 떠묵어 줘야겠지용..?^*

 

시원한 감칠맛을 내주는 미역, 버섯, 전복이 듬뿍 들어가

 

국물맛이 여느 해장국 못지 않게

 

개운하니 션~~한것이 아주 일품이랍니다..

 

 짬뽕 먹는 기분도 살짝~ 나주시공..ㅎ

 

 

미역이랑 전복이 은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근디..에구구..

 

라면이 점 점 불고 있어욤..ㅜㅜ

 

이러다간 우동만큼 굵은 면발을

 

맛보게 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ㅠ

 

 

그래서 사진은 요기까지 찍고

 

허겁지겁 게눈 감추듯 묵어 부렀습니당..ㅎ

 

 

 

 

 

미역과 전복이 들어간 라면..

 

나름 괜찮지 않으셔용..?^*

 

 

매번 요런 전복을 넣어서 라면을 끓여 먹을 순 없지만

 

한번씩 기분 전환용으론 괜찮은 것 같은데요..ㅎ

 

글구 미역이랑 어묵..요고 완전 강추 입네당..

 

 

전복 빼곤 집에  늘 있는 재료가 대부분이니

 

요렇게도 한번 끓여 드셔 보시와용..^^

 

요고이 은근 중독되는 맛이랍니당..ㅎ